동생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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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경상 SWH
저자 경상 SWH(Science Writing Heuristic)는 우리 동아리는 과학적 글쓰기를 통하여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과 사고를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모임입니다. 우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올바르게 사고하는 방법과 그것을 알맞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엮음 임흥수
저자(엮음) 임흥수는 경북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 경상고등학교 교사로서 체험학습 및 논·구술 등을 통하여 자연계열 학생들의 사고력 증진과 글쓰기에 앞장서고 있다.
2005∼2009 대구광역시교육청 『자연사랑체험학습장』 집필
2009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청 『RSM체험학습장』 집필
2008 대구 북구 야생화 도감 『쉽게 찾는 우리 풀꽃』 발간
2007∼2009 『통합교과논술 해오름』, 『통합교과논술 이바돔』 및 『구술면접시험 해오름』 집필
목차
- 머리말
사랑과 호르몬의 f(x)_김치헌
너나들이_남현진
Silver_박순열
Rh-형 여성으로 살아가기_권대영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_백성준
Bonding_이영빈
아름답고도 소중한 성_김재휘
버뮤다 미스테리_김지원
색맹, 그것을 알고 싶다_우동영
붉은 여왕의 체벌, HIV_정근우
탄수의 어드벤처_신명환
변덕스러운 착한놈 차가운놈 뜨거운놈_이동우
부록_과학으로 책쓰기
책 속으로
■ 머리말
책쓰기동아리 신청 마감 하루 전, 우연찮게 다른 학교에서 근무하는 한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니, 책쓰기동아리 신청했나?”
책쓰기동아리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난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거? 우리 자연계 애들은 글도 못 쓰는데 무슨 책이고?”
그런데……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문득 나의 머릿속에는 작은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아니지, 자신의 과학 지식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이 사고력 향상에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데……’
“야! 잠깐만! 끊자. 내 지금 동아리 신청해야겠다.”
“뭐? 지금? 그럼…….”
뚜우- 뚜우-
이렇게 시작된 우리 학교 책쓰기동아리 이름은 ‘경상SWH’이다. SWH는 Science Writing Heuristic의 약자로서 탐구적 과학 글쓰기라 부른다. 이는 미국의 교육학자 Keys 등이 만들어낸 과학 글쓰기 체계인데 글쓰기의 체계보다는 ‘Heuristic’이라는 용어가 우리의 책쓰기 취지와 맞기 때문에 선정하였다. 동아리 학생은 총 15명. 학기 초에 뽑힌 자연계열 심화반 학생들이다.
동아리 활동으로 가장 먼저 한 것은 학생들의 책쓰기에 대한 동기 유발이었다. 이 활동은 자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여 자신만의 성취물을 얻기 위함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훌륭한 위인들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노력하여 우리들만의 책을 만들어 보자고 입을 하나로 모았다. 목표 의식이 뚜렷한 학생들이었기에 모두들 의욕이 하늘을 찔렀다.
역시 높은 의욕은 좋은 주제를 낳았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주제를 찾으려고 여러 방면으로 애썼으며, 각자 개성있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 놓았다. 나 또한 부푼 기대감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정한 주제들을 자랑하며 다녔다. 다들 호응도 매우 좋았다. 난 이러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말하며 더욱 의욕을 높였다. 우리 마음에는 벌써 책을 출판한 자신감으로 꽉 차 있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이 쓴 글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정말 실망이 컸었다. 아니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기대가 너무 컸었나 싶었다. 학생들 스스로에게는 처음 써보는 글이라 부단히 노력을 했을 터인데 나의 마음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감에 더하여 혹시 책을 펴내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절망까지 느껴졌다. 솔직히 스스로 화가 났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정도 밖에 안 되었었나?’
‘아니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 누구나 올바르게 배우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어! 다시 제대로 한 번 만들어 가보자!’
난,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불렀다. 자신의 주제에 대한 개념을 다시 잡고 그것을 자신의 어린 동생에게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하였다. 혹은 과학 내용을 잘 모르는 부모님에게 설명하는 글을 써보라고 했다. 우리의 목적은 전문적인 과학 책이 아니라 딱딱한 과학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11월. 난 지금 2009년 올 한 해 동안 지나온 책쓰기 활동을 되짚어보고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지금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다. 곧 우리의 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이렇게 기분을 좋게 만드나 싶다. 어제는 다함께 학교 아래 자장면 집에 가서 자장면에 탕수육까지 먹었다. 다들 기분이 좋았던 것은 자장면 때문만이 아니라 모두들 나와 같은 희망의 기쁨을 가졌기 때문인 것 같다.
난 이 책을 내 아들에게 자신있게 보여줄 것이며 이 책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얻어 너도 이 다음에 이와 같은 과학 책을 만들어 보라고 권할 것이다.
난 이 책을 만든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경상SWH 지도교사 임흥수
출판사 서평
개성있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주제를 찾아,
어렵고 딱딱한 전문적인 과학 책이 아닌, 쉽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2009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글쓰기 하면 문학 작품을 떠올리는 등식을 탈피하여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소재가 될 수 있고,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이 글쓰기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과학 하면 딱딱하고, 실험을 해야 하고, 뭔가 증명을 해야 하는 과목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과학이 담고 있는 소재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고, 일어나는 모든 것과 관련이 되어 있다.
이 책은 교과서에 실린 내용과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과학자인 학생들의 눈으로 살펴보고, 동생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식으로 풀어 써서 읽는 이로 하여금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쉬웠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고 아하! 이것도 과학이었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게 한다.
특히 소재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을, 바로 동생에게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는 방식을 채택하여 누구나 쉽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드라마의 형태를 빌리기도 하고, 때로는 유명한 ‘맘마미아’의 내용을 통해 영화 속에서 과학에 입각하여 딸의 아빠를 찾아내는 것을 보면서 그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함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고등학생 저자들의 눈으로 과학의 소재를 찾고, 주변의 다양한 방식을 이용하여 이야기의 틀을 이루었으며, 동생에게 들려주는 형태를 이용하여 재미있고, 쉬운 언어 선택을 통해 과학 하면 어렵고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선입관을 벗어나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즐거운 학문인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어른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책이 아니라 형이나 오빠가 동생에게 과학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고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아마추어의 단계를 뛰어넘어 전문가보다 더 현실적이고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환골탈퇴하였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790675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5월 30일 |
쪽수 | 223쪽 |
크기 |
152 * 223
* 2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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