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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 지은이 : 제임스 헤리엇
전 세계 수천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의사 제임스 헤리엇은, 영국 요크셔의 시골 마을에서 동물들과 평생을 함께했다. 그가 쉰 살의 나이에 펴내기 시작한 순박한 사람들과 동물들의 감동 어린 이야기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꾸밈없고 인간미 넘치는 그의 이야기들은 영국 BBC의 TV시리즈로 만들어져 많은 시청자를 감동시켰습니다.
그 뒤에 그는 수의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영국 수의학협회의 케이론 상을 최초로 수상했고, 리버풀 대학으로부터 명예 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동물 친구들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했지만, 생전에 그가 일하던 동물 병원은 "제임스 헤리엇의 세상"이라는 박물관이 되어 매년 수십만 명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40~1950년대 당시 헤리엇이 동물들을 치료하던 병원과 그의 집,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과 농장의 모습 등을 생생히 느낄 수 있고, 어린이들이 직접 수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등도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관광객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매력적인 방문지"로 꼽혀 2004 관광사업을 위한 백장미상White Rose Awards for Tourism에 선정되기도 했다.
▣ 옮긴이 : 공경희
이 책을 옮긴 공경희는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이자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교수와 광인』,『매디슨 카운티의 다리』,『호밀밭의 파수꾼』,『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에디의 천국』등 100여 종 이상의 책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 다듬은 이 : 이말녀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작품집에 『기차는 바다를 보러 간다』,『보금이』,『내 친구 솔셍이』,『산과 개』,『행복을 길어올린 영글이』등이 있으며,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지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서울여대 영문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호밀밭의 파수꾼',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바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우리는 사랑일까', '아빠의 러브레터', '무지개 물고기', '곰 사냥을 떠나자', '나무 속의 나무 집', '비밀의 화원' 등이 있다.
목차
- ● 돌아온 젖소 블라섬
●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 새 가족을 만난 떠돌이 개
출판사 서평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서 펼쳐지는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
우리 엄마와 아빠들은 어릴 적 병아리와 함께 놀던 기억, 잠자리채를 들고 산이며 들을 뛰어다니던 기억, 송아지에게 여물을 먹이며 언덕을 넘던 기억이 한 가지씩은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 아이들은 사랑스런 동물 친구들을 옆에 두고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정말 어렵다. 컴퓨터와 게임기에 시간을 빼앗기면서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의 샘물은 점점 말라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가 만났던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는 책이다.
영국 수의학회의 케이론 상을 최초로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헤리엇은 '헤리엇 시리즈'를 통해 30년이 넘도록 수천만 명의 사랑을 받아왔다. 애거서 크리스티 등과 함께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그의 그림 같은 이야기들은 영국 BBC의 TV시리즈로도 만들어졌으며 26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은 '헤리엇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동물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따뜻한 인간애와 동물과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이제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의사 헤리엇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는 순박한 사람들과 동물들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 케이론 수상 작가의 글과 매력적인 삽화가 엮어내는 생명의 아름다움 ]
시골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동물 친구들의 귀여운 모습이 피터 배릿과 루스 브라운의 정겨운 삽화를 통해 잔잔하게 펼쳐진다. 사람과 동물,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 헤리엇의 마법 같은 이야기들이 그림을 통해 살아 숨쉬는 것이다. 과장되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그림들은 따뜻한 느낌을 통해 어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준다.
헤리엇의 동물 친구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돌아온 젖소 블라섬』에서는 시장으로 팔려가다 지름길을 통해 집으로 돌아온 늙은 젖소 블라섬과 떠돌이 고양이 데비가 크리스마스 날 아침 데려온 특별한 고양이 버스터, 시장에서 구걸을 하다 다친 뒤 경찰 가족이 된 강아지와 만날 수 있다.
[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르쳐주는 소중한 선물 ]
헤리엇이 웃음 띤 얼굴로 들려주는 것만 같은 이 소박한 이야기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동물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마치 한 식구처럼 동물을 대하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은은한 감동을 자아낸다. 또 이 책에는 순박한 시골 마을 농부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 소박한 사람들과 동물들이 엮어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살아 있어,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어른들은 푸근한 인정과 향수를 느끼고, 어린이들은 생명에 대한 가치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가게 된다.
언제 읽어도 싫증나지 않는 이 작품집은,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어주는 엄마나 아빠에게도 어린 시절의 동심을 가득 받아 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 헤리엇 저서에 쏟아진 찬사들
· 우리가 아이들의 기억에 선명하게 남기를 바라는 생기 있고, 맑고, 순수하고, 행복한 모든 이야기. - 《커먼웰스》
· 동물을 사랑하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온화하고 친절한 삶으로 이끄는 책.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가지고 있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책 ! - 《보스턴 글로브》
· 제임스 헤리엇 에게 한번 빠져들면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들다. -《AP통신》
· 이 따뜻하고 유쾌한 헤리엇의 이야기들은 삶을 사랑으로 감싼다. -《뉴욕 타임스》
· 고전으로 남을 책. '경이롭다'는 말이 지나치지 않다. -《시카고타임스 북월드》
· 아기자기하고 감동적인 수의사의 파란만장한 스토리. -《오디오파일》
· 세상에 정의라는 것이 있다면, 이 책은 이 분야의 고전이 될 것이다. -《시카고 트리뷴》
· 모든 종류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이야기 - 아마존 독자
·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재미있고, 진실하고, 놀라운 이야기! - 아마존 독자
· 쉽게 읽히는 행복하고 소박한 이야기들 ! - 아마존 독자
· 헤리엇은 나에게 인생의 즐거운 면을 가르쳐 주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남을 사랑할 줄 알고, 삶을 즐기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 것이다. - 아마존 독자
기본정보
ISBN | 9788990729422 |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5월 10일 | ||
쪽수 | 104쪽 | ||
크기 |
245 * 274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수의사 헤리엇의 동물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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