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So Cool~~~~한 당신!!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나를 찾아 떠나라! - - 당신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지루한 일상의 반복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 정확한 시간에 밥을 먹고 정확한 시간에 일을 하며, 다시 집으로 되돌아오는 생활만을 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누구나 이런 생활 패턴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저마다 세상을 살아가는 습관은 제각각이다. 흐트러진 책상 위의 서류나 책들처럼 때로는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 자신이 변화될 수 있는 좋은 습관으로 나를 변화시켜나가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은 어떨까?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은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의 일이나 가정에서의 완벽한 충실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의 여성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특히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타이트하게 짜여진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투자하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여기저기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만 지극히 실천하기 힘든 부분들에 대해 테스트를 제시해줌으로써 스스로 체크하게 하고 마지막엔 다시 요약해서 정리해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은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설문조사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며, 혹은 잡지책을 보면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방식은 구체적인 지시물들을 가지고 (종이, 연필 등) 생각을 정리하게도 만들며, 지금까지 모르고 지내온 나 자신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시간도 갖게 한다. 이런 생각의 정리를 통해 완벽주의적인 여성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덜 요구하고 좀더 긴장을 풀고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을 여성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은 여성들의 삶에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열 가지 상세한 방법을 들어 알기 쉽게 나열해놓았다. 삶의 사소한 정리정돈에서부터 웰빙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강요소를 지목해주어 자신의 몸 상태까지 체크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미의 기준에서 탈피하고 자신의 존재를 느끼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진짜 자신으로 사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하고 있다. 네 번째 방법인 [과도한 역할 버리기]에서는 아이에 너무 얽매여 살기보다 자기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아이와 어느 정도의 거리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또한 해로운 관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자기 방어책과 주변의 잡동사니를 정리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과감히 낡은 것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질서 정연함은 우리의 사고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시간의 원천 찾기, 소비에 거리 두기, 휴식 기간에 꼭 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어떻게 방해받지 않고 보낼 수 있는지…… 등 자신을 채우기 위한 행복 방안책들이 각각의 장에서 소개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삶의 행복 방식인데 바쁜 일상 속에서 시계추처럼 살고 있는 우리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들을 보여줌으로써 여성들이 고집해온 고정된 생활의 습관을 바꾸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모습을 찾아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원한다면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하는지의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것들로부터 벗어나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나 자신부터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한번 거울을 바라보자. 거울 속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거울은 당신이 웃고 있으면 웃고 있고 당신이 화나 있으면 같은 모습으로 당신을 그대로 반영한다. 항상 자신의 앞면만을 보여주는 거울이지만 당신 자신이 뒤돌아서는 순간 당신이 볼 수 없었던 당신의 뒷모습까지 거울은 보여준다.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은 지금까지 여성들이 잊고 지낸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노력해서 변화시키길 원한다.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거울을 통해 비춰볼 수 있을 정도로 투영된 자기 모습을 깨달으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저자는 ‘내가 생각하는 것이 곧 나의 운명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긍정적이면서도 느낌을 가지며 살아가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밑줄을 긋고 배워야 할 부분들을 요약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지금까지 감추어진 자신의 뒷모습까지도 투명하게 거울에 비춰질 것이며 지금보다 스스로를 더 사랑하게 된 자신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나가야 할지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어 스스로 변화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