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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어록 깨달음 없는 깨달음

현대인을 위한 선어록 읽기 7
김태완 지음 | 침묵의향기 | 2016년 09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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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590613(8989590612)
쪽수 364쪽
크기 153 * 225 * 25 mm /63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선종의 기틀을 세운 백장 선사의 가르침

백장 선사는 마조 선사의 제자로서 황벽 선사와 위산 선사 등에게 법을 전했고 그 문하에서 임제종과 위앙종이 출현하여 선종의 가장 큰 맥을 이루었으며, 최초로 선원을 개창하여 선종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분이다. 백장 선사의 어록을 조사선 전문가인 무심선원 김태완 선원장이 국내 최초로 완역하였다.

그동안 우리말로 번역되어 소개된 〈백장어록〉이 한 권 있기는 했지만, 그 책은 번역도 애매한 부분이 많고 주석도 거의 달려 있지 않아서 이해하기가 어려웠으며, 그마저도 절판된 상태였다.

이 책은 〈천성광등록〉에 실린 〈백장어록〉을 빠짐없이 번역했을 뿐만 아니라, 〈전등록〉 〈조당집〉 〈송고승전〉 〈전당문〉 등에 실린 백장관련 기록도 모두 번역하여 부록에 실었다. 그러므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초의 완역서이며, 역자는 십 년에 걸친 당송대 선어록 번역 경험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최대한 정확하게 번역하였다.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1,000여 개의 각주를 덧붙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태완 저자 김태완은 무심선원 선원장.
(저서 및 역서)
《마조어록》《달마어록》《육조단경》《황벽어록》《임제어록》《무문관》《간화선 창시자의 禪》(상,하)《선으로 읽는 금강경》《선으로 읽는 반야심경》《선으로 읽는 증도가》(상,하)《선으로 읽는 신심명》《선으로 읽는 대승찬》《선으로 읽는 마하무드라의 노래》《바로 이것!》《참선의 길잡이》《조사선의 실천과 사상》《선문염송 염송설화》《대혜보각선사어록》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행록


1. 마조의 입실제자
2. 선(禪)은 바다로
3. 물오리의 소식
4. 대자리를 말다
5. 침묵이 스승이다
6. 나의 허물
7. 크게 깨닫다
8. 부모의 죽음
9. 기특한 일
10. 가르침의 방편
11. 신령스러운 빛
12. 의지함과 벗어남
13. 된장 항아리
14. 무엇이냐
15. 스승의 안목을 넘어서야
16. 밭 일구기
17. 호랑이
18. 붉은 수염 오랑캐
19. 그런 사람
20. 위산의 불씨
21. 관음의 문
22. 부처
23. 나의 허물
24. 입 다물고 말하기
25. 말 전하기
26. 어린 백장
27. 열심히 일하다
28. 백장의 시적

제2부 법어

1. 알맞은 방편
2. 삼구를 벗어나다
3. 멀쩡한 살에 상처 내지 마라
4. 아라한에겐 불성이 없다
5. 거울 같은 깨달음
6. 말하면 허물이 생긴다
7. 병이 나으면 약은 버려라
8. 반야에는 의지할 수 없다
9. 마귀의 그물을 벗어나라
10. 참된 부처님
11. 말에 얽매인 사람
12. 요의교에 의지하라
13. 얽매임을 풀어 줄 뿐이다
14. 죽은 말과 산 말
15. 입을 열면 어긋난다
16. 주인의 말과 손님의 말
17. 방편의 말을 하다
18. 분별하는 말을 끊어라
19. 백장의 삼구
20. 잘못 말하지 마라
21. 죄가 있는가 없는가
22. 오염만 되지 마라
23. 머리에 불붙은 것처럼
24. 얽매이지 않는다면
25. 부처의 경계
26. 평등하고 바른 깨달음
27. 모두 이와 같다
28. 스스로 묶이다
29. 해탈의 깊은 구덩이
30. 가르침의 말씀
31. 병을 치료하는 약
32. 복덕과 지혜
33. 최고의 공덕
34. 삶과 죽음을 넘어선 사람
35. 약과 독
36. 참된 말
37. 욕계에는 선이 없다
38. 여래선
39. 무정에 불성이 있다
40. 부처의 깨달음
41. 비밀스러운 말
42. 물거품 한 조각
43. 나무는 베지 마라
44. 둘 모두 잘못이다
45. 번뇌와 삼십이상
46. 여래의 정수리
47. 사문의 자격
48. 부처를 만나는 길
49. 도에 통달한 사람
50. 부처라는 병
51. 세간 번뇌와 출세간 번뇌
52. 외도를 항복시키다
53. 신령스러운 주문
54. 현묘한 뜻이 잘 통하다
55. 십지보살과 부처
56. 성문의 병과 약
57. 나쁜 욕심
58. 20년간 똥을 치우다
59. 부처가 될 수 없는 길
60. 지키지도 범하지도 않는다
61. 상대적인 말들
62. 산 말과 죽은 말
63. 외도
64. 얽매임 밖의 사람
65. 삼신불
66. 공양
67. 부처에겐 눈이 없다
68. 색과 공
69. 만들어지지 않은 계율
70. 헤아림을 넘어선 사람
71. 알음알이라는 번뇌
72. 보는 데에는 둘이 없다
73. 깨끗이 세탁한 옷
74. 때 아닌 식사
75. 부처는 구함 없는 사람
76. 구함도 없고 얻음도 없다
77. 정신을 빼앗기지 않는다
78. 병을 치료하는 방편의 말
79. 반야를 행하는 보살
80. 신통
81. 사람과 하늘
82. 머물지 않는다
83. 부처가 보고 듣고 말한다
84. 비량지
85. 부처가 중생 속으로
86. 잘못 말하지 마라
87. 여래의 생로병사
88. 마음이 허공과 같다면
89. 수행할 자격
90. 작은 쓰임과 큰 쓰임
91. 세간이 곧 출세간이다

부록
1. 탑명
2. 조당집
3. 송고승전
4. 경덕전등록

책 속으로

상당(上堂)하여 말했다. “신령스러운 빛이 홀로 밝아 주관(主觀)과 객관(客觀)을 멀리 벗어나서, 진실되고 항상됨을 몽땅 드러내고 문자에 얽매이지 않는다네. 마음은 오염됨 없이 본래 완성되어 있으니 허망한 인연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곧장 여여(如如)한 부처로다.” (41쪽)

본래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는 것이 곧 자기의 부처인 줄 알지 못하고, 밖으로 찾아다니며 부처를 구하는데, 선지식이 말한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는다.’는 방편의 약에 의지하여 밖으로 찾아다니며 구하는 병을 치료하면, 밖으로 찾아다니며 구하지 않게 된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로 완역한 백장 선사의 어록!

백장회해 선사는 육조혜능―남악회양―마조도일로 이어지는 선종의 법맥을 이어받아 황벽희운, 위산영우 등 걸출한 선사들에게 법을 전하였으며, 그 문하에서 위앙종과 임제종이 출현하여 중국 선종의 가장 큰 맥을 형성하였다. 또한 선종이 아직 교단으로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해 선승들이 대부분 율사에 의탁하여 생활하고 있던 시기에, 선종에 알맞은 규범과 제도를 새로 정하고, 기존의 교종 사찰과는 다른 형식의 선원을 처음 개창하였다. 그로부터 중국의 선종은 본격적으로 교단을 세우고 그에 걸맞은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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