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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엄영문
우방(愚方) 엄영문
어리석고(愚) 모남(方)을 스스로 경계하고자 이름 앞에 우방이라고 덧붙여 쓰는 그는,
가톨릭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에서 심리상담학을 수학한 카운슬러로 하루에 한 사람만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와 몇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최면을 통해 억압된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내거나 전생퇴행을 경험하면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린다.
그 눈물은 어떤 응어리라도 녹여 내는 용해제가 되고, 알알이 진주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그와 상담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열어 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활발한 상담 활동을 하며, 정신세계원과 각급 학교 및 기업체에서 ‘마음 다스리기’ ‘설득의 심리학’ ‘자기최면과 잠재능력 개발’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최면과 전생퇴행 전문가로 이 분야의 교육을 주도하며 TV와 전문 잡지에 여러 번 소개되었다.
방송출연 : sbs-TV <호기심 천국>
KBS-2TV
목차
- 추천사 만남. 변화의 시작 ·4
저자 서문 ·6
1부 _ 가족에 관한 고민
가/족/에/관/한/단/상
가족 맞아요? ·20
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요 / 가족에겐 왜 잘 안 되죠? /
숨겨 둔 언니가 온답니다
추락하는 아버지 ·27
아버지가 무너졌습니다 / 아버지, 악마야? /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 아버지가 이상해요
추락하는 엄마 ·43
우리 가족이 망가져 가요 / 엄마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
엄마의 삶을 물려받고 싶지 않아요 / 부모님처럼 되고 싶지 않아요
추락하는 남편 ·52
남편이 정신병자 같아요 / 이대로는 못 살겠어요 / 남편이 낯설어요 /
남편은 오락과 결혼했어요 / 남편이 우리 집을 털었어요
추락하는 아이 ·67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요? / 아이가 이상해졌어요 /
아이의 관심을 돌릴 수 없을까요 / 소극적인 동생이 걱정입니다
연령별 고민 ·72
자라는 게 두려워요 / 자퇴했습니다 / 이래도 되나요? / 늦깎이 대학생의 회의 / 제가 참 초라합니다
우울과 분노 ·84
어둠의 자식입니다 / 자꾸 눈물이 나요 / 남편이 밉고 남편한테 화가 나요 / 폭발할 것 같아요 / 동서들에게 늘 이용만 당합니다 / 마음에 굳은살이 박히려나 봅니다 / 그만 마시고 싶다
혈육의 정 ·95
그래도 내 아빠가 좋아요 / 낳아 준 엄마가 보고 싶어요 /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요 / 별거 중인데 아이를 만나도 될까요? / 한 번쯤 보듬어 주면 안 되나요? /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 / 큰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 동생이 정신지체장애가 있습니다
2부 _ 사랑에 관한 고민
사/랑/에/관/한/단/상
미숙한 사랑 ·126
한 사람과 진지하게 사귀지 못합니다 / 남친이 자기는 나쁜 사람이랍니다 / 남친의 소유욕이 지나칩니다 /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 사랑하지만 놓아주어야 할까 봐요
짝사랑 ·134
열 살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이제 그 사람한테 다가가고 싶어요 / 8년간의 짝사랑, 연인은 안 된답니다 / 마음의 병이 있습니다
사랑의 시련 ·140
남친이 실직했습니다 / 결혼을 약속한 그가 직업이 없습니다 / 남친이 빚이 있답니다 / 경제적인 이유로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운명적 사랑 ·147
내 안의 랭보 / 사주와 궁합이 안 좋답니다 / 우리가 전생에
원수지간이었대요 / 하늘나라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만나죠?
육체적 사랑 ·154
오빠가 몸을 달라고 해요 / 임신했어요 / 성욕 때문에
집중이 안 됩니다
연인의 외도 ·160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 옛 여친과 깊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 바람둥이 남친이 문제예요 / 새로운 사람을 만났어요 / 유부남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 첫사랑을 친구로 두고 싶어요 / 그 사람의 과거가 자꾸 생각납니다 / 여친의 과거 때문에 괴롭습니다
남편의 외도 ·180
철부지 가장입니다 / 남편의 부정 때문에 괴롭습니다 /
헤어지자고 하니까 협박합니다
아내의 외도 ·188
다른 남자가 자꾸 생각납니다 /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 아내의 부정 때문에 괴롭습니다 / 남편과는 인연이 아닌
듯합니다
이별의 아픔 ·198
잊을 수가 없어요 / 정말 억울하고 분해요 /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결혼을 앞둔 불안 ·206
그가 말을 너무 함부로 합니다 / 예비 신부인데 불안해요 /
그녀는 왜 망설일까요? / 옛 애인이 횡패를 부립니다 /
결혼이 두렵습니다
3부 _ 삶에 관한 고민
삶/에/관/한/단/상
자신감 부족 ·224
제 자리를 못 찾겠습니다 / 제가 너무 불쌍합니다 /
남을 지나치게 의식합니다 / 세 번이나 거절당했습니다
무시와 차별 ·234
어른들은 이상해요 /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
이건 내 모습이 아니야 / 먼저 제 손을 잡아주면 안 되나요?
절망 ·246
제가 필요한 존재일까요? / 식물인간이 되어 갑니다 / 너무나 절망적입니다 / 죽음보다 더 끔찍한 통증을 느낍니다 /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후회 ·257
안 좋은 과거가 있어요 / 부끄러운 죄를 지었습니다 /
잘못된 만남입니다 / 엄마의 업을 물려받았습니다
자살 ·268
자살이 나쁜 건가요? / 오래 전 결심했어요 / 자살한 아이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274
다 용서하려고 했는데… / 미운 사람을 어찌할까요? / 인연을 생각합니다 / 동성을 사랑합니다 / 안대가 필요합니다
4부 _ 이제는,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자
웰빙이란? ·284
절대적인 풍요 누리기 ·286
좋은 사람 곁에 머물기 ·288
나는 몇 점일까? ·290
조상 탓일까? ·293
당신은 프로입니까? ·296
무엇을 헤아려야 할까? ·299
더 멀리 보기 ·300
한계를 넘어 보기 ·301
역전과 예외 ·302
우연이라는 특별한 기회 ·303
변화가 필요한 삶 ·305
부가가치 창조하는 법 ·306
목표가 있습니까? ·308
소원을 이루기 위한 법칙 ·309
결코 늦은 때란 없다 ·310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나와 우리 가족과 이웃, 친구 그리고 연인들의 고민과 슬픔과 아픔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8가지 고민들을 살펴보면, 모두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지고 얘기하는 듯하지만, 사실 모두 한 가지 고민으로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욕망’입니다. ‘타인은 자신을 비추어 보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고민을 통해서 내 고민을 비추어 보고 나와 비슷한 고민으로 괴로워하는 사람을 통해서 위로 받고 다른 사람의 고민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삶을 통찰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로써 내 안의 응어리가 녹아내릴 것입니다. 요즘 매스컴에서는 ‘우울증’이다 ‘자살’이다 해서 연일 뉴스 톱을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어느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바로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문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가는 얼마 전에 자살한 영화배우 故 이은주 씨의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워했다. “누군가 따뜻하게 그의 얘기에 귀 기울여 주었다면 그가 죽음으로까지 자신을 내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모두가 살아가기 힘든 요즘 우리 사회가 남의 얘기 들어줄 여유가 없는 것이 아닌지? 모두가 내 얘기부터 들어달라고 할 뿐 남의 말에는 귀 기울려 주지 않는다. 어떤 물질적인 도움보다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를 건네고 그들의 얘기에 귀 기울여 주고 다정하게 손만 잡아주어도 이렇게까지 사회가 각박하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에 추천사를 쓴 소설가도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작가를 만나 하소연을 하러 왔다고 한다. 그동안의 얘기를 하면서 통곡을 한 그에게 작가는 말없이 들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 보자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했을 뿐이지만 그는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가졌다고 한다. 작가는 책 속에 사례들이 하나 같이 “얘기 좀 들어주세요” “나를 먼저 도와주세요” “다시 시작 하고 싶어요” “내 손을 잡아주세요”라고 말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듣고 싶어 하고 다시 살아보려는 용기를 얻고자 한다고 얘기한다. 특별한 처방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고 따뜻한 위로를 바라고 용기를 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작가가 이 책을 내고자 결심한 것도 자신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계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의논할 사람이 없으면 극단적인 생각들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작가와 상담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또 비슷한 사례를 접하면서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책속의 상담자 중에 자신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나 하고 우울해 했는데 작가 홈피에 올라온 글들을 보며 모두들 나름대로 아픔과 고민을 한다는 것에 간접적으로 위로가 되었다고 썼다. 이 책은 1부 가족에 관한 고민, 2부 사랑에 관한 고민, 3부 삶에 관한 고민, 4부 이제는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자 총 4부로 되어 있으며, 1, 2, 3부는 상담 사례와 작가의 답변으로, 4부는 어떻게 하면 풍요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을지에 관한 종합적인 작가의 생각을 정리해 놓았다. “남들에게 너그러워야 하지만 우선 자신에게 먼저 너그러워야 하고, 어느 누구라도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열어서 보여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도와달라고 먼저 손을 내밀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은 그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 눈에 보이는 병에 걸리면 온 가족이 힘을 합쳐 헌신적으로 병구완을 하지만 보이지 않는 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비난으로 대응하고 나중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족 중 누군가 몹시도 밉게 느껴질 때 사랑하는 마음 한 조각을 떼어서 그에게 준다면 그에겐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신은 불필요한 존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신은 모든 존재에게 역할과 사명을 부여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것을 축복이라고 느끼는 사람만이 축복 받는 삶을 삽니다.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결코 없습니다. 오늘 시작하면 내일 시작하는 것보다 하루가 빠르고 다음달에 시작하는 것보다 한 달이 빠르며, 10년 뒤에 시작하는 것보다는 10년이 빠르고, 다음 생(生)에 시작하는 것보다는 한 생(生)이 빠릅니다. 결심하기까지가 어렵고, 시작하기가 망설여지지만 ‘시작은 반’이라는 말은 오랜 세월을 두고 검증되었습니다. 결단을 내리고,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465300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5월 10일 |
쪽수 | 311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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