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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샤라쿠

김재희 지음 | 레드박스 | 2008년 06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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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456025(8989456029)
쪽수 375쪽
크기 152 * 22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본의 천재 화가 샤라쿠는 조선의 신윤복이다?

독특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조명한 신윤복을 만날 수 있는 김재희의 가상 역사 추리소설『색, 샤라쿠』. 1794년의 일본 에도를 배경으로, 조선 첩자들의 활약을 그린 퓨전 팩션이다. 사회 혼란을 틈타 일어나는 의문의 연쇄살인을 추적하는 주요 에피소드에서는 스릴러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물들의 예술에 대한 갈증과 애절한 사랑도 덧붙였다.

1792년 일왕은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무기력한 존재가 되고, 조선의 왕 정조는 임진왜란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본 정복 계획을 세운다. 정조는 일본 사회를 정탐하기 위해 단원 김홍도에게 그림에 능한 화공들을 간자로 양성하라고 지시한다. 그로부터 2년 후, 도쿠가와 막부의 중심도시 에도에 샤라쿠라는 천재 화가가 나타나는데….

이 소설은 일본의 천재 화가 도슈샤이 샤라쿠가 첩자로 파견된 조선의 화가 신윤복이었다는 가설에서 시작한다. 일본에 첩자로 파견된 신윤복은 샤라쿠라는 판화가로 위장해 활동하고, 김홍도는 그의 수장이자 조력자로서 신윤복의 성장을 돕는다. 작가는 역사 속 실존인물들과 가상인물들이 조선과 일본을 오가며 펼치는 첩보전을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이 작품은 18세기 일본 에도의 풍물을 생생하게 되살려냈으며, 그 중에서도 특수한 기녀 오이란의 세계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첩자로 등장하는 신윤복은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기존 첩보물의 주인공과는 좀 다르다. 제멋대로 굴던 청년이 그림을 배우면서 자신의 오만함을 버리고, 진정한 예술가이자 첩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재희
창조적이며 예술적인 사자자리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 어릴 때부터 작가의 꿈을 키웠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디자이너로 일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시나리오작가협회 산하 작가교육원에서 수학했다. 시나리오작가협회 뱅크 공모전 수상, 엔키노 시놉시스 공모전 대상을 받았으며 ‘강제규필름’에서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다. 2008년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영상시나리오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 미스터리 작가모임, 다락방21 작가클럽, 에세이 플러스 문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2006년 발간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훈민정음 암살사건』이 처녀작으로, 이후 역사소설 집필에 본격적으로 몰두하기 시작해 이듬해 『백제결사단』을, 뒤이어 아홉 명의 동료 작가들과 함께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을 발표하며 팩션 전문 작가로 자리를 굳힌다. 모두 민족적 자긍심에 강하게 어필하는 작품으로 역사적인 사건에 추리 형식을 가미해 영상시대의 독자들을 복잡한 사건의 미궁 속으로 끌어들이는 흡입력을 자랑하고 있다.
『색, 샤라쿠』는 2년여에 걸친 방대한 자료 수집과 수차례의 퇴고 끝에 완성한 역작이다. 본래 대학원 졸업 논문으로 썼던 시나리오를 소설로 다시 고쳐 쓴 것이다. 그 과정에서 창작보다 더 고통스러운 퇴고를 여러 번 거쳤고, 시나리오와 완전히 별개의 작품으로서 소설을 완성했다.
전작들이 모두 현대를 배경으로 전개된 것에 반해 이 소설은 18세기 조선과 일본을 무대로 한층 치밀해진 구성과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불꽃같은 예술혼과 고집스런 열정을 지닌 인물들을 통해, 지금과 다를 바 없는 200년 전의 ‘우리’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백색
제1장 설중화
제2장 호랑이의 나라
제3장 임금의 사랑을 얻고자
제4장 투전판

제2부 황색
제1장 연풍 관아
제2장 송하맹호도
제3장 아침의 땅
제4장 첩자술
제5장 바닷길

제3부 청색
제1장 교토와 에도 사이
제2장 기묘한 시체
제3장 즐거움을 그리다
제4장 요시와라의 여인들
제5장 죽음의 냄새
제6장 미궁 속으로

제4부 적색
제1장 에도 기담
제2장 꽃의 그림자
제3장 몸을 열다
제4장 뜻밖의 제안
제5장 벚꽃놀이 혼인
제6장 다가오는 위협

제5부 흑색
제1장 피로 그린 그림
제2장 보이지 않는 동맹
제3장 완전한 합일
제4장 꿈이여 깨지 말기를
제5장 타오르는 도시
제6장 파도에 씻겨간 사람들

에필로그
집필후기
참고문헌

책 속으로

누구나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었으나 그 자신은 한 번도 사랑에 빠져보지 못한 사내. 가권은 사랑이 무엇인지 배운 적이 없었다. 그의 마음은 빈 벼루처럼 늘 허전했다. 그런 가권의 마음에 단원이 물을 붓고 먹을 갈아 채워준 것이다. 가권은 목이 메는 것을 꾹 참고 단원에게 말했다.
“이제 제 질문에 답해주실 겁니까.”
“말해보게.”
“저의 시간과 목숨을 사셨다고 했습니다. 연유가 무엇입니까?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p.70

에도 최고의 유곽 요시와라는 들어서는 입구부터가 남달랐다. 겨우 두 사람이 어깨를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을 둘러싼 또 하나의 스토리
세계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신비의 화가 ‘샤라쿠’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추격전!

때는 1792년, 일왕은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무기력한 허수아비 신세가 되고, 조선의 왕 정조는 임진왜란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본 정복 계획을 세운다. 그는 폐쇄적인 일본사회를 정탐하기 위해 단원 김홍도로 하여금 그림에 능한 화공들을 간자로 양성하라 지시하는데……. 그로부터 2년, 도쿠가와 막부의 중심도시 에도에 ‘샤라쿠’라는 이름의 천재 화가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자신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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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 샤라쿠 yh**es | 2011-04-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조정의 특별한 명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있던 최북. 드디어 '부엉이의 구슬'을 받아 조선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다. 하지만 뒤에선 닌자들이 뒤쫒아오고, 최북은 천 길 낭떠러지 위에서 닌자에게 죽임을 당한다. '부엉이의 구슬'을 빼앗긴 채...   첫 장면부터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새하얀 눈밭과 새빨간 피가..마치 눈 에 보이는 듯하고 그 긴박함이, 그 긴장감이 책을 잡은 두 손에 땀을 배게 한다. 불과 처음 두세장을 읽을 때였다.   하지만 그 긴장감은 그 처음 두세... 더보기
  • 조선 시대의 간자 hs**9 | 2008-1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김홍도와 신윤복을 간자로 설정한 점은 특이하면서도 신선했다. 하지만 좋은 소재에 비해 평범한 추리 소설이었던 것 같다.   요즘 너무 많은 팩션 소설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제 왠만한 소설은 성에 차지 않는다. '색 샤라쿠'가 좀더 일찍 출시되었더라면 더 재미있게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더보기
  • 색 샤라쿠 so**2752 | 2008-08-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일본과 한국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처럼 느껴지는것은  무엇이 문제일까. 도대체 일본이란 나라를 이해하기가 어럽다. 일본인의 근성이 그래서인지...좋아질만 하면 떠둘어대는 독도 영유권 문제나 정신대 문제 등등.. 앞에서는 잘해주는척 하면서 뒤에서는 뒤통수를 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떨때는 역겹기(?) 까지 하다. 18세기 일본의 천재적인 소질을 보여준 화가 도슈샤이 샤라쿠 란 이름으로 불과 10개월동안 140점이란 많은 작품를 남기고 사라저버린 인물속에서 일본과 한국을 넘나드는  두 화가 ... 더보기
  • 조선에서 단원 김홍도가 활동하던 시기에 일본에서도 일종의 풍속화라 할 수 있는 "우키요에(浮世繪)"를 그리는 화가들이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샤라쿠(寫樂)"의 우키요에는 마네, 모네, 드가 등 전기 인상파를 비롯해서 고흐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회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일례로 고흐가 파리에서 그린 "탕귀영감의 초상화"의 배경은 우키요에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미술가 샤라쿠는 그 생애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태어나 누구로부터 그림을 배웠고 언제 어디서... 더보기
  • 현실이었으면 하는 상상 lm**0 | 2008-07-2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우리 나라의 유명한 풍속화가 중 한명인 신윤복. 신윤복은 김홍도 등과는 달리 비밀에 쌓인 인물이다. 그의 성별, 행적 등등 수많은 것들이 비밀에 쌓여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비밀스러움에 많은 작가들이 매료되어, 그들만의 상상력을 펼쳐놓지 않나 싶다. 작품. [색, 샤라쿠] 역시 신윤복에 대한 독특한 상상력을 펼쳐놓는다.   일본의 풍속화가 샤라쿠. 이는 한국의 신윤복만큼이나 비밀에 쌓인 인물이다. 이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아니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 이 책은 신윤복이 바로 샤라쿠라는 가설에서 시작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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