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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뒤에 숨은 사랑

줌파 라히리 지음 |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04년 02월 1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4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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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351511(8989351510)
쪽수 384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The) Namesake/줌파 라히리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퓰리처상을 수상작가 줌파 라히리의 소설『이름 뒤에 숨은 사랑』. 인도계 미국 여성작가인 줌파 라히리는 뛰어난 외모와 특이한 이름뿐 아니라 2000년 데뷔작 <축복받은 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문단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민자로서의 경험, 다른 문화에 적응하는 데서 일어나는 갈등, 이민 1세대와 2세대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은 인도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전통 문화와 미국식 개인주의 문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고골리'라는 이상한 이름이 주는 부담을 안고 살아야 하는 한 이민 2세대 청년의 삶을 통해 이름이 개인을 어떻게 결정하는가를 묻고 있다. 전통을 중시하는 인도 가족의 장남 고골리의 삶을 통해 이민 2세대가 겪는 갈등과 아픔을 그려내었다.

저자소개

저자 : 줌파 라히리

저자가 속한 분야

줌파 라히리 저자 줌파 라히리 Jhumpa Lahiri
1967년 영국 런던 출생. 인도 벵갈 출신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곧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드 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보스턴대학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같은 대학에서 르네상스 문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으로 <펜/헤밍웨이상>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29개 언어로 번역되어 미국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2002년 ‘구겐하임 재단 장학금’을 수상했다.
『그저 좋은 사람』은 <뉴욕 타임스> 10대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역자 박상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부터 뉴욕에서 살면서 미술을 공부했고 글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뉴요커』와 『취향』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이름 뒤에 숨은 사랑』 『앤디 워홀 손안에 넣기』 『우연한 걸작』 『빈방의 빛』『미술 탐험』 『여성과 미술』 등이 있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남편과 고양이 노마와 함께 살며 그림을 그리고 글쓰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책 속으로

맥신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타고난 재주가 있었다. 그녀를 알아가게 되면서, 그는 맥신이 자기 이외에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거나, 다른 가정에서 다른 방식으로 자라나는 것을 원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의 생각으로는 이것이 그들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이것이 그녀가 자라난 멋진 집이나 그녀가 다녔던 사립학교보다 훨씬 낯설게 느껴졌다. 게다가 그는 맥신이 얼마나 열심히 부모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지, 그들의 취향과 방식을 얼마나 존경하는지를 볼 때마다 새삼스럽게 놀라고 또 놀라지 않을 수... 더보기

출판사 서평

퓰리처상 수상작가 줌파 라히리의 첫 번째 장편소설

『이름 뒤에 숨은 사랑』이라는 첫 번째 장편소설을 출간한 인도계 미국 여성작가인 ‘줌파 라히리’. 그녀의 이름은 독특하지만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작가는 뛰어난 외모와 특이한 이름뿐 아니라 2000년 데뷔작 『축복받은 집』(원제 : Interpreter of Maladies)으로 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의 문단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국의 언론들은 그 해 소설 부문 수상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수사가 붙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줌파 라히리는 퓰리처상의 ‘세 가지 관행’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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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작품의 작가인 줌파 라히리는 본래 뱅갈인, 즉 인도인 가정에서 태어났기에 모태어는 뱅갈어입니다. 그러나 곧바로 영국 런던으로 옮겨서 생활했기 때문에 제2의 모태어는 영어인 셈이죠. 이것만으로도 꽤나 큰 문화적 갈등을 겪었을 텐데, 영어를 베이스로 어느 정도 문학적 성취를 이룬 다음에, 갑자기 평소 배우고 싶어했던 이탈리아어를 배워서 꾸준한 노력 끝에 에세이집까지 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에세이집이 히트를 하고, 다시 이탈리아어로 된 소설집도 발간하게 됩니다. 그게 「내가 있는 곳」입니다. 제 경우는 이탈리아어로 된 에세이부터 읽... 더보기
  • 세상의 모든 아들들 su**ell | 2014-10-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누군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라고 생각해요.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다 때가 있는 법이지요. 굳이 서두르거나 욕심을 켤 필요는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생각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그만한 나이에 군은 충분히 의젓하고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사려가 깊지요. 그것은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고 군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편견이나 거부감 없이 타인을 받아들이고 싶다 하셨죠? 그렇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싶다고 말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저는 군이... 더보기
  • 인도계 미국인인 줌파 라히리의 첫번째 단편소설집 을 읽고 다음에 번역되어질 그녀의 소설이 기다려졌다.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미국에 정착한 인도인들과 그들의 2세들의 이야기는 미국 곳곳에서 살아가는 내 친지들과 친구들을 막연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는 힌트를 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라히리의 책은 센트럴 파크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뉴요커에게 가장 어울릴 것만 같다. 인도에서 죽음을 극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젊은이의 인생 어디에도 구질구질한 구석은 보이지 않는다. 라히리의 이민자들은 세탁소에서, 식품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아닌... 더보기
  • 알 수 없었던.... ag**ha1112 | 2004-06-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내 이름을 사랑한다고 느꼈던 적이 있었던가..오히려 내 이름을 짜증내거나 다른 이름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적이 더 많았던거 같다... 이 책은 2000년 퓰리쳐 상을 받았던 줌파 라히리의 첫 장편 소설이다. 이 소설의 원제는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자기 이름을 삼은 사람’이란 뜻의 ‘The namesake’인데 작중 고골리는 바로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리에서 따온 것이다. 미국에서 인도인인 동시에 미국인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고골리라는 엘리트 주인공을 통해 이 글의 주제라 할 수 있는 글귀 " 우리는 모두 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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