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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의 예술

길버트 하이트 저자(글) · 김홍옥 번역
아침이슬 · 2009년 03월 01일
9.2 (2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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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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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통찰력을 제시한다!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가득한 가르침에 대한 인문학적 고전
가르치는 모든 이들의 충만한 삶을 위한『가르침의 예술』. ‘최고로 잘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교육에 관련된 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이다. 이런 고민을 풀기 위해 미국의 저명한 고전학자 길버트 하이트는 소피스트로부터 현대의 가르침까지 역사적 맥락을 통해 가르침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1950년에 출간된 것으로, 미국에서 가르침에 관한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위대한 교사들과 그들의 방법론에 대해 분석적이고 역사적인 접근을 통해 단순한 방법론을 뛰어넘어 가르침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통찰력을 갖도록 한다. 좋은 가르침과 나쁜 가르침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자신의 주변 인물들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또한 위대한 인물과 고전을 인용해 풍부하게 보여준다.

작가정보

Gilbert Highet(1906~1978)
20세기 중반 미국의 가장 저명한 인문학자.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세인트존스 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35년간 그리스문학, 라틴문학, 비교문학을 가르쳤다. 가르치는 데 거의 모든 에너지를 쏟았고 ‘이달의 책’ 선정위원과 〈Horison〉지 편집위원장을 맡아 대중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자유와 다원주의를 지키는 것은 모든 지성인의 의무라 여겼고 배움의 즐거움이야말로 삶의 가장 큰 보람이자 교육의 주요 목적이라 믿었다. “오늘날의 세계는 매우 작지만 역사는 넓고 깊다.”면서 과거와 고전문학으로부터 인간화의 큰 흐름을 찾아 수업과 저작을 통해 학생과 대중에게 생생히 전달하려고 힘썼다. 그가 수업에 들어가면 학생들은 마치 브로드웨이의 막이 오르는 듯 느낄 정도로 수업에 관한 한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았다고 한다. 이 책 외에 지은 책으로는 『The Classical Tradition: Greek and Roman Influences on Western Literature』『Man’s Unconquerable Mind』『Juvenal the Satirist: A Study』 등이 있다.

번역 김홍옥

1966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와 같은 대학교 교육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우리교육, 삼인 출판사 등에서 근무했다. 옮긴 책으로는 『유인원과의 산책』 『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 『교사 역할 훈련』 『레이첼 카슨 평전』 『월트 디즈니 1 ? 2』 『제약회사는 어떻게 거대한 공룡이 되었는가』 등이 있다. 현재 남편, 세 딸아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레즌튼에서 살고 있다.

목차

  • 서문 제1장 도입 제2장 교사 특권과 난관 훌륭한 교사의 자질 교과에 정통한 교사/교과를 사랑하는 교사/학생을 좋아하는 교사 학생을 이해하는 교사/세상에 관한 폭넓은 관심과 열정 훌륭한 교사의 덕목 기억력/의지력/자애로움 제3장 훌륭한 교사의 교수법 1단계:준비 계획/새로운 문헌의 탐구/원전 새롭게 읽기 2단계:지식의 전수 강의/개인교습/수업 3단계:학습내용의 각인 복습하기/질문하기/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 언급하기 제4장 위대한 교사와 그의 제자들 소피스트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와 알렉산더 예수 예수의 가르침 방법 네 가지 르네상스 시대의 교사 예수회 교사 19세기와 20세기 초의 교사 그들이 공유하는 특징/그들 강의의 특징/그들의 유형 위인의 아버지 전문가 아버지/아마추어 아버지 잘못된 사례들 훌륭한 스승과 형편없는 제자/훌륭한 학교와 형편없는 학생 훌륭한 아버지와 형편없는 아들/몇 가지 해결책 제5장 일상생활에서의 가르침 가정생활에서의 가르침 아버지와 어머니/남편과 아내 사회생활에서의 가르침 단체장/의사/정신과의사/성직자/ 홍보전문가,대중선동가/작가와 예술가 일상적인 가르침의 몇 가지 원칙 후주 옮긴이의 글

책 속으로

어찌된 일인지 부모들은 마음의 상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왜곡된 정신과 망가진 인격의 소유자들은 대체로 자녀를 칼이나 불의 위험으로부터는 잘 보호했으되 영혼에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조심성 없는 부모들이 길러낸 것이다. (17쪽) 형편없는 가르침은 공연히 엄청난 노력을 낭비하고, 애초에는 에너지와 행복감으로 충만해 있었을 수많은 학습자의 삶을 순식간에 망쳐놓는다. (19쪽) 우리는 아이가 얼마만큼의 지식을 원하는지, 그리고 얼마만큼의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처럼 알지 못할뿐더러 짐작조차 하지 못한다. (30쪽) 교사는 마치 의사가 건강에 대해 신념을 가지고 있듯이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가 흥미 있고 가치 있다는 사실을 철석같이 믿어야 한다. 이 원칙을 무시하는 교사야말로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를 혐오하고 값진 지식의 세계에 등을 돌리게 만드는 형편없는 교사이다. (31쪽) 기억하라, 아이들의 에너지로부터 자꾸만 거리를 두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당신은 폭도들을 감시하는 경찰관이 되면 곤란하다. 집단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관중들과 함께하는 배우보다는 높고, 대중들에게 설교하는 성직자보다는 낮으며, 자신의 부대를 이끄는 장교보다는 좀더 자상한 그런 지도자 말이다. …… 훌륭한 교사란 …… 아이들에게서 전해지는 에너지를 호흡한다. 그들의 에너지를 당신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당신은, 적어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동안에만큼은, 결코 지치지 않을 것이다. (46~47쪽) 교사가 담당하는 역할에는 다른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가들, 아니면 노동자들과 구분시켜주는 특별한 역할이 두 가지 있다. …… 첫째, 학교와 세상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이다. …… 둘째, 교사는 성인 세대와 젊은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73~77쪽) 훌륭한 교사는 지적 관심이 폭넓고 적극적이다. …… 보통사람들보다 세상을 더 잘 알아야 하고, 더 폭넓은 관심사를 가져야 하고, 인간의 문제에 대해 더 적극적인 열정을 품어야 하고, 끊임없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줄 알아야 하고, 삶의 소소한 즐거움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감각을 지녀야 하고, 생애 전체를 영혼의 지평을 넓히는 데 쓸 줄 알아야 한다. (73쪽) (훌륭한 교사는) 성인으로서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것뿐 아니라 어릴 적에 흥미를 느꼈던 것들도 기억 속에서 끄집어낸다. 그것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그의 가르침은 한결 쉬워지고 설명은 한층 명료해질 것이다. (77쪽) 집단지향성과 놀이를 즐기는 성향을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멋진 유머이다. …… 유머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손을 맞잡을 수 있게 해준다. 함께하는 것, 이것이 바로 가르침의 본질이다. (82~83쪽) 철부지 어린아이에서부터 열심히 공부를 파는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은 자기들을 싫어하는 교사는 귀신같이 알아낸다. 마치 자기를 무서워하는 사람을 대번에 알아보는 개처럼 말이다. 학생들을 진짜로 좋아하지는 않으면서 마치 좋아하는 듯이 행세하는 것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92쪽) 배움의 가장 큰 목적은 전체를 꿰뚫어보는 구조적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구조적 능력은 지적 영역에서는 통찰력이나 조정 능력을, 예술 영역에서는 조화를 이해하는 능력과 예술을 탄생시키는 능력을 부여해준다. 교사는 가르치는 일을 준비할 때 이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 (100쪽) 교과를 훨씬 더 훌륭하고 중요한 어떤 것, 즉 온전한 총체로 가르치지 못하는 교사는 학생들이 그 교과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게 막고, 결국 그 교과를 시큰둥하게 여기도록 만든다. (115쪽) 교사를 육성하고 고용하는 진정한 목적은 학생이 공부를 하도록 ‘도우라’는 것이다. 그들이 반드시 공부를 하도록 ‘만들’ 필요는 없다. (157쪽) 하지만 깊이 꿰뚫어보아야 하는 복잡한 주제에서는 사지선다형이나 단답형 문제를 출제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나폴레옹의 대륙정책이 지니는 약점은 무엇인가? 혹은 벨리니의 오페라가 지니는 중요성은 무엇인가? 같은 질문에는 수십 가지 답이 가능하다. 뭔가 정해진 답안을 마련하면 그 문제들을 거의 저능아 수준으로 단순화시키는 꼴이 된다. (163쪽) 미리 예습한 내용을 묻는 질문은 반드시 긍정적이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이해력을 키워주고, 의미에 주의를 기울이게 만들고, 풀어야 할 문제를 드러내줄 수 있도록 말이다. (167쪽) 소크라테스가 이룩한 혁신은 대화를 가르침의 방법으로 활용한 점, 그리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 게 아니라 아테네에 붙박여 있었다는 점이었다. …… 소크라테스가 사용한 방법은, 첫째, 그 자신의 무지를 겸허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가득한 가르침에 대한 인문학적 고전 이 책은 “최고로 잘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한 책이다. 미국의 저명한 고전학자 길버트 하이트가 소피스트로부터 현대의 가르침까지 역사적 맥락에서 가르침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좋은 가르침과 나쁜 가르침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자신과 주변 인물들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또한 위대한 인물과 고전을 인용해 풍부하게 보여줌으로써 직업적으로 가르치는 교사?교수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일상생활 속에서의 가르침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위대한 교사들과 그들의 방법론에 대해 분석적이고 역사적인 접근을 통해 단순한 방법론을 뛰어넘어 가르침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1950년에 출간된 이 책이 미국에서 가르침에 관한 고전으로 자리 잡은 까닭이다. 이 책은 가르침에 대해 어떤 공식과 처방을 적용하는 매뉴얼이 아니라 실존 인물들과 셰익스피어 등 대문호의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와 도덕규범, 도덕적 딜레마 등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얻게 해주며 새로운 방법론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 하더라도 훌륭한 가르침의 기본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례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과 문학작품을 통해 마치 서양 지성사의 일면을 보는 듯하고 행간 곳곳에 숨어 있는 고전학자의 지혜와 경구를 읽어내는 재미도 일품이다. 훌륭한 가르침의 사례 몇 가지 #1. 나는 맥크론이라는 선생님에게 불어를 배웠다. 나이가 지긋한 맥크론은 매력적인 선생님이었다. 그녀는 빅토르 위고라면 사족을 못 썼다. …… 우리에게 그의 작품을 읽어줄 때면 그녀의 목소리는 감동에 젖었다. 그녀는 그의 소설도 잘 알았다. 나는 그녀 덕분에 『바다의 일꾼들』을 알게 되었고, 바다 속 동굴의 세계를 볼 수 있었다. 그 속으로 깊이 다이빙 해 들어가 여전히 숨을 헐떡이던 나는 차가운 촉수가 손목을 감싸는 것을 느꼈다. …… 빅토르 위고를 떠올릴 때면 그녀의 얼굴은 일순 밝아졌고 목소리는 조용히 떨렸다. 그녀의 수업을 들으면 누구라도 빅토르 위고가 위대한 문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42~43쪽) #2. 로버트 브라우닝이 다섯 살 때 그가 책을 읽는 아버지에게 무엇에 관한 책을 읽고 계시는 거냐고 물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읽고 있던 아버지가 대꾸했다. “트로이의 함락에 대한 거야.” “함락이 뭐예요? 트로이는 또 뭐고요?” 이럴 때 대개 아버지들은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트로이란 아시아에 있는 도시 이름이란다. 어서 가서 기차 가지고 놀렴.” 하지만 브라우닝의 아버지는 달랐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바로 그 거실에 트로이를 세우기 시작했다. 테이블과 의자로 도시를 건설했다. 그리고 그 위에 왕이 앉을 안락의자를 올려놓더니 어린 브라우닝을 앉히면서 말했다. “이게 트로이야. 너는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야.” 그가 발판 밑에 앉아 있는 고양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 보자. 여기 트로이의 헬레나가 있어. 아름답고 세련된 여성이지.” 그가 말을 이었다. “밖에 보면 마당에 두 마리 개가 있잖아. 늘 안에 들어와서 헬레나를 잡으려고 기를 쓰지. 그들이 바로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는 아가멤논과 메넬라오스야. 그들이 헬레나를 잡으려고 트로이를 함락시키지.” 아버지는 이런 식으로 가능한 한 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그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브라우닝이 일고여덟 살쯤 되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일리아드』의 번역서를 읽으라고 주면서 될수록 빨리 그 책을 그리스어로 읽기 시작해보라고 격려했다. 브라우닝은 아버지가 나날의 즐거움만이 아니라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자산을 주었으며, 나이에 알맞게 자극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슬기로운 교사라고 평가했다. (287~288쪽) #3. 예수는 어떤 의미인가를 담고 있는 수많은 행동을 해보임으로써 가르쳤다. 그 행동이란 상징일 수도 의례일 수도 있었다. 예를 들어 그는 결혼이나 음주에 대해서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한복음에 나오는, 그가 행한 첫 번째 기적은 결혼식의 피로연을 거들려고 포도주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결혼과 음주를 인정한다는 사실을 이보다 더 극명하게 말해줄 수는 없다. 그리고 그가 체포되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가르친 교훈은 빵과 포도주를 나눠먹는 의식이었다. 그는 거기에 영원불멸의 심오한 의미를 담았다. (231쪽) #4.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의 저자 부르크하르트(1818~1897)가 르네상스 시대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강의를 할 때면 회화, 시, 이탈리아, 그리고 젊고 희망에 차 있는 온화한 시절에 대한 넘쳐나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강의가 너무 좋아 학생들이 이따금 앙코르를 요청하면 그는 그날 저녁에 그 강의를 고스란히 되풀이했다.(274쪽) #5. 19세기의 유명한 생물학자 토머스 헉슬리(1825~1895)의 강의는 논리적인 조직화의 결정판이었다. 지난번에 다룬 내용을 개괄하는 것으로 시작된 강의는 거의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두세 가지 자연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해나가다가 마지막 10분을 남겨놓고 그 모두를 한데 결합시켜 그들 간의 유사성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은 ‘아무 계획 없이 이뤄진 게 아니다’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심어주었다. 또 빠르고 빼어난 솜씨로 칠판에 조직을 그려 귀와 눈으로 배울 수 있게 하였다.(265쪽) #6. 빙하설의 창시자인 루이스 아가시(1807~1873)는 강의도 잘 했을 뿐 아니라 전문 과학자를 양성하는 데 뛰어났다. 그는 실험실의 학생들에게 난이도를 높여가며 과제를 내주어 과학자들에게 필수적인 관찰 능력을 길러주었다. …… 고달픈 숙제를 끝냈는데도 아가시는 학생을 칭찬하지 않았다. 몇 마디 격려하는 말조차 삼갔다. 대신 그는 학생에게 뼈조각을 한 무더기 쏟아주면서 그것으로 뭘 할 수 있을지 알아보라고 했다. 학생은 그 뼈를 살펴본 뒤 (턱뼈를 통해) 수많은 다른 종의 물고기 뼈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것을 조합해 골격을 제구성하기 시작했다. 두어 달이 지났을 때 그는 마침내 그 일에 성공했다. 아가시는 이번에도 그를 칭찬하지 않았지만 그에게 한층 더 까다로운 과제를 내주면서 관찰하고 비교해보라고 시켰다. 하지만 이거야말로 학생이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었다. ‘너는 차츰 유능한 과학자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266~268쪽) 나쁜 가르침의 사레 몇 가지 #1. 내 동료 하나는 그렇게까지 별난 괴짜는 아니었지만, 새로 책을 쓰거나 강의를 시작할 때면 번번이 고통과 회의에 시달렸다. 자신이 권위자로 인정받고 우상으로 여겨지는 분야에서조차 그랬다. 학창시절의 기억 때문이었다. 그는 대차게도 한 선생님에게 ‘내가 어떤지 말해달라’고 요구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 대뜸 이렇게 대꾸했다. “넌 기초가 약해!” 내 동료는 누구라도 어떤 부분에서는 기초가 약할 수 있고, 그리고 실제로 비평가들은 그에게서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결점을 발견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렸을 적에 선생님한테 들은 그 말은 기세 좋게 그의 기를 꺾어버렸고, 좀처럼 회복되기 어려운 상처를 남겼다. 그는 한동안 그 말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선생님이 과연 그 말을 심각하게 한 것인지 그냥 무심코 던진 것인지 궁금해 한다. (65~66쪽) #2. 런던 대학의 교수 A. E. 하우스먼이 저지른 가장 터무니없는 실수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잘 못 알아본다는 것을 무슨 자랑이나 되는 양 떠벌인 것이다. 학생들은 특히나 그 점을 싫어했다. 전날 수업시간에 몹시 친한 체를 해놓고 이튿날 길거리에서 만나면 언제 보았냐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케임브리지로 떠나기 전에 한 고별연설에서 학생들에게 변명조로 말했다. “만일 내가 여러분 얼굴을 모두 기억했다면,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기억하긴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니까 존스 양과 스미스 양을 구분하는 데 기억력을 소모했다면, 2격변화와 4격변화를 구분하지 못했을 거라는 말이다. 학생들이 그 같은 어이없는 겸손과 학자연하는 거만함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였겠는가? 물론 그의 말은 일리가 있다. 하지만 학생들 이름을 외우는 것은 가외의 시간과 에너지가 드는 일이며, 그런 노력은 필요 없고 자신이 꼭 해야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말이기도 하다. 그가 딴 게 아니라 바로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까닭에 그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56~57쪽) #3. 그리스어 교수 드리슬러는 시시콜콜한 문법에 심하다 싶게 얽매였다. 우리는 그저 강의실 바닥을 멍하니 바라보았을 뿐, 우리가 다루고 있는 그 위대하다는 문학의 아름다움이나 의미를 어렴풋하게도 깨닫지 못했다. 2학년 1학기에 그와 함께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아』를 함께 읽은 기억이 난다. 학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는데도 우리는 고작 246행까지밖에 나가지 못했다. 그러니까 우리는 『메데아』가 어떤 의미가 있는 작품인지, 어떤 문학적인 특성이 있는지는 고사하고 그것이 대체 무엇에 관해 쓴 책인지도 알지 못했다. (98쪽) #4. 교수님은 단조롭기 짝이 없는 교수법을 일 년 내내 고집스럽게 고수했다. 결코 말하는 법이 없었으며, 오로지 학생을 호명해서 암송하거나 운율에 맞게 읽도록 시키고, “그만하면 됐어”라고 소리친 다음 점수를 기입할 따름이었다. 좀이 쑤시던 1년의 수업을 모두 마친 6월 어느 날 나는 그가 역시나 아무런 음조의 변화 없이 이렇게 선언하는 것을 듣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는 우리 인간의 손으로 쓰인 작품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걸작이다. 이것으로 수업을 모두 마친다.” 우리는 멍하니 햇볕 속으로 걸어나왔다. (104~105쪽) #5. 옥스퍼드에서 내가 처음으로 철학 강의를 들은 교수는 마르고 신경이 날카로운 젊은 교수였다. 그는 면도날처럼 예리한 정신의 소유자이고 빼어난 개인교수이기도 했다. 하지만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일에 관한 한 도통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정성껏 타자치거나 손으로 적은 두툼한 강의록을 들고 강의실에 나타났다. 그 공책은 그가 발표하려고 준비중인 논문들이었다. 우리는 그가 그것을 출판사에 넘기기 전에 들어주는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 독서대에 강의록을 놓고 선 그는 50명의 대학생이 앉아 있는 강의실을 힐끗 바라보았고, 대놓고 싫은 내색을 하면서 강의록을 마냥 읽어내려갔다. 마치 덜 잠긴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처럼 낮고 일정한 톤으로 말이다. …… 그의 강의는 여전히 귀에 들리긴 했지만 더 이상 조리에 닿지 않고 종잡을 수 없었다. 그 자신 말고는 아무도 그를 이해할 수 없었다. (140~141쪽) 가르침은 인간 정신을 다루는 예술 저자는 “가르침은 조직적으로 평가할 수도 동원될 수도 없는 인간 감정을 다루며, 과학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과 한참 동떨어진 인간적 가치를 담고 있기도 하다. ‘과학적으로’ 키운 아이는 가엾은 괴물에 불과하다. 가르침은 화학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과는 다르다. 오히려 그림을 그리거나 곡을 쓰거나, 좀더 소박하게는 정원에 나무를 한 그루 심거나 정겨운 편지를 한 통 쓰는 것에 더 가까운 일”(9쪽)이라고 말한다. 또한 “처음에 학생들의 정신은 오직 어렴풋하게 형성되어 있을 뿐이다. 백지상태 아니면 애매한 개념이나 지나치게 단순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제대로 가르치기만 한다면 학생들에게 그저 수많은 사실을 쑤셔넣고 있는 게 아니다. 가르침은 혈청 500CC를 주입하거나 비타민을 1년간 복용하도록 하는 것과는 다른 일이다. 가르침은 살아 있는 정신을 맞아서 그들을 주조하는 일이다.”(25쪽) 학생과의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진정한 가르침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끔 교사가 노력한 만큼 학생들의 정신이 보다 견실해져 인간을 창조하는 걸 도왔다는 그 어디에도 비할 데 없는 행복감이야말로 가르침의 최고의 보람이다. 잘 가르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덕목 훌륭한 교사의 자질로서는 교과에 정통하고 교과를 사랑할 것과 학생을 좋아하고 이해할 것, 세상에 관한 폭넓은 관심과 열정을 들고 있다. 교사는 학교와 세상, 성인 세대와 젊은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므로 해를 거듭할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져야 한다. 학생들을 집중하게 하고 활기차게 만들고 즐거움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일체감을 느끼기 위해 적절한 유머감각도 필요하다. 교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으로는 아이들의 개별적 상황과 지난 수업에 나타난 문제를 기억하고, 각각의 사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기억력, 아이들의 저항을 뛰어넘어 집중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의지력, 느린 아이들은 도와주고 헷갈려하는 아이들을 바로잡아주는 자애로움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노력하고 성격을 바꾸되, 그게 잘 안 되면 아예 직업을 바꾸라고 충고한다. 훌륭한 가르침을 위한 준비, 전달, 확인의 세 단계 준비단계에서는 한 학기 또는 일 년 단위로 강좌를 훌륭하게 조직하기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것은 교과를 총체적으로 가르쳐 학생들이 그 교과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눈뜨게 하기 위한 기본 작업이다. 강좌 계획이 마련되면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고 있는 교과의 새로운 쟁점과 견해를 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책이나 논문, 기사 등을 읽어 해마다 새롭게 가르치고 생생하고 역동적인 가르침이 되도록 해야 한다. 가르침이 화석이 되지 않고 정신이 더욱 강인하고 풍요로워지도록. 덧붙여 늘 원전을 읽어 스스로 뭔가를 발견하면 가르침은 훨씬 더 실감나게 된다. 전달단계에서 지식을 전수하는 방법에는 강의, 개인교습, 수업이 있다. 한 번의 강의는 별개의 완성된 구조이자 동시에 전체 강좌의 일부로 맞물려야 한다. 훌륭한 강연자와 엉터리 강연자를 가르는 것은 바로 집중할 대목과 부수적인 논의들을 적절하게 대비시키는 능력이다. 개인교습은 소크라테스가 창안한 것으로 가장 까다롭고 철저하나 드문 방식이다. 질문하고 반박하고 규명하고 논쟁하고 방어하고 상대의 비판에 맞서는 엄청나게 강도 높은 방식이라 교사로서는 가장 힘들지만 학생으로서는 최고의 교육방식이다. 수업은 교사의 설명, 반복학습과 토론을 포함해 학생들이 특정한 주제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질문을 통해 이 학습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시험’이다. 19세기 이후 지필시험이 출현했는데 사지선다형이나 단답형 시험에 대비해서 기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배움의 가장 큰 목적인 전체를 꿰뚫어보는 구조적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더욱 배움에 매진하도록 자극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과 전통과 처벌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확인단계는 학습내용을 학생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강좌의 마무리단계에서 가르친 내용을 복습시키고 불확실하게 이해했던 내용이나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보충설명, 앞으로 더 배워야 할 내용이나 과목마다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 등을 말해 줌으로써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88996959
발행(출시)일자 2009년 03월 01일
쪽수 340쪽
크기
152 * 223 mm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The)art of teaching/Highet, Gi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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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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