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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민성기
민성기
민성기 요셉 신부는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꼰벤뚜알 프란치스꼬회에 입회, 1990년에 종신서원, 1991년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 및 신학을 공부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1991년), 천주교 부산교구 대연교회에서 보좌신부로 3년간 사목한 후, 영국 켄터베리 Franciscan Study Centre에서 프란치스칸 역사,신학,영성을 공부하였다. 현재 서울 한남동 성 프란치스꼬 수도원에서 피정지도를 하면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및 프란치스칸 영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복을 전하는 사람으로서의 새로운 계약의 궤](한빛, 1998),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아빠레치따의 슬픈 성모님](한빛, 1998), [야곱의 우물로 가는 길: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의 만남에서 본 영적성숙의 길](태화, 1998), [Happy is slow: IMF가 요청하는 영적개혁인 제논의 역설](한빛, 1998), [일상의 신화를 찾아서](시글, 2000) [태양의 노래 ; 창조질서 보전으로서의 평화](시글,2001)등이 있으며, [백합의 향기](빠도바의 성 안또니오 지음, 태화, 1996)를 우리말로 옮겼다.
[프란치스꼬와 자연 그리고 형제애](신학전망 123호, 광주 가톨릭대학교, 1998 겨울), [프란치스꼬의 편지와 프란치스칸 논쟁](프란치스칸 삶과 사상 특집호, 프란치스칸 사상연구소, 1999) [새들에게 설교하는 프란치스코](프란치스칸 삶과 사상 특집호, 프란치스칸 사상연구소, 2000) 등의 논문이 있다.
출판사 서평
일상의 신화는 단순히 지나치기 쉬운 일상적인 사물이나 사람, 사건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의 도구가 되는 방법론인 역설을 통하여 우리가 쉽게 접하는 시,소설 등의 문학 작품과 영성 서적, 그리고 음악,미술,연극,영화 등을 역설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되고 동시에 세상 너머의 또 다른 세계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저자인 민 요셉 신부는 감사의 글에서 "또 다시 감춰둘 수 없는 내 영혼의 가난함을 드러냅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이 책의 구석구석에서 그의 영적 가난함을 쉽게 들춰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유년기과 청년기를 한 동네, 한 성당에서 그와 함께 지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책을 꾸미면서 그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자꾸만 눈에 밟혔습니다. "내 영혼의 가난함을 드러낸다"는 그의 말에서 이제 그는 수도자인 자신과 자신의 일에, 그리고 타인들에게도 기다려 줄줄 아는 넉넉한 심성을 쌓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디 품부(稟賦)된 그대로 그리하시길 … ! 저자의 지인이신 김정란 교수와 노혜경 시인 두 분께서 좋은 도움의 글을 보내 주셨습니다. 조각가이자 건축가이신 김상일 교수도 책의 품을 높여 줄 귀한 작품을 선뜻 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혜원 님께서 눈높은 글정리를 하셨습니다.
우리 삶에 유익한 글입니다만 오히려 책의 꾸밈은 참 어려웠습니다. 불편 없이, 그리고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합니다.
추천사
민성기 신부는 사소해 보이는 삶의 편린들에 대해 "의미"라는 보석을 찾아내는 데 전문가다. 새삼스런 말이지만, 인간은 '의미'없이는 살지 못한다. 그러나 남다른 역사의 격랑에 떠밀려 살아온 우리의 시간은 민족이니 통일이니 환경이니 문화니 하는, 큰 단위로 구획된 말들만이 의미를 지니는 것이라고 강박당해 왔다.
편편으로 낱낱으로 존재하는 구체적인 사람살이의 아름다움은 추상적이고 커다란 말들에 밀려 시시한 것으로 전락했다. [일상의 신화를 찾아서]가 보여주는 미덕은 바로, 그러한 거대 서사의 억압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 작은 것들의 충만함, 작은 것들이 우리 삶에 영원으로 향하는 길을 보여주는 방법들, 그의 말을 빌자면 '하늘로부터 키를 잴 때' 일어나는 기적들.
/ 노혜경 (시인, 문학평론가)
일상은 오랫동안 사각지대였다. 일상은 늘상 의미의 공허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특징은 예술과 종교를 俗의 시간으로부터 분리시켜 자율적 실존으로 파악하려는 근대적 이분법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들이 일상에게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일상은 <삶>에게 <예술>과 <종교>가 가지고 있는 자율적 의미를 보태주려는 시도가 실험되는 회로이다. 일상은 그동안 구박당하던 걸레외 행주 냄새를 그대로 지닌 채, 나날의 상전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제 하느님은 나날의 밥상위에 머무신다. 그러나 물론, 하느님을 원하는 자들의 밥상 위에만.
그러므로 이제 그대가 하느님을 원한다면, 그대는 밥풀딱지 한 알갱이에서조차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 탈근대의 시간에 하느님은 아주 바쁘다. 그러나 그분이 사랑을 주시기를 마다하시는 법이 있으셨던가. 하느님은 사람들에게 부려 먹히고 싶어하신다. 나는 그것을 가슴에 가득찬 기쁨의 이름으로
/ 김정란 시인 상지대 교수
저자 소개
민성기
민성기 요셉 신부는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꼰벤뚜알 프란치스꼬회에 입회, 1990년에 종신서원, 1991년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철학 및 신학을 공부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1991년), 천주교 부산교구 대연교회에서 보좌신부로 3년간 사목한 후, 영국 켄터베리 Franciscan Study Centre에서 프란치스칸 역사,신학,영성을 공부하였다. 현재 서울 한남동 성 프란치스꼬 수도원에서 피정지도를 하면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및 프란치스칸 영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복을 전하는 사람으로서의 새로운 계약의 궤](한빛, 1998),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아빠레치따의 슬픈 성모님](한빛, 1998), [야곱의 우물로 가는 길: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의 만남에서 본 영적성숙의 길](태화, 1998), [Happy is slow: IMF가 요청하는 영적개혁인 제논의 역설](한빛, 1998), [일상의 신화를 찾아서](시글, 2000) [태양의 노래 ; 창조질서 보전으로서의 평화](시글,2001)등이 있으며, [백합의 향기](빠도바의 성 안또니오 지음, 태화, 1996)를 우리말로 옮겼다.
[프란치스꼬와 자연 그리고 형제애](신학전망 123호, 광주 가톨릭대학교, 1998 겨울), [프란치스꼬의 편지와 프란치스칸 논쟁](프란치스칸 삶과 사상 특집호, 프란치스칸 사상연구소, 1999) [새들에게 설교하는 프란치스코](프란치스칸 삶과 사상 특집호, 프란치스칸 사상연구소, 2000) 등의 논문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8969007 |
---|---|
발행(출시)일자 | 2001년 06월 25일 |
쪽수 | 320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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