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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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16년 5월 4주 선정
작가정보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이후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하고,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 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생명 역동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과학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이 외에도 새로운 동작 예술인 오이리트미를 창시하고, 연극 예술과 조형 예술을 심화 발달시켰다. 스위스 도르나흐에 세운 괴테아눔은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출판되고 있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저작물과 강의록은 현재 약 360권에 이른다.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아시아대학 경제학부에서 일본 사회사상사를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소설 인문 교양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번역서로는 <교양으로 읽는 중국지식> <라라피포> <인더풀> <스피드> <스텝 파더 스텝> <중력 삐에로> <러시라이프> <관중> <장량> <남자의 후반생> <69> <들돼지를 프로듀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노르웨이의 숲>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용의자 X의 헌신> <모방범> <냉정과 열정 사이-Blue> <탐정 갈릴레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남자의 후반생> <언더그라운드> <공생충>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제3판 머리말
신판 머리말
서론
인간의 본질
1. 몸의 본성
2. 혼의 본성
3. 영의 본성
4. 몸, 혼, 영
영의 재생과 운명
세 가지 세계
1. 혼의 세계
2. 사후의 혼
3. 영계
4. 사후의 영
5. 물질계 및 혼계, 영계와 물질계의 관계
6. 사고형태와 인간의 아우라
인식의 좁은 길
보충 설명
책 속으로
인간은 사고를 통하여 개인의 영역을 벗어난다. 그는 자신의 혼을 넘어 선 뭔가를 손에 넣는다. 사고의 법칙이 우주 질서와 일치한다는 것은 그에게는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바로 그 때문에 자신을 우주의 주민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 일치에 의해 인간은 자신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의 혼 내부에 진리를 구하며, 그 진리를 통하여 혼과 사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오랜 기간 동안 인류는 본질적인 의문들을 품어 왔다. ‘나는 누구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사후 세계는 존재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등. 이러한 본질적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신지학이다. 신지학은 자연과 인간의 물리적, 심령적, 지성적 요소들의 진화를 지배하는 법칙들에 대한 지식이다.
신지학은 ‘신들의 학문’ ‘신성한 지혜’라는 의미이다. ‘theos'라는 그리스어는 신성한 존재들 중의 하나인 ‘신’이라는 말이며 보통 우리들이 말하는 신이 아니다. 따라서 신지학은 ‘신성한 지혜’라는 말에 가깝다.
종교로서의 신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 중의 과학’이며 전체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르친다. 신지학의 목적은 위대한 도덕적 진리를 가르쳐주는 것으로 모든 종교, 종파, 민족을 조화시키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지학〉 내용
과학과 신학의 신비를 푸는 열쇠
우주와 삶의 영적 활동을 고찰하는 학문을 영학(靈學)이라 한다. 영학은 보통의 삶이나 학문보다 더 엄밀하게 개념을 다룬다. 영학 가운데서도 특히 인간의 영적 본질의 핵심에 관련된 문제를 다룬다. 이 책은 슈타이너의 인지학 사상이 집대성됐다고 할 수 있다.
슈타이너에 의하면 인간은 세 가지 방식으로 세계와 연결되어 있고, 그것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몸, 혼, 영이 그것이다. 인간을 몸을 통해 사물과 자신을 연결시키고, 혼을 통하여 사물이 던져주는 인상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영을 통해 사물 스스로가 말을 걸어온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 세 가지 본성의 세계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유기적인 관련을 풀어내, 인간과 세계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우리가 신봉하는 현대과학은 인류에게 많은 편리를 제공했지만, 영적 눈을 뜨게 하는 데는 오히려 방해가 되었다. 왜냐하면 과학은 자신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만을 모든 지식의 기준으로 삼았기에, 일상의 감각으로 통용되는 것만 현실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인간의 내면에는 진리를 향한 감정과 이해력이 있다.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은 열린 사고와 자유로운 진리 감정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슈타이너의 사상은 인간 생활이나 세계 현상의 수수께끼에 접근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존재의 기초를 깊이 사고하는 혼을 배움으로써 수수께끼에 대한 대답이 아닌, 그 물음을 다시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인생의 과제에 대처할 수 있는 인격이 형성될 것이다.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해야 하는지를 포함해서 말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87480367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5월 21일 (1쇄 2016년 04월 25일) | ||
쪽수 | 190쪽 | ||
크기 |
152 * 223
* 20
mm
/ 29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슈타이너 인지학
|
||
원서명/저자명 | Theosophie, Einfuhrung in ubersinnliche Welterkenntnis und Menschenbes/Steiner, Rudolf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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