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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제1장 사람을 살리는 생채식
제2장 난치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사람을 살리는 생채식 체험 사례)
제3장 생채식 연구회의 활동 경과에 대하여
출판사 서평
생명이 살아있다!
생채식은 자연의 생명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씨눈, 효소, 엽록소,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그대로 담겨있어 깨끗한 혈액을 생산하여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주며 항암작용, 해독작용 등의 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엽록소는 푸른 혈액이라고 불릴 정도로 조혈 능력이 뛰어나 화식으로 생명력이 파괴된 노폐물이 가져다주는 질병인 암, 동맥경화, 뇌졸중, 고혈압, 골다골증 등의 성인병으로부터
면역능력을 회복시키고 사람을 살리는 살아있는 생채식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야한다.
생채식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최근 비타민(특히 비타민A, C, E 등)이나 섬유질의 효용이 매스컴을 비롯하여 전문가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강조되어 왔다. 그 중에는 비타민A에 의한 항암작용, 비타민C의 대량섭취에 의한 감기예방과 치료효과, 게다가 또한 당뇨병, 간염, 동맥경화나 고혈압증, 습진 등에 대한 치료효과와 같은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더욱이 비타민C의 대량투여가 말기 암에 뚜렷한 연명효과를 나타낸다는 보고도 나왔다. 또한 섬유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은 종래의 상식을 뒤엎을 정도의 변화로 역설되고 있다.
지금까지 현미나 검은 빵 등 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하는 딱지가 붙어 있어, 설령 영양학적으로 뛰어나다고 해도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의학잡지는 물론 신문잡지에도 섬유식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저하했다는 기사가 눈에 띤다. 따라서 섬유식품은 단순히 변비해소 대책으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건강식품으로서 등장하게 된 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지금까지 현미식 애호가들을 이상한 눈으로 보아왔던 현대의학의 전문가들조차 갑자기 태도를 바꿔 권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종래 일반적으로 영양식으로서 예찬되어 왔던 서구식의 육식요리가 실은 성인병 급증의 장본인이었다고 하여 비판의 화살을 맞게 되었다.
한편, 민간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현미와 보리 등의 미정백(未精白)곡류, 혹은 생야채와 해조류 등의 영양학적 가치가 높이 평가 되고 있으며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에 큰 효과가 있어「건강법」으로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러한 「건강법」에는 방법이 있어, 여러가지 곡, 채식이라고 해도 내용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다. 그 가운데 야채의 섭취방법, 생수의 용량, 염분의 섭취방법 등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어 현미채식을 실행하는 사람들에게 적잖이 혼란과 망설임을 주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야채의 섭취방법이나 생수의 음용 방법, 염분의 섭취방법을 잘못하여 오히려 건강을 헤쳤던 체험자들을 매일매일 진료하는 가운데서 필자는 수없이 보아 왔다.
건강법의 지침으로서 모처럼 현미생채식을 시작했으면서도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중단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필자는 매우 고민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사람이 주장하는 바와 상반되는 내용을 종합 통일할 수 있는 이론과 실제를 하루 빨리 확립해야겠다는 사실을 통감했다. 그리고 이 방법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실패하지 않고 생식이나 현미채식으로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연구에 몰두한 이유는 무엇보다 젊어서 만성위장병과 간염 등으로 고통을 받았던 반동으로 건강에 대한 소망이 남보다 강했기 때문이며, 건강을 되찾아서 다시 한 번 인생을 힘차게 살아보고 싶다는 이유에서 생채식법에 강한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35년 간, 여러 가지 체험을 거듭하면서 생채식의 진가를 겨우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대의학에서 난치라고 하는 여러 가지 질병을 이 생채식으로 극복한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본서에 그 생생한 체험기를 실어주게 되었다.
주요 내용
1. 유방암이라는 선고를 받고 시작한 생식
혹이 사라졌다는 얘기가 있은 후 두 번째 진료를 맞이한 10월 13일, 「부립 성인병 센터」에서 검진을 받아보라는 권유로 다음날 일찍 혈액 검사를 받았다. 일주일 후의 결과가 얼마나 기다려지든지, 결과는 예상대로 혈액에 암 반응이 전혀 없이 깨끗하다는 것이었다.
2. 생채식으로 후두암을 극복하고
석 달이 지났을 무렵, "이제 한 번 목 검사를 해보시죠"라는 선생님의 지시가 있어,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검사를 받았다. 렌트겐 사진을 찍고 코에서 목으로 내시경을 넣어 상세한 검사를 한 의사는 "수술한 흔적은 남아있지만, 암 세포는 보이지 않습니다. 전에 암 세포가 있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군요.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환자 분께서 지금 실행하고 계시는 요법이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검사를 해보기로 하죠"라고 했다.
3. 실명의 어둠 속에서 마침내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 달이 지나면서 서서히 시력이 회복되어, 유리를 통해 보는 것처럼 흐릿하기는 했지만 우선 왼쪽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 눈으로 직접 사물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아무런 희망도 기대도 가질 수 없던 내가 겨우 100일 동안의 생식요법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4. 혐심증을 극복한 녹색채소의 위력
2주가 지났을 무렵에 체중은 3kg 줄었는데, 몸 상태는 굉장히 좋았다. 좋지 못했던 부분이 하나 둘씩 좋아져 가는 것은 무엇보다 기쁜 일이었다. 공복시의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되었고, 횡단보도를 급히 뛰어가도 숨이 차는 일이 없었다. 심장부의 압박감, 명치가 죄이는 느낌은 완전히 사라졌다. 예전에 맛있는 음식만 찾고 과식을 했을 때는 아무리 비싸고 좋다는 한방약을 써봐도 전연 효과가 없었는데, 생야채로 바꾸고 나서부터 온갖 증상이 좋아졌다. 녹색 채소의 위력, 마력에 경이를 느끼고 있다. 나는 지금까지 녹색에 길들어져 그에 대한 고마움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잎 속에는 아직 과학으로는 해명되지 않은 신비한 생명의 원천이 숨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소중한 생명원을 나는 가치가 없고 맛이 없는 것으로 경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푸른 채소를 항상 곁에 두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생채식 연구회, 코오다 미츠오
오오사카대학 미생물병연구소 비상임교수, 어려서부터 병약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민간요법을 실천하고 연구해 왔다. 마침내 철저한 저칼로리식으로 자연치유력을 회복해 건강을 되찾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난치, 불치병 환자를 완치로 이끈 바 있다. 병을 고치는 것은 환자 자신이고 의사는 어디까지나 환자를 돕는 보조자리는 의사관(醫師觀)을 갖고 있으며, '생명사상'에 입각한 '소식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7170787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8월 07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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