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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덫

장하준 지음 | 부키 | 2004년 08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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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5989718(8985989715)
쪽수 252쪽
크기 152 * 223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 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단하고 전망한 책. 저자는 현재의 한국 경제는 개혁이라는 '덫'에 걸려 있다고 주장하면서 개혁이라는 도덕적 오만이 기존의 모든 것을 거부하게 만든데다, 세계화는 필연이라는 경제학적 편견까지 겹치면서 영미식 신자유주의 제도 및 정책을 무절제하게 도입하여 투자 부진과 소비 위축 및 실업난, 절대 빈곤층 증가의 부작용을 만들어냈다고 파악한다. 그리하여 한국 경제의 과거와 현재 개혁의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개혁이라는 덫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방법을 고찰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하준 ◆ 저자 장 하 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0년부터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 교수로 재직하기 시작한 이래 UN·세계은행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와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각국 정부 그리고 Third World Network(말레이시아) Center for Economic and Policy Research(미국) 등의 시민단체(NGO)의 자문역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2003년 뮈르달 상 수상작인 『사다리 걷어차기』(Kicking away the Ladder, 2002, Anthem Press)를 비롯하여 『The Political Economy of Industrial Policy』(1994, Macmillan Press) 『Globaliza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2003, Zed Press) 『Restructuring Korea Inc.』(공저, 2003, RoutledgeCurzon) 『Reclaiming Development - An Alternative Economic Policy Manual』(공저, 2004, Zed Press) 등이 있다.

목차

[PART 1 경제 개혁이라는 덫]
세계화는 ‘필연’이 아니다
시장 경제만으로는 안 된다
미국식 개혁만이 해법일까?
자유방임 정책이 초래한 것은…
사위어 가는 신자유주의의 불길
FTA는 함정인가? 도약대인가?
미국 화폐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국적 없는 자본이 존재하는가?
다국적 기업은 없다!
선진국들이 바뀌어야 한다
여전한 ‘경제적 구타의 악순환’
-
[PART 2 경제 개혁론자들의 오만과 편견]
정치 논리의 개입은 필요하다
정부 주도 경제는 ‘절대악’인가?
반산업 정책론자들의 오만과 편견
‘조로 경제’에도 처방은 있다
경미한 인플레는 성장을 촉진한다
탈산업화가 경제 선진화인가?
민영화만이 유일한 대안은 아니다
공적 자금 회수, 과연 서둘 일인가?
한국 기업이 뭐가 그렇게 문제인가?
기업 가치를 따지는 투자자분들께
인터넷 경제의 미래가 장밋빛이라고?
신경제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세계화는 기술이 아닌 정치의 문제다
-
[PART 3 우리 경제가 그렇게 문제인가?]
장님 코끼리 더듬듯 하는 선진국 벤치마킹
선진 경제를 향한 보편타당한 공식은 없다
영미식 자본주의는 진정 우월한가?
황금기를 맞았다는 미국 경제의 고민
‘두 얼굴의 미국’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무역 협상인가?
한미 투자협정에 무슨 이득이 있는가?
‘글로벌 스탠더드’를 바로 알아라
누구를 위한 재벌 개혁인가?
-
[PART 4 아직도 늦은 건 아니다 ]
후진국 콤플렉스, 이젠 벗어나야
파이, ‘키우면서 나누기’
‘스위스식 대타협’을 그리며
제조업 없이는 금융도 없다
주주 포퓰리즘을 경계한다
‘주주 자본주의’는 만능인가?
소유 경영도, 전문 경영도 상관없다
국영 기업, ‘매각’만이 해결책은 아니다
중앙은행도 성장 정책 펴라
제조업 살려야 이공계도 산다
‘빛 좋은 개살구’- 글로벌 스탠더드

-
[PART 5 사지선다형 경제학을 넘어서]
우리 몸속의 ‘이중 잣대’
머나먼 남아공에서의 교훈
스티글리츠의 당당한 사임
노무현과 룰라에 대한 편견과 오해
“동북아 금융 허브?” 헛고생 마라
좌파도 우파도 아닌 한국파의 괴로움

책 속으로

누구를 위한 재벌 개혁인가?

현재 많은 사람들은 경제 개혁의 초점을 재벌 개혁에 맞추고 있다. 그리고 이는 재벌이라는 구조가 과다한 차입 경영, 무분별한 다각화, 피라미드식 출자 등의 ‘부당한’ 수단을 통한 ‘가공 자본’의 창출 등에 기초한 기형적인 기업 구조라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분석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 특히 재벌 기업들이 금융 기관을 통한 차입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온 주된 원인은 많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대로... 더보기

출판사 서평

1. ‘개혁’이라는 한국 경제의 덫
뮈르달 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사다리 걷어차기』에서 이어 『개혁의 덫』에서 지은이는 왜 오늘의 우리 경제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경제 흐름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게 할 방법은 없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래서 나오는 결론은? 작금의 경제 위기는 우리가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역으로 말하면 얼마든지 회복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경제라는 변수 외에도 정치라는 변수에, 이데올로기라고 하는 변수까지 한꺼번에 해결해야만 한다. 그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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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와 장하준교수의 인연(물론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라 책과의 인연..)은 2008년 8월 삼청동의 어느 북카페에서 시작되었다.누군가와 약속이 있었고 잠깐 짬이 나는 사이 우연히 책꽂이에서 뽑아든 <나쁜 사마리아인들> 몇 쪽을 읽게 되었다. 북카페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없었기에 제목만 적어놓고 돌아와 저녁에 인터넷을 책과 저자를 검색하였다. 그렇게 시작되어 2009년까지 장하준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부터 <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한국경제>를 읽었고, 작년에 <국가의 역할>... 더보기
  • 08년 말에 읽으니... nt**rsty | 2008-12-1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민족경제론'의 서문에 있던 "모든 경제학은 민족경제학이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꼭 한번 읽어볼만 한 내용입니다. '사다리 걷어차기'의 대중판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출간되고 너무 시간이 지난후에 읽어 아쉽지만,   08년 말에 읽으니 더 크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네요.   반면, 비슷한 내용을 비슷한 시기에 여러 매체에 게재하신 글들을 한권의 책으로 묶으니   각 파트별로 처음 몇페이지 외에는 같은 내용이 되네요.   더보기
  •               # 계륵,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은 책을 만나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1950-1990년대 까지 산업화의 성공은 엘리트 관료와 정부주도의 개입정책의 승리다. 연 6퍼센트가 넘는 경제성장의 뒤에는 세계 최고의 노동시간과 착취적인 생활을 감내하면서 배부르게 살고 싶은,... 더보기
  • 덫에 걸린 개혁 es**ir21 | 2006-05-1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06-05-17 '개혁'에 사로잡혀 경제위기를 자초한 개혁론자들의 오만과 편견을 반박한다!는 글이 부제처럼 붙어 있는 책입니다. 그만큼 각오하고 책을 읽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90년대 말부터 신문에 기고한 글들을 묶어서 펴낸 것인데, 읽다보면 중언부언 비슷한 말들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묶는 과정에서 좀 더 성의가 있었다면 비슷한 내용의 글들을 한 책에 싣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니까 중언부언 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부... 더보기
  • 한국파의 덫?? bi**reut | 2004-12-09 | 추천: 2 | 5점 만점에 4점
    경제 개혁을 보는 저자의 시각에 어떤 기자가 좌냐, 우냐라고 질문을 했다는 책 말미의 글을 읽고 그냥 웃었다. 그리고 나서 개혁의 덫을 애써 외치는 저자와 참여연대 소액주주 운동을 이끈 장하성 교수와 사촌지간이라기에 한번 더 웃었다. 사실, 장하준 교수의 글을 비판적으로 읽어서 그럴지모르지만..그저 웃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다만 한 가지 지적하자면 개혁, 노동자 운운하거나 기업가를 두둔하는 등의 글을 쓴다고 해서 좌니 우니 하는 것이 우스웠을 뿐이다. 저자 스스로 좌도우도 아닌 한국파, 즉 중도적이라고 말은 하지만 내가 보기에 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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