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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역사

시드니 호머 , 리처드 실라 저자(글) · 이은주 번역 · 홍춘욱 감수
리딩리더 · 2011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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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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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의 역사를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낸 금융의 역사!
금리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오늘날 금리는 각국의 경제와 정치 그리고 금융시장의 건전도를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 역할을 하고 있다.『금리의 역사』에서는 원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장 4000년에 이르는 역사를 아우르며 금리와 대출 행위의 역사적 추이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이자율의 기원지라 할 바빌로니아를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그리고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장구한 이자율의 역사를 아우른다.
이번 개정 4판에서는 금리라는 주제에 관한 통찰력이 더욱 깊어졌다. 도표와 표를 더 많이 수록해 시각적 이해도를 높이고, 금리의 움직임에 대한 역사적 관점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현대의 금리 자료를 추가로 수록했으며 개정 3판이 발행된 1996년 이후 10년 동안의 금리 발달 추세에 관해서도 논의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시드니 호머

저자 시드니 호머(Sidney Homer)는 살로먼 브라더스Salomon Brothers의 채권시장 리서치 담당 무한 책임 사원이었다. 상대적 가치 분석, 수익률 곡선, 금융계와 경제계의 상호 연계 등과 같은 분석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데 앞장섰다.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보다 먼저 금융시장 간 자금 흐름을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살로먼 브라더스에 업계 최초로 채권시장 리서치 팀을 구축해놓고 1971년 10월에 은퇴했다.

저자(글) 리처드 실라

저자 리처드 실라(Richard Sylla)는 ‘금융기관 및 금융시장의 역사’ 분야를 연구하는 금융사가, 뉴욕대 스턴 스쿨(경영대학원) ‘경제학, 기업가 정신, 혁신’ 분야를 담당하는 교수이기도 하다. 전 경제사학회 회장이자 미국 금융사박물관 이사이기도 하다.

번역 이은주

역자 이은주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경제 및 금융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터틀의 방정식』,『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 읽기』,『2020 대한민국 다음 십 년을 상상하라 : 세계를 움직이는 30인이 바라본 한국의 미래』,『윌리엄 오닐의 성장주 투자기술』,『모틀리 풀 황제 투자비법』,『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퀀트 30년의 기록 : 금융공학 천재 21인은 고백한다』,『현명한 채권투자자』,『골드(GOLD)』,『맬서스, 산업혁명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신세계』,『신성한 소 죽이기』,『부동산 대공황 : 예고된 재앙 또 한 번의 기회』,『워렌버핏 투자노트』외 다수가 있다.

감수 홍춘욱

감수자 홍춘욱은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이후 교보증권과 굿모닝증권 등 여러 증권사에서 경제분석 및 투자전략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7년부터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일하고 있다. 1999년부터 주식투자 관련 홈페이지(www.economists.pe.kr)를 운영하며, 서평은 물론 다양한 분석 자료를 네티즌과 함께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0년 첫 번째 책『정공법@주식투자분석』을 발간했으며, 같은 해 정량분석 및 경제분석 부문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올랐다. 2006년에는 두 번째 책 『인구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를 출간했으며, 2007년에는 세 번째 책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를 출간했다.??2009년에는 첫 번째 번역서 『리처드 번스타인의 스타일 투자전략』을 출간했고, 같은 해 말에는 『원화의 미래』를 펴냈다.

목차

  • 감수자 서문
    서문-헨리 카우프만 박사
    제4판 서문
    표 리스트
    도표 리스트
    개요

    제1부 고대
    제1장 선사시대와 원시시대의 신용과 이자
    제2장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제3장 그리스
    제4장 로마
    제5장 고대 이자율에 대한 정리 및 분석

    제2부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유럽
    제6장 고리대금에 관한 교리와 이것이 유럽의 신용 형태와 이자율에 미친 영향
    제7장 중세(암흑시대)
    제8장 중세 후기
    제9장 르네상스시대
    제10장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서유럽 이자율의 정리 및 분석

    제3부 근대 유럽과 북아메리카: 1900년까지
    제11장 18세기 영국
    제12장 18세기 유럽
    제13장 19세기 영국
    제14장 19세기 프랑스
    제15장 19세기 기타 유럽 국가
    제16장 18세기와 19세기 미국

    제4부 1900년 이후의 유럽과 북미
    제17장 20세기 미국: 1900~1945년
    제18장 20세기 미국: 1946~1990년
    제19장 20세기 영국
    제20장 20세기 유럽: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제21장 20세기 유럽: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칸디나비아, 아일랜드, 이베리아, 터키
    제22장 20세기 캐나다
    제23장 1700년 이후 유럽과 북미의 금리 정리 및 분석

    제5부 기타 국가 그리고 1990년대
    제24장 일본
    제25장 파운드화 통용 권역: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파키스탄
    제26장 러시아
    제27장 중국
    제28장 남미 국가
    제29장 21세기에 들어서면서: 1990~2005년
    주해

책 속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에 이르는 기간에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주요 신용에 대한 장기 시장금리가 전에 없이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역사적으로 최근의 수익률 고점은 미국은 1800년, 영국은 1700년, 네덜란드는 1600년 이후로 기록된 장기 금리 최고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다시 말해 근대 자본시장이 등장한 이래,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의 상황처럼 장기 금리가 그렇게 높게 상승한 일은 없었다.
1981년 이후로 금리는 다시 50년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의 금리 변동 수준 그리고 이로 말미암은 잇따른 시장 위기 상황을 보면 이자율의 역사가 여전히 역동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독자는 고대와 근현대 이자율의 극한치만 봐도 적잖이 놀랄 것이다. 이 책에 설명한 이자율 관련 이야기를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동안 반복된 이자율의 상승과 하락 추세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금리 표와 도표를 살펴보면 이자율의 역사에는 국가 혹은 문명의 흥망성쇠, 전쟁의 힘과 비극, 평화의 향유와 남용 등 온갖 현상의 빛과 그림자가 다 반영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자율의 역사를 통해 지식과 기술의 진보, 정체(政體)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전제 정치와 엘리트 정치에 대한 민주주의 정치의 절대 끝나지 않을 오랜 항거와 도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자율이 오르고 내리는 큰 흐름 속에서 효과적인 상업 윤리와 법률을 확립하고 제정하는 데 있어 그리고 적절한 통화와 재정 기술 및 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 어떤 곳이 성공했고 또 어떤 곳이 실패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가지 차원 속에서 이자율 상승과 이자율 하락이라는 두 가지 큰 동인이 번갈아 그 힘을 발휘할 때도 우리는 경제 성장과 경제 쇠퇴의 기미를 간파할 수 있다.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명한 경제학자 오이겐 폰 뵘 바베르크(Eugen von Bohm Bawerk)는 한 국가의 금리 수준에 그 국가의 문화 수준이 반영돼 있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국민의 지적 능력과 윤리적 건전성 수준이 높을수록 해당 국가의 금리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 여기서 뵘 바베르크가 말하는 금리 수준은 인위적으로 통제된 금리가 아니라 시장에서 자유로이 정해지는 이른바 자유 시장금리를 의미한다. 그 당시 주요 무역국의 장기 우량 신용에 대한 금리는 2.50%에서 3.50% 정도로서 전반적으로 시장금리가 매우 낮은 편이었다. 그리고 지금과는 달리 그 당시에는 인플레이션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뵘 바베르크가 ‘윤리적 건전성’ 대신 ‘금융적 건전성’ 그리고 ‘문화적 수준’ 대신 ‘기술적 수준’이라고 바꿔 표현했다면 오늘날 이 학자의 말에 수긍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당시로써는 뵘 바베르크의 이 정도의 통찰력과 표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뵘 바베르크에게 원래 표현 대신 상술한 것으로 바꿔 표현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면 아마도 한 국가 전체의 금융적 건전성의 필수 조건이 바로 윤리적 건전성이고 높은 기술 수준의 필수 조건이 바로 높은 문화 수준이라는 식으로 반응했을 것이 뻔하다. 즉, 그 말이 그 말 아니냐는 식으로 응수했을 것이다.
어쨌거나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됐던 1963년 당시에는 금융시장을 연구하는 사람 가운데 뵘 바베르크의 이러한 일반론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963년 당시 금리 수준은 뵘 바베르크가 활동하던 시절보다 높았다. 그래도 자국민의 지적 능력이나 윤리적 건전성, 문화적 수준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금리가 치솟았던 1960년대와 1970년대 그리고 1980년대의 상황을 들이댄다면 이러한 소수자의 ‘발악’도 맥을 못 추게 될 것이 뻔하다. 물론 문화적 수준과 윤리적 건전성을 어떻게 측정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이고 이러한 측정 방식에 관해서도 이론(異論)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여기서 이자율의 역사를 더듬는 가장 큰 목적은 이자율 변동에 대한 사회학적 혹은 경제학적 원인과 효과를 밝히려는 것이 아니라 수 세기 동안 각국의 금리 수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관한 관련 자료를 찾아내 이를 기록하고 분석해보려는 것이다. 이처럼 비교적 단순한 목적에서 시작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시간적 차원에서 볼 때 금리의 흐름에는 일정한 추세와 반복적 변동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추세와 패턴을 한 국가 그리고 전체 문명의 흥망과 자연스럽게 연결 짓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자율의 역사”를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낸,
4000년간의 장구한 “금융의 역사”를 읽는다.
이자율 추세의 원인과 효과를 추론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금리를 주제로 한 문헌 가운데 이보다 더 포괄적이며 이보다 더 심층적으로 파고든 책은 없다. 그 어디에서도 이만한 정도의 깊이와 범위를 지닌 연구물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이자율의 기원 지라 할 바빌로니아를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그리고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장구한 이자율의 역사를 아우르고 있다. - 헨리 카우프만(Henry Kaufman) 박사의 서문에서

“이자율의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호머는 1963년 《금리의 역사(초판)》를 출간했다. 그 후 개정 2, 3판을 거쳐, 이번 개정 4판은 뉴욕대 스턴 스쿨(경영대학원)의 경제학 교수이자 금융사가인 리처드 실라 교수에 의해 완성됐다. 이 책은 원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장 4000년에 이르는 역사를 아우르며 금리와 대출 행위의 역사적 추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번 4판은 금리라는 주제에 관한 통찰력이 더욱 깊어진 동시에 시각적 이해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도표와 표를 더 많이 수록하여 금리의 움직임에 대한 역사적 관점이 한층 강화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현대의 금리 자료가 추가로 수록됐으며 개정 3판이 발행된 1996년 이래 10년 동안의 금리 발달 추세에 관해서도 논하고 있다.

과거나 매한가지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도 금리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오늘날 금리는 각국의 경제와 정치 그리고 금융시장의 건전도를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금리가 인류 경제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금리에 내포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본주의의 출현, 혹은 생산성의 폭발적인 상승(즉 산업혁명)이 시작되기 위한 조건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다시 말하자면 15세기 말 네덜란드(및 영국)와 중국 양쯔강 하류 지역은 1인당 소득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왜 한쪽은 승자가 되었고 다른 쪽은 패자의 길을 걸어가야 했는가?

이 의문을 가지게 된 이유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에 요구했던 정책(이른바 워싱턴 컨센서스)이 18세기 말 아담 스미스의 주장을 그대로 빼닮았기 때문이다. 아담 스미스는 그의 저서 ‘국부론’을 통해 18세기 이전 영국 경제가 오랫동안 암흑기를 지속한 이유를 ‘사회적 유인’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즉 그는 재산권 보장, 특허제도 확립, 낮은 세율, 정부개입 축소 등 이른바 혁신을 유도할 수 있게끔 ‘제도’가 갖춰져야 성장의 기반이 마련된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 지적을 그대로 적용하면, 중국이나 한국 등 이른바 동양의 나라들은 기술 혁신을 촉발시킬 효과적인 제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고난의 길을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1971년 미국이 달러화를 금과 일정 비율로 교환해주던 것을 포기한 이른바 ‘불태환 선언’ 이후 금융 위기가 빈번해지자,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의 경제학자들은 금융 위기를 겪은 수많은 저개발 국가를 ‘부흥’ 시킬 목적으로 내수시장 개방, 국영기업의 민영화 및 세율 인하 등의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이후의 역사가 보여주듯, 국제통화기금의 처방은 개발도상국 경제의 성장에 도움은커녕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말았다.

특히 국제통화기금의 조언과 달리, 볼리비아 등의 일부 국가에서는 국유기업의 제품 가격 인상 등을 통해 국가 재정의 건전화를 꾀한 것이 ‘초인플레이션’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이 되었다. 즉 빈곤의 악순환에 빠진 나라는 부국의 원조가 필요하며, 또 재정을 건전하게 만들기 위한 적절한 조세 제도가 성장에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셈이다. 이처럼, 과거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또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저개발 국가를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게 하는 핵심 원인은 어떤 것이 있는가? 많은 고민 끝에 ‘에너지?발달된 자본시장?긍정적 인구 변화?사회 안정’이라는 네 가지 요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이 중에서도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핵심 요인이라는 것을 이 책(금리의 역사) 덕분에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이자율이 50% 혹은 10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사회의 경제 활동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며, 특히 은행 등 금융 기관의 중개 기능이 없는 곳에서 성장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위대한 역사가 토머스 애쉬턴은 다음과 같이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8세기 중반에 경제 발전이 가속화된 단 한 가지의 이유를 찾는다면(물론 한 가지 이유만 찾는다면 잘못된 일이겠지만), 우리는 낮은 이자율에 주목해야 한다. 산업혁명기에 깊게 파고들어간 광산들, 견고하게 지어진 공장들, 잘 건설된 운하와 회사들은 모두 비교적 저렴한 자본의 산물들이었다.”

더 나아가 화폐가 통용되지 않는 곳에서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투자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열 개의 상이한 상품만 교역되는 사회를 생각해보자, 주화가 없기 때문에 교역자들은 서로 대응하는 두 상품만을 물물 교환해야 했다. 소 한 마리와 면 여섯 포, 마차 한 대 분의 땔감과 두 가마니의 쌀 등 열 개의 상이한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 서로 다른 조합은 45가지에 이르기에, 물물 교환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물 교환에서 더욱 곤란한 점은 누군가로부터 재화를 사려는 사람은 상대방이 필요로 할 무언가를 갖고 있어야 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화폐는 교환 과정을 단순화시킨다. 화폐가 있으면 열 개의 가격만 있으면 되고 구매자는 자신의 욕구를 다른 누군가의 욕구와 일치시키기 위해 더는 애쓰지 않아도 된다. 인류가 그토록 오랫동안 화폐 없이 살았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고대 로마의 황제들처럼, 화폐에 포함된 은의 함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주조 차익’을 얻고자 노력한다면 자본시장은 제대로 발전할 수 없다. 참고로 네로 황제 시대(AD 54년)에 은의 함량은 94%에 달했지만, 200년이 지난 고티쿠스 황제 시대(AD 268년)에는 그 함량이 0.02%로 감소했다. 당시의 여건을 반영한 용어가 바로 ‘시금석(試金石)’으로, 금 세공사들이 주화에 포함된 금의 함량을 측정하는 데 사용된 도구를 의미한다.

금화를 이용한 거래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보여주는 사례는 국왕들 간의 거래를 들 수 있다. 1529년 전쟁에서 패한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가 두 아들의 몸값으로 스페인의 카를 5세에 120만 에스쿠도(포르투갈의 화폐단위)를 지불했을 때, 돈을 검사하고 헤아리는 데에만 4개월이 걸렸고 더 나아가 스페인 사람들은 이 가운데 4만 개의 주화가 기준 이하의 것이라며 수령을 거부하기까지 했다.

이상의 사례에서 본 것처럼, 자본시장의 발달은 안정적인 화폐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될 때에야 가능하다. 대신 일단 ‘자본시장’이 성립하게 되면, 사회의 발달은 급격히 촉진된다. 상거래의 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은행 등의 금융 기관이 출현해서 새로운 투자를 위한 자본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본 시장의 발달 수준을 측정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 답은 “수십 년 이상의 기간 형성된 이자율이 존재하느냐?”라는 질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장기간에 걸친 이자율의 형성을 위해서는 법정 화폐가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며, 더 나아가 은행 등 금융 기관의 활발한 활동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이 보여주듯, 17세기 후반 네덜란드가 패권 국가로 군림할 때 네덜란드 국채의 최저 금리 수준은 3%까지 떨어졌으며, 당시 유럽의 모든 국가가 네덜란드 자본시장을 부러워했다. 당시 네덜란드의 상황에 대해 경제학의 아버지,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다음과 같이 격한 찬사를 쏟아냈다.

“홀랜드는 영토의 크기와 인구 수와 비교하면 영국보다 훨씬 더 부유한 나라다. 그곳 정부는 2%의 이자율로 돈을 빌릴 수 있고, 신용 좋은 민간인도 3%에 차입할 수 있다. 노동자들의 임금도 영국보다 높다고 한다.”

물론 이와 같은 아담 스미스의 찬사는 다소 과장된 것이다. “이자율의 역사”를 보면, 네덜란드 국채의 최저 금리가 18세기 후반 2.5%로 떨어지긴 했지만, 2%의 금리 수준을 기록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당시 영국인들이 얼마나 네덜란드 금융의 발전에 대해 부러워했고, 또 이를 모방하려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충분할 것이다.

이자율이 낮으면 무엇보다 소비자들은 이자율이 높을 때에 비해 더 많이 지출할 것이며, 사업가들은 기존 사업을 확장하거나 사업을 새로 시작할 동기를 지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사회전체적으로 큰 활력을 띄게 되며, 당연히 전쟁 수행 능력도 강화된다. 당시 영국과 스페인 등 유럽 군주들이 이탈리아와 독일의 은행가로부터 빌릴 때 지급했던 이자가 통상 20%에서 40% 수준이었음을 감안해 보면, 네덜란드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힘의 원천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네덜란드만 ‘저금리’의 이점을 누린 것은 아니었다. 17세기 말 네덜란드의 오렌지공 윌리엄이 ‘명예혁명’을 통해 영국 왕위에 오른 후, 영국 자본시장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18세기 전반 영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수익률은 3.05%까지 떨어졌으며,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에도 3.2% 수준에서 안정되어 기나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 1341년 영국 국왕(에드워드 3세)이 프랑스와의 ‘백 년 전쟁’을 위해 빌렸던 대출의 금리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지급 불능을 선언했던 것을 돌이켜 보면, 나폴레옹 전쟁에서의 영국 승리는 ‘저금리의 승리’로 보아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주: 15세기까지 최저금리는 북부 이탈리아(베네치아), 16세기부터 17세기는 네덜란드, 18세기 이후는 영국과 미국이 세계 최저금리 국가였음(20세기 후반은 스위스).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지식’은 이자율의 중요성뿐만이 아니다. 이탈리아로부터 네덜란드, 영국, 그리고 미국까지 이어지는 선진국 이자율의 역사를 개관함으로써 중앙은행의 역할은 물론 채권 가격 형성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더 나아가 16세기 이후 장기간에 걸친 서구 선진국 이자율의 역사를 개관함으로써, 1980년대에 발생했던 세계적인 고금리 사태가 왜 그토록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또 이후에 왜 선진국 중앙은행이 저금리 기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는지 그 이유를 쉽게 짐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 감수자 서문

<책속으로 추가>
고대 바빌로니아와 그리스, 로마의 이자율 역사를 다룬 장에서는 국가 혹은 문화가 번성하는 시기에는 이자율이 낮고 ‘쇠퇴하거나 망하는’ 시기에는 이자율이 치솟는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다. 서유럽과 북미 지역은 중세시대부터 20세기 중반에 이르는 시기 동안에는 이자율 수준이 낮은 편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그렇지가 못한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나타난 극단적 수준의 고금리 현상은 오래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때 기록된 고금리의 장기적 추세 변화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앞으로 그 당시와 같은 고금리 현상이 또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어느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일정한 패턴평로 역사는 반복된다는 가설을 들먹일 필요는 없다. 도표만 대충 훑어보고서 섣불리 결론을 내릴 필요도 없다. 현재 불리하게 전개되는 추세라도 이것이 반전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다만, 산업 국가들의 장기 시장금리 추세를 살펴보면 해당 국가의 정치적 및 경제적 건전성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표를 보면 정치적 혹은 경제적 대사건들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pp. 28~30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85482585
발행(출시)일자 2011년 03월 14일
쪽수 920쪽
크기
170 * 232 * 40 mm / 1592 g
총권수 1권
원서명/저자명 (A)history of interest rates/Homer, Si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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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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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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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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