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당신에게 선사할 핵심적인 두 가지 - 글로 씌어진 당신의 인생 목표가 생길 것이다! -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의 머릿속 마인드맵과 당신 자신의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목표 없는 인생은 공허하다! “니 꿈은 뭐니?” “꿈은 무슨 얼어죽을, 그냥 뭉개고 사는 거지” “인생의 목표는 있나요?” “그런 거 머릿속에서 지운 지 오래에요. 당장에 먹고 살기도 바쁜데...” 저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구체적인 목표 없이 ‘그저’ 살아내고, ‘그저’ 일을 한다. 당장에 눈앞에 놓인 일들도 벅차다. 아침 출근길 전쟁부터, 빡빡한 회의와 미팅, 수없이 울러대는 전화벨 소리, 짬짬히 챙겨 봐야하는 인터넷 뉴스, 만만치 않은 시간이 필요한 블로그 관리, 그리고는 저녁 술자리로도 하루가 벅차다. 주말 역시 주중 동안 쉼없이 움직거렸던 몸과 마음을 잠으로, 영화 구경으로 달래주느라 시간이 모자라다. 그렇게 생활을 버텨내기도 빡빡한데 고등학생도 아니고 인생의 목표니 꿈이니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하지만 분명 삶의 구체적인 목표, 그것도 글로 적어 놓은 목표가 있는 인생은 다르다. 그것이 지금의 상황에 비춰 너무나 허황된 것이거나, 너무 보잘 것 없이 소박한 것일지라도, 목표가 생기면 그것이 생활의 방향을 잡아주는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하워드 역시,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계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해도 7만 달러나 되는 빚을 진 채 창고를 개조한 집의 침대에 누워 꼬여만 가는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고 있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는 자신에게 구체적인 삶의 비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장 먼저 노트에 자신이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을 적기 시작했다. 노트에 적힌 목표들은 당시로 봐서는 터무니없었지만, 목표가 구체화되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당장에 해야 할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이 인생을 바꾸는 비저닝Visioning의 시작이었다. 성공을 위한 비저닝 1단계 - 꿈이 있다면 글로 적어라 비전Vision이란 말에는 흐릿하고 막연한 것을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형상으로 그려보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삶의 목표’라는 것만큼 진부한 말도 없지만, 그 진부한 것 하나 제대로 가지고 있지 못한 생활인이 우리 주변에는 허다하다. 하지만 당장에 그 인생의 목표라는 것을 노트에 적어보라고 한다면, 그것처럼 막연한 것이 또 없다. 이 책의 1차 목표는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자기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그것을 노트에 혹은 이 책의 여백에 글로 적게 하는 데 있다. 그것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첫발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데 필요한 참고 자료로 ‘존 고다드’라는 사람이 열 다섯 살 때 적은 ‘인생 목록’이 담겨 있다. 그 리스트는 목표가 있는 삶과 없는 삶의 차이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이다) 성공을 위한 비저닝 2단계 - 성공한 사람을 벤치마킹하라 워렌 버핏처럼 주식의 대가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를 벤치마킹하고, 그의 마인드맵을 그려라 일단 글로 적은 인생의 목표가 생겼다면, 이 책이 제안하는 다음 단계는 자신이 원하는 인생의 목표를 실제로 이룬 사람을 공부하고, 그의 인생을 따라하는 것이다.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자기가 좋아하고, 존경하고, 목표로 삼고 있는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둔 사람의 성공요소를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벤치마킹 과정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그에 대한 리서치가 기본이다. 인터넷 자료, 신문 기사, 그와 관련된 책 등 그에 대해 알 수 있는 가능한 자료 모두를 검토해서 그를 꿰뚫어야 한다. 그러고 나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그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게 된다. 그것이 이 책의 또 한 가지 중요한 핵심이다. 그 마인드맵은 인생의 비전을 현실로 바꾸게 할 강력한 내면적 실천 지침이 되고, 자신이 그릴 마인드맵의 중요한 본보기가 된다. 성공을 위한 비저닝 3단계 -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라 마하트마 간디와 빌 게이츠의 공통점 - 그들은 커뮤니케이션의 대가였다 너무나 거리가 멀기만 한 두 사람, 간디와 빌 게이츠의 공통점은 그들이 자신이 가진 비전과 신념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그들을 그 일에 끌어들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데 있다. 간디는 인도의 독립을 위한 비폭력 운동을 전개하기 오래전부터 변호사로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하고 세일즈하는 일에 오랜 훈련이 되어 있었고, 그 능력은 정치적인 영역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세상에 널리 전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었다고 한다.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실천 지침이자 전략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 주장하는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 포인트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방법들을 개괄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본적인 태도에서부터 공감(라포르)를 끌어내는 세심한 전략, 자신의 아이디어나 입장을 효과적으로 세일즈하고, 설득하는 핵심적인 방법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