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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애덤 펜스타인
■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애덤 펜스타인 전문 저술가이자 저널리스트. 많은 신문과 잡지에 스페인?라틴 아메리카 문학에 대한 글을 발표했으며, ?번역 현대시?를 위해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르까와 마리오 베네데띠의 작품을 번역했다. BBC 라틴 아메리카국(局)에서 근무했으며 스페인의 주요 일간지 《엘 문도》의 런던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부인 및 세 자녀와 함께 런던에 살고 있다. 옮긴이 김현균 1964년 강원도 홍천 출생.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마드리드 꼼쁠루뗀세 대학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네루다 시선집 ?인어와 술꾼들의 우화?, ?히스패닉 세계?, ?책과 밤을 함께 주신 신의 아이러니?, ?천국과 지옥에 관한 보고서? 등을 번역했으며, 까노르 빠라, 에르네스또 까르데날, 호세 에밀리오 빠체꼬 등 현대 라틴 아메리카 시인들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최권행 1954년 전라도 광주 출생.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불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프란츠 파농 연구』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의식-에라스무스와 몽테뉴」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마드리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문학과 교수이며,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세계를 바꾼 현대 작가들』 등을 썼다. 루벤 다리오 시선집 『봄에 부르는 가을 노래』, 파블로 네루다의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네루다 시선』, 네루다 평전 『빠블로 네루다』(공역), 로베르토 볼라뇨의 『낭만적인 개들』, 『부적』, 『안트베르펜』,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마리오 베네데티의 『휴전』,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시간의 목소리』 등 여러 라틴아메리카 작가의 시와 소설을 번역하였으며, 김수영 시선집을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Arranca esa foto y usala para limpiarte el culo』를 출간하였다.
목차
- 감사의 말
머리말
1904~1920 비밀, 그림자, 포도주 그리고 비
1921~1927 산띠아고의 보헤미안
1927~1932 아시아의 고독
1932~1934 귀향, 새로운 투쟁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
1934~1937 스페인의 비극-터닝 포인트
1937~1940 생명구출의 임무
1940~1943 멕시코의 매혹, 결혼 그리고 비극적 전보
1943~1948 풍요로운 마추픽추 산정에서 흙먼지 이는 지상의 가난으로
1948~1949 '눈먼 쥐들의 해'-네루다의 도피생활
1949~1952 델리아와 마띨데-동유럽의 곡예
1952~1959 승리한 영웅들이 돌아오다
1959~1966 새로운 체제
1966~1968 또 다른 쿠바 위기
1968~1972 노벨상 그리고 최후의 열정적 사랑
1972~1973 마지막 시간-독수리의 혼
옮긴이의 말
주
빠블로 네루다의 주요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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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빠블로 네루다 애덤 펜스타인 지음 / 김현균?최권행 옮김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네루다 평전의 결정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힌 20세기 시인, 네루다의 열정적 삶을 만난다 “네루다는 모든 언어를 통틀어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시인이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 “네루다는 언어의 미다스 왕이다. 그가 손을 대면 모든 것은 시가 되었다.” - 까를로스 푸엔떼스 “경험을 찬미하는 방식, 그리고 열정의 자발성과 솔직성에 있어 네루다에게는 그를 다른 시인들과 차별화하는 무언가가 있다.” - 마크 스트랜드 * 빠블로 네루다의 시를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작곡한 <모두의 노래> 네루다 탄생 백주년을 맞아 평전과 동시발매! (알레스뮤직Alesmusic) ----------------------------------------------------- <일 포스티노>의 아름다운 시인, 민중에게 가장 사랑받은 노벨상 수상자 빠블로 네루다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넘었지만, 그의 시는 여전히 전 세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하나의 절망의 노래?는 1960년대에 이미 백만 부 이상 발행되었고, 지금도 가장 많이 읽힌 스페인어 시집이다. 네루다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노벨상 수상자는 흔치 않다. 그는 시인일 뿐만 아니라 민중 앞에서 낭송하고 연설하기를 즐긴 활동가였으며, 굳은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부패한 정권을 비판하여 오랜 세월 지하생활과 망명의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네루다는 2004년 탄생 백주년을 맞아 그의 조국 칠레에서 국가 통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기념행사가 벌어지는 등 다시 한번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기획된 이 평전은 국내 독자들에게 처음으로 구체적이고 생생한 네루다의 초상을 제공한다. 많은 미공개 자료를 담고 있는 이 전기에는 작가가 저널리스트 특유의 직업정신으로 발품을 팔아가며 축적한 시인의 친구들과 지인, 전문학자들의 숱한 목소리가 들어있다. 네루다의 절친한 벗이자 정치적 동지인 볼로디아 떼이뗄보임이 쓴 네루다 전기의 신화적 색채나, 시인이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구술한 자서전의 다소 환상적인 분위기와 비교한다면, 이 전기의 구체성과 엄밀성은 “움직이지 않는 여행자”였던 시인의 다채로운 면모를 오롯이 되살려내는 미덕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떼무꼬의 자연 속에서 시인의 꿈을 키웠던 유년기부터 보헤미안적인 삶에 탐닉했던 산띠아고 학창시절, 외교관으로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와 유럽을 유목하던 시절, 그리고 안데스를 넘어 망명길에 올랐던 시절을 거쳐 이슬라 네그라에서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파란만장한 네루다의 삶의 행로를 쫓는다. 또 열정과 고뇌에 물든 에로티시즘, 세계의 상실과 파괴에 대한 초현실주의적 직관, “양귀비로 뒤덮인 형이상학” 대신 “거리의 피”를 노래하는 투철한 역사의식, 그리고 동양적 에스프리에 이르기까지 시인의 광대무변한 창작 여정을 따라간다. 또 이 책에는 자신의 삶을 “모든 삶들로 이루어진 삶”으로 이해하고 ‘모두의 노래’를 불렀던 시인의 전기답게 가르시아 로르까, 사르트르, 미스뜨랄, 보르헤스, 바예호, 엘뤼아르, 아라공, 에렌부르크, 아스뚜리아스, 빠스, 삐까소, 디에고 리베라 등 20세기를 풍미했던 작가·예술가들은 물론 체 게바라, 마오쩌둥, 까스뜨로, 스탈린, 히틀러, 프랑꼬, 트로츠키, 아옌데 등 수많은 정치적 인물들이 잇달아 등장함으로써 당대 역사의 지형도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국문학과 네루다, 그 만남과 영향의 궤적 최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처음으로 네루다를 만난 한국 작가는 그와 동갑내기 월북 작가인 상허 이태준이라고 한다. 상허는 1951년 베이징의 아시아문학좌담회에 참가하여 네루다를 만난 뒤 “미국 자본가들 밑에 피땀을 착취당하고 있는 칠레 광산노동자들 속에서 시를 써왔고, 제2차 대전 당시에 벌써 미국이 앞으로 파쇼의 길을 걸을 것을 예견하여 미국 청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많은 시를 썼으며, 미제와 자기 나라 반동정권의 갖은 박해 속에서 세계평화를 위하여 싸워온 시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네루다의 시가 처음 한국어로 번역된 것도 이 무렵이었다. 1969년 김수영은 《창작과비평》에 「다문 입으로 파리가 들어온다」 「유성」 「고양이의 꿈」을 비롯한 아홉 편의 시를 번역해 실었다. 김수영의 대담한 전위주의, 시인의 양심과 타락한 현실의 충돌에서 오는 자의식과 비애는 네루다와 닮은꼴이며, 두 시인 모두 개인적 자아에서 사회적 자아로, 고독에서 인간적 연대로, 모더니즘의 실천에서 그 극복으로 나아갔던 시적 궤적, 혹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971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네루다는 국내에 더욱 활발하게 소개되었으며, 1970년대에 민족문학론을 개진했던 작가 및 이론가들에 의해 제3세계 문학의 전범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 무렵 네루다를 알게 된 시인이 김남주이다. 그는 하이네와 네루다, 마야코프스키의 영향을 진하게 받았다고 거듭 밝힌 바 있으며, "민족해방을 가장 주요한 과제로 삼았던 남미의 문학이 그의 문학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김남주는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된 이래 복역 중이던 감방에서 네루다의 시를 틈틈이 번역하였으며, 이러한 작업은 훗날 번역 시집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1988)의 출간으로 빛을 본다. 김남주와 다른 시각에서 네루다의 시를 받아들인 시인이 정현종이다. 그는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하나의 절망의 노래』 번역 후기에서 마치 “역자 자신이 쓴 것처럼 으스대고 싶기도 하다”는 말로 네루다와의 친연성을 드러낸다. 네루다가 문학 독자층을 제외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것은 소설 『불타는 인내』(국내에는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로 소개됨)를 원작으로 했으며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일 포스티노>를 통해서였다. 그러나 이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가 우리나라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으며, 김용택이 엮은 『시가 내게로 왔다』역시 이 시에서 제목을 따왔음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처럼 네루다는 오랜 시간을 두고 점차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그의 시는 주로 사랑 시집 위주나 선집 형태로 소개되었을 뿐, 『지상의 거처』나 『모두의 노래』 같은 대표 시집들은 아직도 온전히 번역되지 못하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연설에서 네루다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지리적으로 다른 나라들과 동떨어진 어느 한 나라의 이름 없는 변방에서 왔습니다. 그 동안 저는 시인들 가운데서 가장 소외된 시인이었으며 지역의 한계에 갇힌 저의 시 안에서는 늘 고통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를 휘감았던 이러한 숙명적 변방 의식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모순과 갈등의 드라마, 불꽃처럼 살고 격랑(激浪)처럼 쓰다 문학적으로는 첫 시집부터 일관된 성공과 호평을 거둔 것과는 달리, 네루다의 사적인 생활은 모순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그의 정치적 궤적은 보헤미안 아나키스트에서 열성적 스탈린주의자를 거쳐 흐루시초프와 ‘프라하의 봄’의 환멸까지 파란만장하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 구애받지 않고, 전투적 공산주의자였던 두 번째 부인 델리아와 스페인 공화파 친구들, 스탈린의 적수 트로츠키의 신봉자 디에고 리베라, 보수적 성향의 빅또리아 오깜뽀, 독실한 기독교 신자 마리아 봄발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친분관계를 쌓아갔다. 어느 누구를 대하든 상대방을 자신의 위치와 잣대로 가늠하지 않고, 한 인간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만났던 그이기에 민중의 마음에 순수하고 깊게 가닿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폭넓은 인간관계는 종종 옥따비오 빠스를 비롯한 여러 벗들과의 충돌을 빚어 네루다를 괴롭게 하기도 했다. 게다가 적극적으로 지지한 동지였던 곤살레스 비델라 대통령의 제국주의적 변절, 그리고 중국 마오쩌뚱의 개인 숭배적 통치를 신랄하게 비판했으면서도, 스탈린의 독재와 민중 탄압 사실에 대해서는 생의 끝까지 직접적으로 인정하지 못한 모순적 면모도 보였다. 연애 역시 네루다의 삶을 한층 극적으로 만든 요소였다. 그는 세 번 결혼했고 그밖에도 수많은 여자를 만났으며, 한 여자로 만족하는 일이 없었다. 두 여성에게 동시에 구혼하였으나 모두에게 거절당했던 청년기, 아내와 연인 사이에서 줄곧 위험한 줄타기를 하며 그들과 잇달아 결혼하였던 장년기, 세 번째 부인의 조카딸과 사랑에 빠졌던 노년기까지 그는 항상 여성들의 틈바구니에 있었고, 그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무수한 시에 담아냈다. 네루다의 시 상당수는 특정한 여성에게 바치는 것들이며, 그 자신도 “내가 쓴 시를 다 합하면 아마 칠천여 쪽쯤 될 것이다. 그런데 그중에 정치를 주제로 쓴 것은 네 쪽도 채 되지 않는다…… 나는 오히려 사랑을 더 자주 노래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옮긴이들의 뛰어난 역량은 네루다의 삶과 시를 더욱 생생히 전해주는 데 기여한다. 스페인 문학의 권위자인 김현균 교수는 수차례의 네루다 번역 경험을 통해, 영어 원서 중역의 한계를 벗어나 줄곧 인용되는 네루다의 시들을 더욱 아름답고 풍부하게 전달한다. 또한, 네루다 회고록을 국내 최초로 번역한 바 있는 최권행 교수는 네루다와 당대의 문학 ? 사회에 대한 지식과 이해로 펜스타인의 다소 건조한 문체에 한결 윤기를 더한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모두의 노래>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와 파블로 네루다의 깐토 제너럴입니다. 테오도라키스라면 왠지 특집이라도 마련해줘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만 만고의 검열위는 그 모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떨쳐버리고 그의 많은 앨범들 가운데 깐토 제너럴, 그 중에서도 로스 리베르따도레스를 포함한 두 곡 만을 수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누구 돌 던질 사람도 없겠지만 설혹 돌 던진다고 해도 로스 리베르따도레스 그 한 곡의 감동이면 돌 맞아죽어도 후회 없습니다. 깐토 제너럴. 모든 이들을 위한 노래. 그 모든 이들에 물론 대한민국 일 퍼센트의 부르주아지들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빅토르 하라는 칠레의 누에바 깐시온Nueva Cancion의 선두 주자로서 미국의 사주를 받는 독재 정권과 사회의 불의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민중으로 하여금 사회 변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동시에 남미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노래했던 칠레의 저항 가수입니다. 하라의 노래는 칠레를 비롯한 남미의 음악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그가 살았던 격동의 시대와 그의 개인적인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래의 주된 정서는 당시의 민중들의 고통, 정치적인 민주주의, 전통 음악에 대한 존중, 물질주의의 배격 및 사회변혁에 대한 결연한 의지들이었습니다. 하라는 노래의 기능을 단순한 유희와 오락적인 기능에서 벗어나 사회 변혁 및 독재에 대한 투쟁의 한 요소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노래를 통하여 당시 민중들의 삶을 고발하고 민중들이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한 하라는 급기야 누에바 깐시온에 참여하게 됩니다. 당시 깐시온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공통점은 조국의 민중에 대한 사랑, 전통 문화에 대한 존중, 민중의 음악인 전통 음악 및 악기에 대한 사랑, 사회변혁에 대한 의지, 사회의 불의에 대한 저항의식 등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어 보려고 노력했던 하라는 결국 자신이 아옌데 민주 정권 창출을 위해 노래했던 칠레 스타디움에서 피노체트 군부 정권에 의해 1973년 9월 14일 잔인하게 처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노래와 민중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의 전통에 대한 사랑은 아직도 모든 남미인의 가슴 속에 지금도 살아남아 있습니다. ■ 빠블로 네루다 연보 1904년 7월 12일, 칠레 중부의 빠랄Parral에서 철도원 호세 델 까르멘 레예스 모랄레스Jos? del Carmen Reyes Morales의 아들로 태어남. 본명은 네프딸리 리까르도 레예스 바소알 Neftal? Ricardo Reyes Basoalto. 교사였던 어머니 로사 네프딸리 바소알또 데 레예스Rosa Neftal? Basoalto de Reyes는 그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사망. 1906년 칠레 남부의 소도시 떼무꼬Temuco로 이주하여 1921년까지 거주. 아버지는 뜨리니다드 깐디아 마르베르데Trinidad Candia Marverde와 재혼. 1910년 떼무꼬 남학교에 입학하여 1920년까지 다님. 1917년 7월 18일, 《라 마냐나La Ma?ana》에 ?열광과 인내Entusiasmo y perseverancia?라는 글이 실림. 1918년 산띠아고에서 발행되는 잡지 《달려라-날아라Corre-Vuela》에 ?나의 눈Mis ojos?을 비롯한 네 편의 시 발표. 1920년 10월, 여러 필명을 사용한 끝에 체코 시인 얀 네루다Jan Neruda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빠블로 네루다를 채택. 11월 28일, 떼무꼬 봄 축제에서 1등상 수상. 1921년 프랑스어 교사가 되기 위해 산띠아고 칠레대학의 사범대에 입학. 10월 14일, 칠레 학생연맹이 주최한 콩쿠르에서 ?축제의 노래La canci?n de la fiesta?로 1등상 수상. 1923년 8월, 첫 시집 ?황혼의 노래Crepusculario? 출간. 1924년 6월, 나스시멘또Nascimento에서 시집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하나의 절망의 노래Veinte poemas de amor y una canci?n desesperada? 출간. 1925년 시집 ?무한한 인간의 시도Tentativa del hombre infinito? 발표. 1926년 단편소설 ?거주자와 그의 희망El habitante y su esperanza?과 또마스 라고Tom?s Lago와 함께 쓴 산문집 ?반지Anillos? 출간. 1927년 버마의 랭군 주재 명예영사로 임명되어 극동에서의 생활 시작. 버마 여자 조시 블리스Josie Bliss를 만나 사랑을 나눔. 1928년 실론의 콜롬보 주재 영사로 부임. 1929년 캘커타에서 개최된 범힌두인 회의에 참석하고 네루와 면담. 1930년 바타비아 주재 영사. 12월 6일, 바타비아에서 네덜란드계인 마리아 안토니타 하허나르 포글장Mar?a Antonieta Haagenar Vogelzanz과 결혼. 1931년 싱가포르 영사로 부임. 1932년 연초에 칠레 외무부가 싱가포르와 자바에서 영사직을 폐지하자 두 달간의 여행 끝에 마젤란 해협을 거쳐 귀국. 1933년 1월 24일, 시집 ?열광적인 투석꾼El hondero entusiasta? 출간. 4월, ?지상의 거처(1925~1931)Residencia en la tierra(1925~1931)? 출간. 8월 28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재 영사로 부임. 10월 13일, 스페인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가르시아 로르까Federico Garc?a Lorca와 만나 교우함. 1934년 5월, 바르셀로나 주재 영사로 임명. 8월 18일, 마드리드에서 딸 말바 마리나Malva Marina 태어남. 델리아 델 까릴Delia del Carril을 알게 됨. 1935년 2월 3일, 마드리드 주재 영사로 옮겨감. 가르시아 로르까, 알베르띠Rafael Albert?, 알레익산드레Vicente Aleixandre, 에르난데스Miguel Hern?ndez 등 스페인의 27세대 시인들과 교우. 9월 15일, ?지상의 거처(1925~1935)? 증보판이 두 권으로 출간. 10월, 그의 주도로 《시를 위한 초록 말Caballo Verde para la Poes?a》 창간. 1936년 7월 18일, 스페인 내전(1936~1939) 발발. 8월, 파시스트들에 의해 가르시아 로르까 피살. 칠레 정부는 프랑꼬Franco 군의 폭격을 구실로 마드리드 영사관 폐쇄. 11월 7일, 파리에서 낸시 큐나드Nancy Cunard와 함께 선전지 형태의 잡지 《세계의 시인들은 스페인 민중을 옹호한다Los poetas del mundo defienden al pueblo espa?ol》 발간. 마리아 안토니타와 결별. 1937년 4월, 페루 시인 세사르 바예호C?sar Vallejo와 함께 스페인 지원 이스빠노아메리까 위원회 창설. 7월, 발렌시아와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반파시즘 지식인 대회 참가. 11월 7일, 문화 옹호를 위한 칠레 지식인 동맹 창설. 11월 13일, 시집 ?가슴속의 스페인Espa?a en el coraz?n? 출간. 1938년 각각 5월과 8월에 아버지와 양어머니 사망. 8월, 잡지 《아우로라 데 칠레Aurora de Chile》 창간. 10월, 그가 지원하였던 인민전선Frente Popular 후보 뻬드로 아기레 세르다Pedro Aguirre Cerda가 대통령에 당선. 바르셀로나 전선에서 ?가슴속의 스페인? 발행. 1939년 파리에 본부를 둔 스페인 망명단체 특별 영사로 임명. 2,000명의 스페인 난민을 실은 위니펙Winnipeg호가 칠레를 향해 출발. 1940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마도 알론소 Amado Alonso의 ?빠블로 네루다의 시와 문체Poes?a y estilo de Pablo Neruda? 출간. 8월 16일, 멕시코시티 주재 총영사로 부임하여 시께이로스David Alfaro Siqueiros, 리베라Diego Rivera 등 멕시코 벽화화가들과 교우. 1941년 멕시코 국립자치대학(UNAM)에서 후에 ?제3의 거처Tercera residencia?에 수록될 ?볼리바르에게 바치는 노래Un canto para Bol?var? 발행. 1942년 네덜란드에서 딸 말바 마리나 여덟 살의 나이로 사망. 1943년 멕시코에서 ?칠레의 모두의 노래Canto general de Chile?가 비매품으로 출판. 10월 22일, 멕시코에서 칠레로 귀국하는 길에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방문. 1945년 3월 4일, 칠레 북부의 탄광지대 따라빠까Tarapac??안또파가스따Antofagasta 주에서 상원의원에 당선. 칠레 국가문학상 수상. 7월 8일, 칠레 공산당 입당. 9월, 훗날 ?모두의 노래Canto general?에 수록될 ?마추픽추 산정Alturas de Macchu Picchu? 집필. 1946년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의 지지를 받던 가브리엘 곤살레스 비델라Gabriel Gonz?lez Videla 후보의 선전본부장으로 임명됨. 봄에 훗날 세 번째 부인이 될 마띨데 우루띠아Matilde Urrutia를 알게 됨. 12월 28일, 필명이었던 빠블로 네루다가 호적상의 이름으로 공인됨. 1947년 시집 ?제3의 거처? 출간. 11월 27일, 베네수엘라 일간지 《엘 나시오날El Nacional》에 ?만민에게 띄우는 마음으로부터의 편지Carta ?ntima para millones de hombres?를 발표하여 곤살레스 비델라 대통령을 맹렬하게 비난. 1948년 1월 6일, ?나는 고발한다Yo acuso?라는 제하의 상원 연설로 의원직을 박탈당하고 검거령이 내려짐. 칠레에서 도피생활을 하며 ?모두의 노래? 집필. 1949년 2월 24일, 말을 타고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로 탈출. 6월, 처음으로 소련을 방문하여 푸슈킨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8월, 폴 엘뤼아르Paul Eluard, 로제 가로디Roger Garaudy와 함께 아메리카 평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멕시코 방문. 1950년 시께이로스와 리베라가 삽화를 그린 ?모두의 노래?가 멕시코에서 출간. 11월 22일, 바르샤바 제2차 세계평화옹호대회에서 ?나무꾼이여 깨어나라Que despierte el le?ador?로 빠블로 삐까소Pablo Picasso, 나짐 히크메트Nazim Hikmet와 함께 세계 평화상 수상. 1951년 5월 모스크바 방문.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해 몽골을 거쳐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문학좌담회에 참가. 월북 작가 상허 이태준과 만남. 그의 시가 한국어로 번역됨. 1952년 마띨데에게 바쳐진 ?대장의 노래Los versos del Capit?n?가 나폴리에서 익명으로 출간됨. 8월 12일, 3년 5개월에 걸친 망명생활 끝에 검거령 철회로 귀국하여 태평양 연안의 이슬라 네그라Isla Negra에 정착. 1953년 5월, 산띠아고에서 열린 대륙 문화회의 주도. 12월 20일, 스탈린 평화상 수상. 1954년 7월, ?소박한 것들에 바치는 송가Odas elementales?와 사회주의권 여행 시집 ?포도와 바람Las uvas y el viento? 출간. 7월 12일, 전 세계의 많은 작가?예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 50주년 기념행사 열림. 1955년 델리아 델 까릴과 결별하고 마띨데와 산띠아고에 있는 ‘라 차스꼬나La Chascona’에 입주. 강연집 ?여행Viajes? 출간. 1956년 1월, ?소박한 것들에 바치는 새로운 송가Nuevas odas elementales? 출간. 1957년 1월 30일, 로사다에서 ?전집Obras completas? 초판 발행. 12월 18일, ?세 번째 송가집 Tercer libro de las odas? 출간. 1958년 8월 18일, 시집 ?에스뜨라바가리오Estravagario? 출간. 1959년 카라카스 주재 쿠바 대사관에서 피델 까스뜨로Fidel Castro와 만남. 11월 5일, ?항해와 귀향Navegaciones y regresos? 출간. 12월 5일, 마띨데에게 바쳐진 ?백 편의 사랑 소네트Cien sonetos de amor? 출간. 1960년 아바나에서 쿠바혁명 찬가인 ?무훈의 노래Canci?n de gesta? 출간. 1961년 7월 26일, ?칠레의 돌Las piedras de Chile? 출간. 10월 31일, ?의식의 노래Cantos ceremoniales? 출간. 로사다에서 백만 부째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하나의 절망의 노래? 발행. 1962년 9월 6일, ?충만한 힘Plenos poderes? 출간. 1964년 칠레 국립도서관 주최로 탄생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림. 7월 12일, ?이슬라 네그라의 추억Memorial de Isla Negra? 발간. 9월 9일, 셰익스피어 탄생 400주년을 맞아 ?로미오와 줄리엣Romeo y Julieta?을 스페인어로 번역 출판. 1965년 6월, 옥스퍼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 취득. 1966년 6월, 뉴욕에서 열린 국제 펜클럽 총회에 참석. 페루 작가협회의 추천으로 페루 태양 훈장 수상. 10월 28일, 마띨데와의 결혼이 공인됨. ?새의 기술Arte de P?jaros?과 산문집 ?모래 위의 집La casa en la arena? 출간. 1967년 7월, 비아레지오 Viareggio 국제문학상 수상. 시집 ?바르카롤라La barcarola?와 극작품 ?호아낀 무리에따의 영광과 죽음Fulgor y muerte de Joaqu?n Murrieta? 출간. 1968년 시집 ?하루의 손Las manos del d?a? 출간. 4월, 프랑스 정부로부터 졸리오 퀴리Joilot-Curie 훈장 수상. 5월, 미국 문학예술 학술원 명예회원으로 임명됨. 1969년 아스뚜리아스Miguel Angel Asturias와 함께 쓴 ?헝가리에서의 식사Comiendo en Hungr?a?가 부다페스트와 바르셀로나에서 동시 출간. ?세상의 종말Fin de mundo?과 ?아직도A?n? 출간. 9월 3일, 칠레 공산당에 의해 대통령 예비후보로 지명됨. 1970년 1월 10일, 살바도르 아옌데가 인민연합 단일 후보에 지명되도록 입후보를 철회하고 적극적으로 선거전에 참여. 9월 4일, 대통령 선거에서 아옌데 당선. ?불타는 칼La espada encendida?과 ?하늘의 돌Las piedras del cielo? 출간. 아옌데 대통령에 의해 파리 주재 대사로 임명됨. 1971년 10월 21일, 노벨문학상 수상. 1972년 지병인 암이 악화되어 두 차례의 수술 끝에 대사직을 사임하고 귀국. 3월, ?불모의 지리Geograf?a infructuosa? 출간. 1973년 2월 18일, ?닉슨 암살을 선동하고 칠레혁명을 찬양함Incitaci?n al nixonicidio y alabanza de la revoluci?n chilena? 출간. 로사다에서 3권으로 된 ?전집? 4판 발행. 9월 11일, 삐노체뜨의 쿠데타로 아옌데 정권 무너짐. 쿠데타 12일 만인 9월 23일, 산띠아고 산따마리아Santa Mar?a 병원에서 69세로 사망. ?바다와 종El mar y las campanas? 출간. 1974년 회고록 ?나는 살아왔음을 고백한다Confieso que he vivido. Memorias?와 ?노란 심장El coraz?n amarillo?, ?질문의 책Libro de las preguntas?, ?엘레지Eleg?a?, ?가려 뽑은 결점Defectos escogidos? 등의 유고 시집과 ?빠블로 네루다의 연애편지Cartas de amor de Pablo Neruda? 출간. 1978년 산문집 ?난 태어나기 위해 태어났다Para nacer he nacido? 출간.
기본정보
ISBN | 9788984984769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11월 05일 |
쪽수 | 703쪽 |
크기 |
222 * 167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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