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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09년 선정
테오는 아픈 엄마를 데리러 온 '죽음의 여신'을 붙잡아 도토리 속에 가둡니다. 덕분에 엄마는 건강해지지만 그때부터 세상에는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건 물론 잡아 놓은 물고기까지 달아납니다. 달걀도 깨지지 않고, 심지어 당근이나 양파 같은 채소도 뽑히지 않습니다. 즉, 어떤 것도 죽지 않게 된 것이지요. 죽음이 사라지고 나니, 살아 있는 것들의 삶 또한 온전하지 않았는데….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뛰어난 상징이 돋보이는 글과 그림으로,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이의 심리뿐 아니라 죽음이 삶의 한 부분이라는 주제를 성공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부록 「생각의 사다리」를 통해서 죽음에 대한 여러 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죽음이 존재하기에 주어진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뮈리엘 맹고
글쓴이 뮈리엘 맹고는 196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문학, 연극, 미술, 회계학 등 여러 분야를 공부했습니다. 1990년대부터 글을 쓰고 있으며, 지금은 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옮긴 류재화는 1970년 전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2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파리 소르본 3대학에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모자 대소동》《고양이 아저씨와 물고기》《붓을 든 소녀》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넌 나만 없으면 다 잘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니?"
죽음의 여신은 테오의 생각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말했어요.
"그런데 테오, 네가 알아야 할 게 있어. 나 없이는 아무것도 죽을 수도, 또 살 수도 없단다."
"저도 이젠 알아요."
테오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말했어요. 엄마가 생각났거든요. 이렇게 죽음의 여신을 풀어 주면, 엄마를 자기 왕국으로 데려갈 테지요.
출판사 서평
“테오, 네가 알아야 할 게 있어.
나 없이는 아무것도 죽을 수도, 또 살 수도 없단다.”
균형 잡힌 어린이 철학 동화!
죽음을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게 다루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꼭 한 번은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죽는다는 건 뭐예요?”, “죽으면 어디로 가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는 없나요?”
아직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부모님들은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어른들이 말로써 설명하기 힘든 ‘죽음’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죽음’의 존재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죽음이 사라진 세상’을 보여줍니다. 죽음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 있는 어떤 것도 온전하게 살 수 없음을 이해하면서 죽음이 삶의 한 부분임을 깨닫게 합니다.
또 부록 「생각의 사다리」를 통해서 죽음에 대한 여러 나라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죽음이 존재하기에 주어진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뛰어난 상징과 세련되고 절제된 색!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이의 심리와 글의 주제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낫은 본래 수확할 때 쓰는 농기구입니다. 서양에서는 사신들이 커다란 낫을 가지고 다니는데, ‘사람의 목숨을 거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테오는 커다란 낫을 들고 온 검은 형체를 본능적으로 두려워합니다. 비록 검은 형체가 몸을 낮추며 친절하게 길을 물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를 데려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테오는 낫을 산산조각 내고, 죽음의 여신을 두드려 작은 도토리 속에 넣고 바다에 던져 버립니다. 그만큼 죽음을 피하고 싶고, 없애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그림에는 죽음을 상징하는 검은색만큼이나 생명을 상징하는 붉은색이 주를 이룹니다. 죽음의 여신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있고, 모든 살아 있는 사람과 물고기, 바닷게에서는 붉은빛이 돕니다. 그리고 테오가 입은 옷에서는 검은색과 붉은색이 섞여 있어, 삶과 죽음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음이 삶의 한 부분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뛰어난 상징이 돋보이는 글과 그림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이의 심리뿐 아니라 죽음이 삶의 한 부분이라는 주제를 성공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
테오는 아픈 엄마를 데리러 온 ‘죽음의 여신’을 붙잡아 도토리 속에 가둡니다. 덕분에 엄마는 건강해지지만 그때부터 세상에는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건 물론 잡아 놓은 물고기까지 달아납니다. 달걀도 깨지지 않고, 심지어 당근이나 양파 같은 채소도 뽑히지 않습니다. 즉, 어떤 것도 죽지 않게 된 것이지요.
죽음이 사라지고 나니, 살아 있는 것들의 삶 또한 온전하지 않습니다. 결국 테오는 죽음이 삶의 한 부분임을, 죽음 없이는 삶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죽음의 여신’을 찾아 나서는데……
기본정보
ISBN | 9788984885950 |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1월 25일 | ||
쪽수 | 43쪽 | ||
크기 |
185 * 24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베틀북 철학동화
|
||
원서명/저자명 | Au creux de la noisette/Muriel Ming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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