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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존 칼빈(John Calvin, 1509년 7월 10일~1564년 5월 27일)
칼빈은 신학자이기 전에 목회자였고 설교자였다. 제네바에서 칼빈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신약성경을 강해하는 것이었지만 적어도 1537년 이전에 이미 설교자로 활동했고, 1538년 스트라스부르크에 정착했을 때 그는 프랑스 피난민들을 위해 목회자로 활동했다. 1541년, 그가 제네바로 귀환했을 때 그는 다시 성경강해(lectio continua), 곧 설교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그의 설교는 2,050편에 달하며, 이 중 구약 설교는 571편, 신약 설교는 397편이 남아 있다.
번역 곽홍석
목차
- 헌사
제네바교회 목사들의 서문
1편_ 신 1:1~3 들으라, 이스라엘아!
신명기를 쓰신 동기/하나님과 연결된 믿음/말씀을 향한 순종/들린 복음, 적힌 복음/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라/다시금 말씀을 새기라
2편_ 신 1:3~8 영원토록 지속되는 하나님의 약속
율법의 유익/인도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신실하신 약속의 능력으로 살아가라/영원을 넘어선 하나님의 약속/들어가서 얻을찌니라/나의 힘과 능력을 뒤로하고
3편_ 신 1:9~15 지혜와 지식이 있는 자
지도자의 참된 순종/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라/사람을 선택하는 지혜/받은 은혜를 마음에 새겨라/특별한 하나님의 은혜
4편_ 신 1:16~18 모두가 듣고 행할 그것
통치자에게 요구되는 자질/겉모습에 현혹되지 마라/재판은 하나님께 속했다/영적인 관리에 승리하라/우리의 할 일, 하나님이 하신 일
5편_ 신 1:19~21 두려워 말고 약속을 붙들라
너희가 보지 않았느냐/약속을 믿고 의지할 때/약속의 효력/약속으로 만족하라/약속을 따라 행하라/두려움과 싸워 이겨라/미리 맛보는 천국/나를 건지신 분/천국의 상속자로 굳게 서라/존귀한 복음/강도를 살린 십자가의 능력/예수님을 따르는 삶
6편_ 신 1:22~28 보는 것에서 승리하라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니다/입에 순종하고, 입을 조심하라/은혜를 원수로 갚는 자/능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우리의 달려갈 길/그리스도인이 행할 일
7편_ 신 1:29~33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담대함
우리가 대적해야 할 적/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는 분/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라/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인도하심의 흔적
8편_ 신 1:34~40 온전히 여호와를 순종하였은즉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진노 중에도 신실하신 분/자격 없는 자에게 미치는 은혜/하나님의 맹세/여호와 순종하기를 고집하라/믿음의 선진을 따라
9편_ 신 1:40~42 하나님을 경외하라
모든 판단의 기준/변명은 모양이라도 버려라/감당할 만한 징계/부족한 자를 들어 쓰시다/단속해야 할 감정들/말씀에 역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지켜야 할 말씀의 선/분명히 드러난 하나님의 의도
10편_ 신 1:42~46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굴복하라
하나님의 명령/말씀의 능력/순종함으로 걸어갈 때/진정한 회개를 하라/그래도 하나님은 들으신다/잊지 말아야 할 것
11편_ 신 2:1~7 너희는 스스로 삼가고 다투지 말라
징계를 통한 유익/회개가 주는 열매/한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세상의 관습을 따르는 자/전적인 하나님의 선하심/하나님이 세우신 규칙/하나님의 결심/전쟁 가운데 지켜야 할 것/우리가 구할 것/너희를 어떻게 인도하셨느냐
12편_ 신 2:8~23 놀라운 하나님의 방법
순종 테스트/하나님이 정하신 경계/혈연의 중요성/은혜를 모르는 자/하나님의 선택/하나님이 베푸신 은혜/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변화/하나님의 공의
13편_ 신 2:24~29 생명의 양식, 말씀
친히 가르침을 따라/우리가 가져야 할 것: 인내함/우리가 가져야 할 것: 담대함/하나님이 마음을 장악케 하라/유익케 하는 순종/너의 생각을 버려라/복음 안에 있는 구원/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게 된 이유
14편_ 신 2:29~37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생각
화평하라/강퍅케 하시는 하나님/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오늘날 명심해야 할 은혜/하나님의 심오한 판단
15편_ 신 3:1~11 위로부터 오는 능력으로 승리하라
인간의 힘과 능이 아닌 것으로/참된 신앙고백의 모습/약속에 근거한 믿음/하나님께 인정받는 생각/가로채서는 안 될 그의 영광/말씀으로 무장하면
16편_ 신 3:12~22 그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그분이 찬양받아야 할 이유/하나님 손에 맡겨라/판단의 눈을 가리는 성급함/위임의 법칙/말씀과 연합하라/아름다운 언약 행위/연합의 유익/지도자를 위한 권면/변함없으신 돌보심
17편_ 신 3:23~25 천지간 무슨 신이 능히 하실 수 있으리이까
모세의 실수/사람의 기준 vs 하나님의 기준/약속에 의존한 기도/기도자의 자세/참된 기도/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천지간에 참된 신/그분 손 안에 있는 피조물/진정한 하나님의 실체
18편_ 신 3:26~29 상식을 뛰어넘는 사랑의 방식
오묘한 하나님의 방법/지도자와 팔로워의 임무/그래도 변함없는 구원/자녀로서의 특권/거절을 통한 사랑/겸손히 그 뜻을 따라간 모세/선임자의 고귀한 퇴장/권한을 위임받은 자의 태도/우리를 고통 가운데 두시는 이유
19편_ 신 4:1~2 하나님의 자녀 됨을 증명하라
듣고 배운 바를 행하라/말씀에 걸맞은 삶의 모습/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율법을 주신 이유와 교훈/맡은 자의 자격과 책임/기독교와 천주교의 관점/지혜를 얻는 통로, 순종
20편_ 신 4:3~6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너희는 지켜 행하라
깨우침에 올바로 반응하라/눈과 귀를 열어 돌아서라/신앙의 순수성/우리가 살아 있는 목적/말씀의 통로로 부름 받은 자들/여호와가 명하신 규례와 법도/두렵고 떨림으로 행하라/선과 악을 분별하는 지혜/세상에서 어리석은 자, 지혜자/침범해서는 안 될 말씀의 권위
책 속으로
1편_ 신 1:1~3 들으라, 이스라엘아!
<신명기를 쓰신 동기>
하나님은 율법의 축소판의 내용을 신명기에 담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신명기’(Deuteronomy)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는 반복된 율법(the Law repeated)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은 새로운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백성들을 꾸짖기 위해서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앞에서 말했던 대로 비열하고 당신의 율법을 잘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지 않고 엉뚱한 바보짓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이 꼬박 일 년 동안 교육을 받고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어쩔 수 없이 기초단계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학교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서도 전과 다름없이 여전히 제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짐승같이 우둔한 백성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내가 율법을 통해서 충분하게 가르쳤음에도 너희가 나아진 것이 없으니 너희는 불량한 학생이다. 십계명에 나타난 가르침에는 모든 지혜가 온전히 담겨 있다. 그런데도 너희가 만족하지 않은 것은 그 가르침을 오랜 시간 배웠음에도 너무 길어서 너희 마음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못했거나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쩔 수 없이 먼저 배웠던 1과인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는 율법책을 펼쳐놓고 너희들로 하여금 그것을 더 잘 소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너무 둔해서 자극을 잘 받지 못하므로 잠에서 깨우기 위해서 강력하게 찌를 것이다. 그러면 너희 몸속에 있는 완악한 마음이 고쳐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이 책을 쓴 동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으나 그들의 마음이 굳고 강퍅하여 모세가 율법을 글로 선포했던 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율법의 뜻을 자세하게 알려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전보다 더 잘 지키라고 권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창조주요 구세주의 가르침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 못되고 악한 기질의 비열함을 꾸짖으셨습니다.
5편_ 신 1:19~21 두려워 말고 약속을 붙들라
<약속을 믿고 의지할 때>
우리가 여기서 배워야 할 첫 번째 가르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음에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해서 의심하고 담대하게 나아가지 못한다면 책망을 받아 마땅합니다. 비록 하나님의 실체를 보여주신 적이 없어서 우리가 하나님을 보지 못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금이나 은보다도 더 잘 정련되었기 때문입니다(시 12:6). 따라서 하나님이 말씀을 직접 하신다면 그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리시는 하나님의 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행하심으로 확인시켜 주시고 눈에 보여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하신 약속은 헛말이 아닙니다. 또한 그것들을 손으로 만져보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약속을 믿는 자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실제로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가르침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견제를 하고 목이 뻣뻣해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려고 하지 않거나 순종하려는 뜻이 없다면 더 큰 벌이 내리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익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고 그것들을 주시하고 명심하도록 합시다. “하나님께서 곤경에서 나를 구출해 내셨으며 그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명을 받았고 막강한 능력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일생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13편_ 신 2:24~29 생명의 양식, 말씀
<하나님이 마음을 장악케 하라>
이어서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고 계셔서 그것들을 당신의 마음대로 약하게도 하시고 강하게도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 몸속에 남성다운 기질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을 무시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 모두는 그들의 중대한 일을 자기들의 능력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시면 그들은 어떤 용기나 담력을 갖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출판사 서평
바른 교회 운동을 위하여
칼빈에게 설교는 바른 신앙의 회복이었고 교회 개혁의 방편이었다. 또한 성경은 최고의 권위이자 절대적 권위였고, 성경 본문에 대한 강해, 곧 설교는 바른 교회 운동의 기초였다. 그가 말씀의 신실한 선포를 참된 성례의 시행과 교회의 표본으로 보았던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다.
설교는 그의 사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중심이었다. 따라서 그의 설교는 단순한 성경 본문의 강해만이 아니라 그 속에는 그의 신학과 회의 신학 그리고 신앙의 요체가 드러나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설교는 오늘날 우리에게 개혁신학적 안목과 바른 교회 운동에 대한 지침을 주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4712430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12월 18일 | ||
쪽수 | 454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Semons on deuternonmy/Calvin, Joh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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