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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1월 07일 출간
| 5점 만점에 4점 리뷰 25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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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71439(8984371432)
쪽수 584쪽
크기 145 * 210 * 26 mm /81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State of the union/Douglas Kennedy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자기 자신의 삶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빅 픽처》의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이 소설은 1960년대 중반에서 1970년대 초반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1부와 2003년을 배경으로 한 2부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누구의 딸'로 더 알려진 삶을 살던 한나가 부모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가고자 서둘러 결혼하고 익명성과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시골마을에 정착한 뒤 남편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1부, 딸의 실종과 동시에 30년 전 단 한 번 외도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큰 파문에 휩싸이는 중년이 된 한나의 이야기를 담은 2부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가야 할 길을 찾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전 반대운동을 이끌며 매스컴의 총아가 된 아버지와 뉴욕갤러리에서 매년 개인전을 열 만큼 널리 인정받는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스스로를 부모와 달리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나지 못한 존재로 인식하면서 자라온 한나는 졸업도 하기 전에 댄과 결혼해 곧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한다. 그러나 곧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은 채 우울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댄이 시아버지 임종을 보러 고향에 간 사이 한나는 아버지로부터 젊은 급진주의자 토비어스 저슨을 집에서 지내게 해줬으면 한다는 부탁을 받게 된다. 한나는 남편 댄에게 그런 사실을 전화로 이야기하고 그를 집에 머물게 한다. 대화 상대라고는 없이 외로운 생활을 해오던 한나는 저슨의 유혹에 넘어가 이틀 동안 열정적인 섹스에 탐닉한다.

시카고 국방부청사를 폭파한 범인들을 숨겨준 혐의로 FBI의 추격을 받던 저슨은 한나를 이용해 캐나다로 도주하려 한다. 저슨과의 외도가 발각될 경우 더 이상 아들 제프리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란 불안감에 휩싸인 한나는 결국 저슨을 국경 너머 캐나다까지 피신시킨다. 그 일이 있은 지 30년의 세월이 지나고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히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던 한나의 삶은 다시 위기의 격랑 속으로 빠져든다. 유부남 의사와의 실연에 절망한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저슨과의 외도가 저슨의 책을 통해 공개되면서 황색 저널리즘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매스컴은 물론 가장 힘이 되어주어야 할 가족마저 등을 돌린 상황에서 한나는 친구 마지의 도움을 받아가며 부당한 폭로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살아가는 동안 여러 위기를 맞으며 큰 상처를 입은 한나는 그럼에도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한다. 이와 같은 한나의 삶은 한 평범한 여성이 독립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의 삶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깨달음을 전하며 다른 사람이 원하는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한나를 응원하고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

저자가 속한 분야

더글라스 케네디 저자 더글라스 케네디Douglas Kennedy는 1955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났으며 다수의 소설과 여행기를 출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런던, 파리, 베를린, 몰타 섬을 오가며 살고 있다. 조국인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특히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고, 2009년에는 프랑스의 유명 신문《피가로》지에서 주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한때 극단을 운영하며 직접 희곡을 쓰기도 했고, 이야기체의 여행 책자를 쓰다가 소설 집필을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부터 시작해 파타고니아, 서사모아, 베트남, 이집트, 인도네시아 등 세계 40여 개 나라를 여행했다. 풍부한 여행 경험이 작가적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완벽한 탐구, 치밀한 구성,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가 발군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고 있다. 2009년 국내에서 출간된《빅 픽처》는 최고의 화제를 끌어 모으며 국내 주요서점 최장기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어 있다.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은 반전운동과 히피문화가 활기를 띠었던 6,70년대로부터 신자본주의와 소비문화로 가족해체의 위기를 맞게 된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미국 사회에서 파생된 세대 간의 갈등, 가치관의 변화, 이념대립, 문화적 충돌 등을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생동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주요작품으로 《파이브 데이즈》,《더 잡》,《리빙 더 월드》,《템테이션》,《행복의 추구》,《파리5구의 여인》,《모멘트》,《빅 픽처》,《위험한 관계》등이 있으며 격찬을 받은 여행기로 《Beyond the Pyramids》,《In God’s Country》등이 있다.

더글라스 케네디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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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조동섭

역자 조동섭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이브 데이즈》,《더 잡》,《템테이션》,《파리5구의 여인》,《모멘트》,《빅 픽처》,《파리에 간 고양이》,《프로방스에 간 고양이》,《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브로크백 마운틴》,《돌아온 피터팬》,《순결한 할리우드》,《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일상 예술화 전략》,《매일매일 아티스트》,《아웃사이더 예찬》,《심플 플랜》,《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스피벳》,《보트》,《싱글맨》,《정키》,《퀴어》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제2부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며칠 전, 마침내 용기를 내 집을 나가겠다고 말했어. 내가 더 이상 부부로 지내지 않겠다는 말을 들은 네 엄마의 반응이 이상했어. 사실 난 길길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 거라 생각했는데 고요한 침묵만 흘렀지. 네 엄마는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이유를 묻지도 않았어. 몰리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묻지 않았어. 네 엄마는 그저 ‘금요일까지 짐을 싸서 나가.’라고 말했을 뿐이야. 그 뒤로 이틀 동안 네 엄마를 거의 보지 못했어. ‘빈 방에서 잘 테니까 내 물건에는 손대지 마. 다음 주에 내 변호사가 전화할 거야.’라고 쓴 쪽지를 남... 더보기

출판사 서평

1. 다른 사람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 너의 길을 가라!
-전 세계 30여 개국 독자들이 공감한 바로 그 소설!
-《빅 픽처》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무려 200주 이상 국내 주요서점 베스트셀러에 등재된《빅 픽처》를 비롯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독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이 출간되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2010년《빅 픽처》를 필두로 2014년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까지 국내독자들에게 모두 합해 10권의 소설을 선보였다. 작가의 소설은 유머러스하고 위트가 넘치는 문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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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악으로 번영하는 사람도 있고, 선행으로 몰락하는 사람도 있다.' - 셰익스피어, <법에는 법으로>, 2막 1장.   '인간은 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구로 사랑을 선택하는가?'라는 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이 던지는 메시지니까.   제프리는 곧 내 몸에도 토했고, 인생이 절망의 구렁텅이라고 외치듯 크게 울어대기 시작했다. 나야말로 인생이 절망의 구렁텅이였다.   최고급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노라면 파바로티의 좌심실 소리까지 들을 수 ... 더보기
  •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ga**hbs | 2016-08-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빅 피처』를 통해서 전세계적인 인기작가가 된 더글라스 케네디는 이후 꾸준히 작품들을 선보였고,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는 그의 신작으로 이야기가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1966년부터 1973년까지이며, 2부는 2003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야기기 시작되는 1966년은 미국 내에서 베트남전 반대운동이 거세게 일던 때로 주인공인 한나 래덤의 아버지 역시도 그 반전운동을 이끌어서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게 된다. 1부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정치·사회적으로 사회적으로 혼... 더보기
  • 한 순간의 실수가... ss**um | 2015-12-16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실수. 이 단어를 떠 올릴때마다 4년 전 입사한 회사에서 생활했던 2년 동안의 시간이 여전히 나를 괴롭힌다. 분명 좋은 추억도 많은데 문득문득 지금도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실수했던 순간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일했던 곳에서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 지금은 주부로 살고 있음에도 그때의 기억은 공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나를 낯 뜨겁게 만든다. 여전히 부끄러운 실수라고 해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라고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한 행동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는 실수라면 과연 내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질 ... 더보기
  •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더글라스 케네디의 모든 소설을 읽었다.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지극히 통속적인 내용에 지적 허영마저 살짝 얹어 채워주기 때문이다. 단순히 내용뿐만 아니라 내용 안에 포함되는 각종 문화와 관련되어 있는 소재를 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영화, 문학작품, 음악 등 작품 속 인물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상대방을 예측하거나 자신을 알려주는 하나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렇다고 모든 작품을 다 재미있게 읽은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작품도 있었다. 이번 <스테이트 오... 더보기
  •  어떤 일이든 가능하고, 어떤 일이든 불확실하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픽처]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만큼. 그래서 그의 다른 작품을 읽어 보고 싶어 두 번째로 읽은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600쪽 가까운 책의 두께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이야기 속에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다. 안 좋은 점은 심하게 몰입한 나머지 내 마음이 엄청나게 동요쳐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일어났다는 정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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