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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와 바나나 테마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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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18007(8984318000)
쪽수 408쪽
크기 150 * 210 * 30 mm /56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역사 테마 소설집 《키스와 바나나》가 출간되었다. 표제작 〈키스와 바나나〉를 쓴 황현진을 비롯해 하성란, 강영숙, 박정애, 조두진, 강병융, 윤고은, 조영아, 안보윤, 서진, 이영훈, 손보미, 주원규는 15년이란 등단 연차와 기성과 신인이란 이름을 넘어 한 명의 소설가로서 역사라는 풍경 안으로 진지한 문학적 탐사를 떠난다. 역사 안에서 이들이 찾아낸 것은 잃었거나, 잊혔거나, 사라졌거나, 스러져간 사람과 사건 들에 대한 이야기다.

목차

젤다와 나 하성란
폴록 강영숙
미인 박정애
첫사랑 조두진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강병융
다옥정 7번지 윤고은
만년필 조영아
소년 7의 고백 안보윤
진짜 거짓말 서진
상자 이영훈
고귀한 혈통 손보미
연애의 실질(?質) 주원규
키스와 바나나 황현진
해설_역사, 진실, 글쓰기 박진(문학평론가)

책 속으로

스콧이 장편에 몰두하고 있을 무렵, 내게 사랑이 찾아왔다. 그 사랑은 기껏 한 달여 이어졌을 뿐이지만 이후로 내 삶은 송두리째 바뀌고 말았다. 그를 잃은 뒤에야 나는 깨달았다. 스콧과 나. 우리는 결혼한 게 아니었다. 우리는 서로를 이용했을 뿐이다. 스콧이 나를 고향에서 데리고 도망쳐준 대가로 나는 그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었다. 그가 혼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보여주었다. (24p)
_하성란, 〈젤다와 나〉 중에서

한 소년이 있었어요. 소년은 충청남도 서산 출신인데 열다섯 살이었어요. 영등포에 있는 무슨 계공,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3인이 쓴 역사 테마 소설집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가능성의 역사’를 쓰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라는 소재로 한겨레출판 문학웹진 〈한판〉에 1년여 동안 연재됐던 13편의 단편소설을 모은 역사 테마 소설집 《키스와 바나나》가 출간되었다. 표제작 〈키스와 바나나〉를 쓴 황현진을 비롯해 하성란, 강영숙, 박정애, 조두진, 강병융, 윤고은, 조영아, 안보윤, 서진, 이영훈, 손보미, 주원규는 15년이란 등단 연차와 기성과 신인이란 이름을 넘어 한 명의 소설가로서 역사라는 풍경 안으로 진지한 문학적 탐사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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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키스와 바나나 hy**ho0305 | 2014-06-2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가끔 단편은 장편의 소설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는다.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13편의 단편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이다. 문단에 내노라하는 기성작가들의 단편모음집 '키스와 바나나'는 우리네 역사에 깊이 각인된 사건들이 등장한다. 5.18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사택을 무대로 한 주원규의 <연애의 실질>이나 수원 집단 성폭력사건을 무대로 한 안보윤의 <소년 7의 고백>같은 작품은 권력의 거짓된 모습과 부당함을 고발하고 있다. 보안사령관의 집을 방문한 여자가 찹쌀떡을 먹다 사래가 걸... 더보기
  • 키스와 바나나 nu**bgc1 | 2014-06-2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키스와 바나나’ 그리고 ‘한밤의 산행’은 이야기를 창조하기 어려운 작가의 심정을 이해한 한겨레출판사에서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던져주고 그 속에서 이야기를 창작하게 하여 신진과 중진 작가가 모여 각각 13편의 이야기를 편집해 두 권에 담은 소설집이다. 그 중 제비뽑기를 통해서 선택된 단편의 제목2개를 각각의 전체 제목으로 넣는 구성을 완성하였다. 그렇다. 여기까지 진실 43% 허구41% 상상력 6%를 가미한 서평의 전구는 무시하고 작은 단편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작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표작 키스와 바나나로 들어가 보고... 더보기
  • 키스와 바나나 co**2890 | 2014-06-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13명의 다른 목소리를 가진 작가들이 독특한 색깔과 맛으로 독자에게 말을 건다.'네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이니?'혹시 스콧 피츠제럴드는 그가 가장 사랑했다는 아내 젤다의 삶을 훔쳐내어 그녀의 소설을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것은 아닐까? -하성란의 '젤다와 나'정치권력의 거짓말에 거짓된 믿음을 주지만 그 믿음이 진실이 되어버린 현재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이 삶이 허구는 아닌지?- 강병융의 '연애의 실질'그 거짓의 퍼레이드는 진실을 수호하고 거짓을 바로잡아야 하는 법의 심판자들이 기록을 날조하... 더보기
  • [서평] 키스와 바나나 do**lja | 2014-06-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작가가 되어보길 꿈꾸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럴때마다 긁적이던 습관이 더이상의 창작과 상상이 받쳐주지 못했기에 손을 놓아야 했던 시절이 있다. 그때가 벌써 20년전 ... 꿈 많고 호기심 많고 다양한 경험과 생각의 모든것이 자유로웠던 그때...   키스와 바나나를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것이다. 단편 단편이 모와서 만들어진 책~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하게 되는 시기.. 그런 모습을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누구 하나 한단계 한단계를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더보기
  • 키스와 바나나 wj**bs36 | 2014-06-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한겨레출판에서 테마 소설집을 출판하게 되었는데 이 책인 키스와 바나나를 읽기 전 한밤의 산행을 먼저 만나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펼쳐들었다. 키스와 바나나 역시 한밤의 산행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연재됐었던 열 세명의 작가들의 이야기인 열 세편의 단편소설들을 모아놓은 작품집이다. 한밤의 산행의 표지와는 조금 다르게 노란색이 산뜻한 느낌을 준다. 한밤의 산행도 그렇지만 키스와 바나나는 특별히 내가 알고 있는 작가들이 더욱 많이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이 책 역시 전에 읽었던 책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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