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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홀로 죽는다 한스 팔라다 장편소설

한스 팔라다 지음 | 이수연 옮김 | 씨네21북스 | 2013년 0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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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4316508(8984316504)
쪽수 788쪽
크기 145 * 210 * 40 mm /994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Jeder stirbt fur sich allein/Fallada, Han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노동자 부부, 엽서로 나치에 대항하다!

나치와 싸우기로 결심한 어느 노동자 부부의 실화를 그린 한스 팔라다의 소설 『누구나 홀로 죽는다』. 베를린의 한 노동자 부부가 1940년부터 1942년까지 저질렀던 불법 행위에 관한 게슈타포의 기록을 바탕으로 했다. 나치라는 거대한 악, 침묵과 두려움으로 그에 동조하는 독일 시민들, 자기 업무에 충실한 게슈타포, 이웃을 염탐해 먹고사는 협잡꾼,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서도 인간임을 잊지 않고 용감한 싸움을 벌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히틀러가 일으킨 전쟁에서 아들이 무의미한 죽임을 당하자, 노동자 부부 오토와 안나 크방엘은 나치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엽서에 반(反)히틀러 메시지를 적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건물에 놓아두는 방법을 선택한 그들. 하지만 2년 동안 뿌린 276통의 엽서는 18통을 제외하고 모두 게슈타포의 손으로 들어갔고, 결국 부부는 투옥되는데…. 작가는 부록에서 실제 모델인 노동자 부부의 사건 기록과, 이 작품을 쓰게 된 경위를 밝히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한스 팔라다

저자가 속한 분야

한스 팔라다 1893년에 독일 북동부 그라이프스발트에서 법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루돌프 디첸Rudolf Wilhelm Friedrich Ditzen이다. 그는 첫 소설을 발표할 때 아버지의 반대로 그림 형제의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을 필명으로 사용해야 했다. 한스 팔라다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아일랜드의 전기 작가 제니 윌리엄스는 그의 전기 제목을 '하나 이상의 삶More Lives than One'으로 붙였다. 이토록 다양한 삶을 산 팔라다는 모르핀, 코카인, 술과 담배, 수면제를 달고 살았다. 그래서 자신의 일생의 대부분을 정신병원과 감옥과 요양소에서 보내지만 작가가 되려는 꿈만은 결코 접지 않았다. 결국 1932년 네 번째 소설 '소시민은 이제 어쩌지?'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나치체제 하에서도 해외로 망명하지 않고 국내에 남아 집필을 계속했으며, 당시에 최고 인기작가들 중 한 사람이었다. 그 외의 대표작으로는 '늑대들 틈바구니에서', '강인한 구스타프', '술꾼' 등이 있다. 그는 이 책의 집필을 마친 후 탈진해서 결국 출간을 보지 못하고 석 달 후인 1947년 2월에 베를린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옮긴 책으로는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앙겔라 메르켈' 등이 있다. KBS 국제방송팀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였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크방엘 부부

2부 게슈타포

3부 크방엘 부부의 위기

4부 결말

부록_ 한스 팔라다: 히틀러의 학살에 대한 독일인의 저항은 분명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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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이에요. 카를. 우리는 뭔가 해야 해요. 스스로에게 창피해지지 않기 위해” -p587     나에게도 삶에 있어 소심하지만 강력한 저항이 있었던가.   오토 크방엘은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사람이었고 될 수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는 쪽으로 살고자 했다. 그의 삶의 방식은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말은 했지만 피해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강했는지도 모른다. 그가 게슈타포를 위한 세금을 내지 않은 것은 순전히 돈이 아까워서였다. 그는 검소했지만 그건 다른 말로 하면 짠돌이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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