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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하시겠습니까 꿈꿀 수 없는 사회에 대한 여덟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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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15952(8984315958)
쪽수 316쪽
크기 150 * 210 * 30 mm /44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젊은 작가들, 지금ㆍ여기ㆍ우리를 말하다!

민족문학연구소에서 선정한 젊은 작가 8인의 소설집 『포맷하시겠습니까?』. 김미월, 김사과, 김애란, 손아람, 손홍규, 염승숙, 조해진, 최진영 등 20대~30대 초반의 작가들은 동세대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면서도 각자의 언어로 현실 너머에 대한 가능성을 던진다. 소설가 지망생이지만 앙케트 조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어느 정도의 생활수준을 지녔다고 생각하지만 늘 조금씩 모자란 느낌이 들고, 신춘문예 심사를 둘러싼 신경전 속에서 문학의 새로운 세대를 꿈꾸고, 불면의 밤을 AV배우에게 위로받는 이들을 통해 지금, 여기,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민족문학연구소 문학평론가들이 나눈 좌담에서는 20대 사회 초년생들이 느끼는 상실감, 불안감을 바탕으로 이 소설집에서 접한 ‘동시대의 해석공동체’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김미월은 197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언어학과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정원에 길을 묻다'로 등단했다.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장편소설 《여덟 번째 방》이 있다.

김미월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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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사과 저자 김사과는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창비신인소설상에 단편소설 <영이>로 등단했다. 소설집 《영이 02》, 장편소설 《미나》, 《풀이 눕는다》, 《나b책》, 《테러의 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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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김애란 저자 김애란은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한국예술종합하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등단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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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손아람 저자 손아람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장편소설로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소수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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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손홍규 저자 손홍규는 197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작가세계》에 단편소설 <바람 속에 눕다〉로 등단했다. 제비꽃서민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사람의 신화》,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 장편소설 《귀신의 시대》, 《청년의사 장기려》, 《이슬람 정육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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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개

저자 염승숙은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뱀꼬리왕쥐>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채플린, 채플린》, 《노웨어 맨》이 있다.

저자 조해진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문예중앙》에 중편소설 <여자에게 길을 묻다>로 등단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가 있다.

저자 최진영은 1981년에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실천문학》에 단편소설 <팽이>로 등단했다. 제15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끝나지 않는 노래》,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이 있다.

기획 민족문학연구소는 (사)한국작가회의의 산하 조직. 민족문학의 창조적 갱신을 위해 한국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장 비평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평과 문학 연구를 생산적으로 접목시켜 민족문학의 미적 갱신을 위한 실천적 담론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고영직(소장)·고명철·고인환·김재용·노지영·박수연·서영인·오창은·이경재·이명원·장성규·정은경·하상일·홍기돈 (이상 문학평론가)

목차

기획의 말 | 동세대의 삶을 말하다

질문들 ­김미월
더 나쁜 쪽으로 ­김사과
큐티클 ­김애란
문학의 새로운 세대 ­손아람
마르께스주의자의 사전 ­손홍규
완전한 불면 ­염승숙
이보나와 춤을 추었다 ­조해진
창 ­최진영

좌담 | 사소하고 위대한 오늘의 질문들

책 속으로

내가 사회에 나와 깨달은 것들 중 하나는 이 세상에는 정말로 많은 질문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해야 하고 또 질문 받아야 한다.
면접을 보러 가면 왜 이 회사를 지원했느냐는 질문을 받아야 하고, 식당에서는 이 쇠고기가 미국산인지 아닌지 질문해야 하고, 번화가를 혼자 걷노라면 도를 믿으시냐는 질문을 받아야 하며, 소개팅을 할 때는 그 여자가 예쁜지 그 남자의 ‘스펙’이 좋은지 주선자에게 미리 질문해야 하는 것이다. 하기야 쪽지시험을 포함해 중간고사니 기말고사니 학창 시절에 우리가 치른 모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지금,
여기,
우리를 말하는
젊은 작가 8인의 소설집

한국문단에서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하고 있는 민족문학연구소((사)한국작가회의 산하 문학평론가들의 모임)에서 선정한 젊은 작가 8인의 소설집 《포맷하시겠습니까?》가 한겨레출판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집에는 담담한 어조로 현실을 추적하며 이에 대한 질문들을 제기하는 김미월, 세계에 대한 분노의 파토스를 텍스트에 전면화하는 김사과, 구체적인 동세대의 삶의 결로부터 소설의 실감을 확보하는 김애란, 발랄한 상상력과 감수성으로 모든 권위에 도전하는 손아람, 역사적 맥락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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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맷하시겠습니까? / 민족문학연구소 기획소설집     그는 서른 살이었다. 서른이란 상황에 따라 '무려'와도 어울리지만 '겨우'와도 어울릴 수 있는 나이 아닌가. 딱히 죽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살기에는 늦은 나이가 아니지만 마땅히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죽기에는 이른 나이였다. 물론 그런 일에 적당한 나이가 따로 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P.35-   1.    사회에서 지우고 싶은게 무엇이... 더보기
  • 포맷하시겠습니까? ys**5636 | 2012-09-27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1980년대 이후 태어난 2,30대층들이 자신과 이웃,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떠한지 매우 궁금했다.대학 시절 이념과 사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적도 없고 정치민주화를 거치고 88올림픽 이후 탈산업화에 청소년기를 맞이하고 있는 세대들이기에 돈과 물질,여가,SNS 문화에 관심도가 크리라 생각했지만 글을 읽어가면서 느끼는 점은 자신이 처해있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타인과의 가까운 관계가 아님에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훈훈한 향기가 배어 있다.틀에 박힌 규제보다는 개인주의와 자유라는 흐름... 더보기
  •   소설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 책은 지극히도 현실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겠다. 아프지 않은 청춘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로 인해 힘들지 않은 청춘이 얼마나 있을까 싶을 정도의 마음이 드는 요즘이다.   비싼 등록금 갖다 받치고서도 취업난으로 인해 졸업하고서 몇 년이 지나도록 직장을 구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버는 모습은 더이상 신기할 것도 없어 보일 정도이다. 책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들 속... 더보기
  • 포맷하시겠습니까? ma**621 | 2012-09-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얼마전에 그런 기사도 있었다. 사람의 기억을 선택적으로 지울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기억이 났다. 물론 그 기억은 다시 되살아 났지만 간혹 생각한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너무나 커서, 아파서 지워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기억을 진공청소기로 깨끗이 빨아들여 버리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물론 그 사람 덕분인 것도 있지만, 그 사람 때문인 것도 있어서 아플 때는 덕분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지우고 싶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아물고 추억이 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 더보기
  • 포맷 하시겠습니까 mh**sm23 | 2012-08-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꿈꿀 수 없는 사회에 대한 여덟 가지 이야기가 담긴 포맷 하시겠습니까 는 비루한 현실을 살아가는 동세대의 독자들에게 기존의 어떤 틀에도 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 하는 8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김사과, 김애란 작가를 좋아해 이 책을 보기 시작했지만 평상시 그녀들이 쓰는 작품들과 전혀 다른 느낌을 이야기를 들려줘 오히려 내가 보고 있는 게 그녀들의 이야기가 맞는지 의구심을 들게 했다.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같은 세대를 비판하지도 않았고 독자들에게 알리려 들려고 안했으며 그저 담담하게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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