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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변호사의 고백과 증언

한승헌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09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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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정보 : 2012년 05월 출간된 개정판이 있습니다. 개정판 보기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13620(8984313629)
쪽수 415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국사건 변호인 1호, 한승헌 변호사의 삶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되돌아본다!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논란과 분쟁의 사건이 총망라된 자서전 『한 변호사의 고백과 증언』. 군사독재정권 시대 '시국사건 변호인 1호' 한승헌 변호사의 증언록이다. 1965년 남정현 작가의 소설 <분지> 필화사건부터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2004년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까지, 현대사의 거의 모든 굵직한 사법사건 속에 저자의 이름은 변호인 혹은 피고인으로 등재돼 있다. 이렇듯 고난과 역동의 세월을 돌이켜보면서, 저자는 음지 속에서 더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인간적으로 성숙했으며,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한승헌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고향이 용담댐으로 수몰되어 지금은 완벽한 실향민이다.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법정대학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고등고시 제8회 사법과에 합격, 졸업 후 군법무관, 검사로 복무하다가 1965년에 변호사로 전신했다.
군사독재 치하에서 박해받는 양심수 또는 시국사범을 변호하면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던 중
반공법 위반 필화사건(1975)과 소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1980)으로 두 차례에 걸쳐 21개월간 투옥됐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이사, 국제앰네스티 한국위원회 전무이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 민주회복국민회의 중앙위원,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등을 맡아 민주화·인권운동에 나섰다.
방송위원회 위원,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감사원장, (사)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재단이사장,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광장’ 고문변호사,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SBS시청자위원회 위원장, 경원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 중이다.

목차

머리말 세상과 나, 빛과 어둠의 엇갈림 속에서

1. 내 삶의 부감도와 학창시절

'산민'에 담긴 뜻
제4지망과 세상 바람
내 삶의 첫 무대
초등학교 시절
농촌의 어린 나무꾼, '도벌 선배'
중학교 입학, 고학의 시작
고교 입학, 3일만의 한국전쟁
전란 속, 대학으로 가는 길목
전북대학교에 들어가서
날아간 2지망과 3지망
대학신문 창간에 징발되다
뒤늦게 고시로 '전향'하다

2. 시국사건 변호사의 험난한 세월

고시합격, 검사의 길
법무부, 서울지검 거쳐 변호사로
시국사건 변호 제1호 <분지>필화사건
'반미소설'의 법정 논쟁
크게 부풀린 동백림사건
천상병 시인이 동백림사건에
시화전, 시집출판
누명 쓴 재일동포 이득현씨와 두 일본인 변호사
통일혁명당사건과 김종태

3. 1970년대 이 땅의 광기 속에서

김지하의 담시<오적>사건
월간<다리>필화사건
서승 형제,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사건
한국엠네스티의 창립
변호사 사무소 변천기
방송사 낙방생의 방송사 드나들기
남북 유엔 동시가입론과 김준희 교수
10월 유산과 야당의원 탄압
남산 부활절 연합예배사건과 박형규 모사
1970년대 초입의 내 생각
[법과 인간의 항변]과 방관죄
대통령 긴급조치 1호와 장준하.백기완
기독교계에 번진 유신철폐 개헌운동

4. 끝업는 고난의 행렬을 따라

'성직자 구속' 유인물 사건
이런 사이, 저런 모임-문학동네
[한양]지 '문인 간첩단사건'
긴급조치 4호, 민청학련사건
인혁당사건, 사법살인, 재심무죄
'학생 선동'으로 구속된 연세대의 두 교수
납치당한 DJ, 법정에 서다
KNCC 인권위원회와 나
이병린 변호사 구속 파문

5. 변호사-구속자-실업자-구속자-실업자

반공법으로 구속된 방공법 변호사
변호사의 감옥살이 사계절
아홉달 만에 항소심에서 풀려나
실직자의 애환, 저작궈 전문가 행세?
나의 장외, 삼민사 이야기
출판사의 추억과 '플러스 알파'
추방장들의 모임 '으악새'
김대중내란음모사건으로 조연으로
'마'의 지하실, 고문의 비명과 죽음 같은 침묵
군법'회의'의 희비극
'김대중 사형' 재판극과 감옥살이

6. 19080년대의 감옥살이, 강단, 법정

40대 후반에 소년교도소로
구속사 가족들의 맹활약
석방이후, 그 시절의 내 생각
'개판'이야기
법조계 복귀, '노가바'사건
재일동포 지문찍기 반대운동
저작권 강단 13년의 보람
혼자서 한달간 '세계 저작권 기행'
[민중교육]사건의 전말
권인숙 양의 수난, 부천서 성고문사건

7. 민주.통일을 향한 '사건' 속에서

정부의 '보도지침' 폭로사건
6월 민주항쟁과 변호사들의 가두시위
'민변'의 출범과 항해
[한겨레 신문] 창간 전후
이돈명, 노무현, 이상수 변호사의 구속
[한겨레신문]방북취재기획사건
문익환 목사 방북사건
분단극복을 시도한 '죄인'들
김대중 납치사건 진상규명운동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10년

8. 감사원에서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까지

감사원장에 취임하여
감사원의 독립, 3방위 수비
감사원의 원훈, 문장교육, 탈컴맹
감사원장의 국제무대
감사우너장 정년을 70세로 늘려놓고
사랑의 택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건
'반국가단체 지배지역' 북한 땅을 오가며
한국외대를 거쳐 '사개추위'로
60년만의 사법개혁, 그 난관을 헤치고
사법개혁의 마무리, 보람과 아쉬움

9. 나 자신으로 돌아와서

나의 글, 나의 책
나의 건강, 그 허약함 속의 저력
엄숙과 유머, 내 양면성의 효용
나의 신앙
나와 정치
우리 집안, 우리 가족
법조인의 자화상
지식인의 길

에필로그 그래도 못다 한 말
한승헌 연보

책 속으로

어떤 이는 내 이름이 법률가 또는 법조인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덕담을 한다. 법 헌(憲) 자와 이길 승(勝) 자가 함께 있으니, 법대로 해서 이긴다는 뜻 아니냐고도 한다. 이름 석 자가 모두 힘 있고 상징성이 돋보이는 것 같아서 나도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그 좋은 이름이 작명 40여 년이 지난 뒤 뜻밖에도 엄청난 화근으로 바뀌었다. 내가 터무니없는 무슨 시국사건으로 ‘남산’(당시 중앙정보부의 별칭)에 끌려가서 조사를 받을 때의 ‘희극’이었다.
“당신 이름이 이게 뭐요. 한승헌이라, 그러니까 한국의 (유신)헌법을...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돌이켜보면, 나는 이 세상에서 ‘주전 멤버’는 아니었다.
‘어시스트’를 주로 한 셈이었다.
축구로 말하면 득점과 그에 따른 함성은 내 몫이 아니었다.
아니, 어쩌면 실점의 위기를 막아내야 할 수비수이기도 했다.
화려한 주역은 아닐지라도, 누군가가 맡고 나서야 할 소중한 배역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자서전은 얼마쯤의 역할 자각이 깔린
‘세상 도우미의 노래’이자 ‘수비수의 비망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머리말에서

시국사건 변호인 1호, 한승헌 변호사의 삶과 증언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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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라이트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만약 이책을 읽고나서도 우리나라 근대사가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그속에 군사독재자들의 모습이 위대하다면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라고 권합니다. 책은 누구나에게 향하지않습니다. 그책이 소용되고 필요한사람은 다르기도 합니다. 이책은 오늘 우리를있게한 우리근대사의 산증인인 한변호사의 이야깁니다. 그가 감사원장이었다는 과거직책이 그를 말하지않습니다. 군사독재자가 전직대통령으로 불리길 좋아하는것과는 반대입니다.   그는 억울하고 바르지못한 우리 정치사에서, 군사정권에 눌리고왜곡된 법조세계에서 보기드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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