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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떠나보내며 상자에 갇힌 책들에게 바치는 비가

양장본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 이종인 옮김 | 더난출판사 | 2018년 07월 3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18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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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059382(8984059382)
쪽수 240쪽
크기 133 * 196 * 25 mm /38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Packing My Library/Manguel, Alberto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서재를 잃고 독자로서 살아온 한평생을 되돌아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 받는 알베르토 망구엘이 70여 개의 상자에 3만 5천여 권의 책을 포장하며 느낀 소회와 단상을 담은 『서재를 떠나보내며』. 현재 아르헨티나 국립 도서관장이자 2018년 구텐베르크 상 수상자이기도 한 저자는 15년 전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 자신의 장서가 모두 들어갈 만큼 넓은 헛간이 딸린 집을 발견한 후 그곳에 정착했으나 2015년,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생 최대의 변화를 맞닥뜨리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서재의 해체였다.

뜻밖의 송사에 휘말려 15년 넘게 산 프랑스 시골집을 떠나 맨해튼의 침실 한 칸짜리 아파트로 이사하게 된 저자는 자신의 서재에 꽂혀 있던 대규모 장서들 중 가져갈 책, 몬트리올의 창고에 보관할 책, 버릴 책 등을 분류해 포장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서재를 해체하고 책들을 상자에 집어넣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저자는 자신에게 서재가 어떤 의미인지, 책을 서가에 꽂거나 창고에 처박아두는 일이 어떤 느낌인지, 또 문학의 효용가치가 의심받는 이 시대에 문학이 갖는 힘은 무엇인지 사유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책과 도서관에 대한 깊은 통찰이 압축적으로 서술된 이 책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서재를 잃고 실의에 빠진 자신의 슬픔을 어루만져준 다정한 문장들과 문학만이 줄 수 있는 위로를 모두 들려준다. 단테, 보르헤스, 카프카, 셰익스피어, 플라톤, 장자 등을 종횡무진 아우르는 해박함과 통찰로 빼곡한 이 책을 통해 그 어느 고전 못지않은 지적 즐거움과 충만감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상세하고 개성 있는 역주를 통해 더 깊고 넓은 독서를 해나갈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알베르토 망구엘

저자가 속한 분야

알베르토 망구엘 2018년 구텐베르크 상 수상자이자 현재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가이자 번역가, 편집자, 국제펜클럽 회원이며, 구겐하임 펠로십과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책의 수호자’ ‘우리 시대의 몽테뉴’ ‘도서관의 돈 후안’ 등으로 불리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받고 있다.
194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으나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스라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십 대 후반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피그말리온’이라는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다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만났고, 시력을 잃어가던 그에게 4년 동안 책을 읽어주면서 큰 영향을 받았다. 1968년 아르헨티나를 떠나 스페인, 영국, 타히티,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등에 거주하며 책을 읽고 글을 썼으며 1985년에 캐나다 국적을 얻었다.
소설과 비소설을 아우르는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여 그중 『독서의 역사』로 프랑스의 메디치 상을, 『낯선 나라에서 온 소식』으로 영국의 매키터릭 상을,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으로 독일의 만하임 상을 수상했고 스페인에선 헤르만 산체스 루이페레스 재단 상, 이탈리아에선 그린차네 카부르 상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저서로 『독서 일기』, 『밤의 도서관』, 『나의 그림 읽기』, 『책 읽는 사람들』, 『보르헤스에게 가는 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은유가 된 독자』 등이 있다. 그의 책들은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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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포함해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슨, 러디어드 키플링, 헨리 제임스 같은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 등 25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을 펴냈으며, 옮긴 책으로 『로마제국 쇠망사』,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중세의 가을』, 『마인드 헌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번역을 위한 변명』, 『숨결이 바람 될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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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한국어판 서문: 모든 서재는 자서전이다
* 서문: 영혼의 진료실을 떠나보내며
1장 책 싸기와 책 풀기
2장 서재의 해체
3장 다락방에 틀어박힌 작가
4장 위로와 안식의 장소
5장 상실과 창조
6장 부활의 의례
7장 문학에서의 꿈
8장 생애 최초로 사서가 되다
9장 도서관과 시민 공동체
10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바벨의 도서관에서 책 제목 읽기

추천사

커커스리뷰

한량없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책은 망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표작이 될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

얇은 책이지만 독자의 마음에 매혹적으로 호소한다. 인생과 문학의 공생관계를 폭넓은 관점에서 탐구하는 이 회고록은 인생이 곧 문학이고, 문학이 곧 인생임을 긍정적으로 확인해주는 강력한 선언이다.

가디언

그가 이야기하는 책들은 애서이되 음란하지 않고, 연서이되 감상적이지 않다. 책 속의 글을 에로스로 높이 숭배하는 사람, 망겔은 도서관의 돈 후안이다.

스펙테이터

알베르토 망겔은 전 세계 독서계의 계관(桂冠) 독자다. 만약 당신이 독서의 특별한 즐거움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 당신이야말로 알베르토 망겔이 흠모하는 이상적 독자다.

윌스트리트저널

망겔은 놀라운 정도로 다양한 화제에 대하여 여러 나라 말로 된 엄청나게 많은 책들을 인용하면서 그의 지성과 열성을 독자들 앞에 온전하게 드러내 보인다.

책 속으로

독서를 단순히 여러 즐거움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겸손한 표현이다. 내게 독서는 모든 즐거움의 원천이며, 모든 체험에 영향을 주면서 그걸 좀 더 견딜 만하고 나아가 좀 더 합리적인 것으로 만드는 행위다. 영어에서 read(읽다)라는 동사는 reason(추론하다)이라는 동사와 어원이 같다. 내게 이해가 필요한 어떤 일이 벌어지면 나는 그 일을 내가 이미 읽은 것과 비교해본다. 내가 그 벌어진 사건의 모델을 발견하는 데 언제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경우 나의 독서 행위에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잘못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장서가 알베르토 망겔, 서재를 해체하다

『서재를 떠나보내며』는 ‘책의 세헤라자데’ ‘도서관의 돈 후안’ ‘우리 시대의 몽테뉴’라 불리는 알베르토 망겔이 70여 개의 상자에 3만 5천여 권의 책을 포장하며 느낀 소회와 단상을 담은 에세이다. 서재를 해체하고 책들을 상자에 집어넣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망겔은 자신에게 서재가 어떤 의미인지, 책을 서가에 꽂거나 창고에 처박아두는 일이 어떤 느낌인지, 또 문학의 효용가치가 의심받는 이 시대에 문학이 갖는 힘은 무엇인지 사유한다.
망겔은 자신이 앞으로 살 나이가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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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재를 떠나 보내며 ji**only | 2018-08-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모든 서재는 자서전이다" 란 이름으로  "책의 수호자"란 인증서를 보게 되는 내용이다. 저가가 추구한 서재를 바라보는 목표는 독창적인 방식이다. 알베르토망겔은 서재를  또 하나의 책으로 볼거리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세계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에 대한 평가는 책에 대한 애정은 물론 문학에 대한 화려한 통찰과 그 힘을 사유하는 강렬한 표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가 책에 대해 화려한 자기표현이 가능했던 이유가 있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더보기
  • 서재를 떠나보내며 ne**iner | 2018-08-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서재를 떠나보내며   아르헨티나 국립 도서관장으로 재직중인 저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받고 있고 이 책속에 자주 등장하는 작가 보르헤스에게 4년간 책을 읽어주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나도 책을 좋아한다. 집에 내 욕구를 충족시켜줄 책들을 많이도 모아두었다. 정독했던 것도 있고, 그저 끌리는 문장, 끌리는 몇 장의 글을 읽고 만 책들도 있다. 두고두고 다시 찾아 보는 책도 있다.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들 자신만의 서재를 갖고 싶어하고 집에 책이 ... 더보기
  • 서재를.............. yy**id | 2018-08-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상자에 갇힌 책들에게 바치는 비가 € "나의 끝은 나의 시작이다." 책의 저자는 알베르토 망겔이다. 저자에 대해 조금 설명하자면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을 이스라엘에서 보냈다. 십 대에 서점 점원으로 일하다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만나 그 후 4년 동안 시력을 잃어가던 그에게 €책을 읽어주며 그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그의 책에는 종종 루이스 보르헤스가 등장하곤 한다. 어느덧 3만 5천여 권으로 늘어난 그의 책들. 지극히 개인적인 도서관에 대한 그... 더보기
  • [서재를 떠나보내며] 책에 담겨진 책에 대한 이야기   세상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음악이 있다. 사랑, 이별, 꿈, 행운, 여행, 열정, 위로, 눈물 등. 이 모든 것들은 음악을 만드는데 매력적인 소재들이다. 이 외에도 우리가 겪고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음악 안에 담겨져 있다. 우리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음악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에 집중한다. 음악이 노래하고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음악을 듣는다. 결국 음악은 곧 큰 그릇인 셈이다. 음악이라는 그릇 안에 무엇을 넣을 것인지, 그릇 안에 무엇... 더보기
  • 서재를 떠나보내며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알베르토 망구엘2018년 구텐베르크 상 수상자이자 현재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가이자 번역가, 편집자, 국제펜클럽 회원이며, 구겐하임 펠로십과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책의 수호자’ ‘우리 시대의 몽테뉴’ ‘도서관의 돈 후안’ 등으로 불리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받고 있다.194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으나 외교관인 아버지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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