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축제가 시작되는 정리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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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16년 10월 1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 곤도 마리에近藤麻理惠 는 일본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로, NHK [오하요우 일본], TBS [왕자의 브런치] 등의 방송 매체를 통해 정리 정돈법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다. 저자는 유치원을 다닐 무렵부터 ‘정리’에 푹 빠져 지낸 자타공인 ‘정리 마니아’다. 어린 시절부터 여성 잡지에 나오는 정리 정돈법을 직접 실행하면서 잘못 알고 있던 정리 상식들을 깨닫고, 자신만의 정리법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주변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직접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일의 효율성이 올라가고,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말한다. 더불어 수많은 고객들의 정리 컨설팅을 해주면서 ‘정리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자신하게 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정리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과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이 일본에서 170만 부 넘게 팔리면서 명실공히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는 도서와 홈페이지, ‘소녀의 정리 수납 레슨’ ‘사장의 정리 수납 레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정리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역자 홍성민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일본 교토국제외국어센터 일본어과를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세계 명화의 수수께끼》《지두력》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1장 설레는 매일, 설레는 인생을 사는 단 하나의 기술
정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말자 | 내가 진짜 정리하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인가? | 당신이 꿈꾸는 아침은 어떤 모습인가? | 자신의 중심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저녁 | 자신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 정리의 목적이다 | 이상적인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설레는 정리법 | 정리를 졸업하는 날을 정하자 | 정리는 반드시 끝난다
2장 집과 물건에게 말 걸기
집마다 성격과 소통 방식이 다르다 | 정리는 단순한 수납이 아닌 물건과 소통을 나누는 행위다 | 물건을 소중히 하면 그 물건과의 관계도 깊어진다 | 운명적인 물건과의 만남 | 나에게 힘이 되는 설레는 물건
3장 설렘을 부르는 공간별 정리법
현관은 집의 얼굴이며 가장 신성한 장소다 | 거실은 ‘가족이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 주방은 ‘요리’가 즐거워지는 공간이어야 한다 | 서재는 실용성에 유쾌함을 더해 꾸민다 |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에너지 충전기지 | 욕실에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 화장실은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자유롭게 꾸민다
4장 결심만 하다 끝나는 사람들을 위한 본격 정리 레슨
구두 밑바닥을 닦으면 행운이 찾아온다 | 현관의 발매트는 하루의 더러움을 털어내는 신성한 장소 | 잠자기 전에 ‘가슴이 설레는 스크랩북’을 본다 | 집의 ‘경혈’을 알면 건강한 집이 된다 | 불편함을 즐긴다 | 벽을 장식해 ‘이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 바닥 청소와 명상 | 세제는 최소량만 사용한다 | 옷은 당당하게 한 가지 스타일로 | 잠옷은 면이나 실크를 입는다 |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를 매일 세탁하는 효과 | 속옷은 ‘첫 설렘’을 중시한다 | 선물은 기쁘게 받는다 | ‘10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5장 설레는 인생이 시작되는 정리의 완성
1. 정리는 한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낸다 | 2. 이상적인 생활을 상상한다 | 3.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지 신중하게 확인한다 | 4. 만졌을 때 설레는지로 판단한다 | 5. 바른 순서로 물건별로 정리한다 | 6. 의류는 한곳에 모은다 | 7. 책은 읽지 않고 만져서 고른다 | 8.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기본이다 | 9. 소품은 무심코 쌓아두지 않는다 | 10. 추억의 물건은 가장 나중에 정리한다 | 11. 물건은 제 위치에 수납한다 | 12. 무조건 개라, 세워라
에필로그 지금 있는 물건만으로 설레는 매일을 만든다
부록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의 정리 시리즈
책 속으로
일단 정리를 시작하면 옷이든 책이든 ‘특정 카테고리만 진행 속도가 느려져서 전체의 흐름이 정체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예를 들어, 옷만큼은 도저히 버릴 수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세제는 꼭 쌓아놓고 써야 하는 사람도 있다. 말하자면 근육의 뭉침처럼 정리에서의 뭉침, ‘응어리’다. 이렇게 특정 카테고리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나 일, 그 외의 개인적인 생활에서 반드시 ‘응어리’가 있다. 예를 들어 ‘지금 하는 일이 재미없다’, ‘엄마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있다’ 하는 식이다.
본인이 알든 모르든 이런 생활 속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이 정리 전에 하는 질문의 목적이다. 물론 그 문제에 대해 그 자리에서 조언을 하거나 해결법을 고민하지는 않는다. 질문하는 것이 전부다. 정리 시작 전 단계에서 ‘정리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의식하는 것만으로 정리를 시작했을 때 속도에 차이가 난다. 자신이 왜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지 알게 되고, 무엇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좀 더 차원 깊은 정리를 할 수 있다.
물건을 소유하는 방식, 대인관계, 일, 생활방식은 전부 이어져 있다. 그래서 물건과 자신 양쪽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이 효율적인 정리를 위해서는 필요하다. 정리는 물건뿐 아니라 모든 것의 제 위치를 찾아주는 작업이다. 지금 내가 진짜 정리하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pp.19-21[내가 진짜 정리하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 후에도 많은 사람의 생활을 직접 보았는데, 사람이 멋진 것과 집의 넓이나 가구의 화려함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멋진 사람이 사는 집의 공통점은 절대 넓지도, 가구가 화려하지도 않다. 작은 수납가구 하나도 발품을 팔아 마음에 드는 것으로 바꾸고, 부지런히 쓸고 닦고 정리한다. 이런 작지만, 성가시다고 할까, 끈기가 필요한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이런 집에 살고 싶다!’고 하는 일종의 ‘욕심’이다.
욕심이라고 하면 저항감이 들 수 있는데, 이상적인 집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집에 대한 애착과 애정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이상적인 집’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상적인 집과 생활을 상상하는 데에 겸손은 필요하지 않다. 처음부터 이상적인 집의 수준을 낮게 생각하는 것은 난센스다. 자신이 꿈꾸는 멋진 집의 사진을 모으고,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진짜 마음이 설레는 집을 상상하자.
pp.38-40 [이상적인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설레는 정리법]
모든 물건은 당신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 그런 물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보자. 사실은 바로 이것이 수납의 본질이다. 모든 물건을 제 위치에 돌려놓는 신성한 의식, 그것이
수납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물건의 기분을 충분히 느껴봐야 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정리가 단순한 수납 요령이 아니라 물건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는 행위임을 알게 된다.
p.58 [정리는 단순한 수납이 아닌 물건과 소통을 나누는 행위다]
몸이 반듯하면 마음의 심지까지 정돈되는지 결단이 빨라지고 사소한 것에 짜증이 나지 않는다.
걸레질은 집안일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요가와 명상이다. 또 하나, 몸을 사용한 바닥 걸레질은 집과 대화하는 행위다. 집의 토대인 바닥을 걸레질할 때 ‘오늘 하루도 지켜주고 도와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서 걸레질하면 집이 반응이라도 하듯이 걸레질한 후 바닥 전체가 따뜻해진다. 청소기나 와이퍼보다 집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걸레질. 바닥이 다다미가 아니라면 꼭 시도해보자.
p.126 [바닥 청소와 명상]
선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요령은 세 가지다. 받는 즉시 개봉한다, 상자에서 꺼낸다, 그날부터 사용하기 시작한다. “전혀 설레지 않는 선물은 어떻게 하죠?” 하는 질문을 자주 하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리의 축제’를 완벽하게 끝내면 신기하게도 그 이후는 전부 ‘설레는 것’들만 선물 받게 된다. 받은 순간 전혀 설레지 않는 물건은 거의 없다. 따라서 조금은 느낌이 오지 않는 물건도 일단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용해보라고 하면 오해할 수 있는데, 정리를 끝내면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과 취향이 확실해지기 때문에 ‘다른 것도 써볼까?’ 하는 여유가 생겨서 평소와 다른 감각도 즐길 수 있다. 물론 영원히 그 물건을 써야 한다는 규칙은 없다. 역할이 끝났다고 느껴지면 처분할 때다. 그때는 죄악감 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리할 수 있다.
p.153 [선물은 기쁘게 받는다]
‘매일 조금씩’ 계속하면 언젠가 정리가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단언하는데, 그래서는 평생 정리를 끝내지 못한다. 정리는 한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 한번에 정리하면 의식이 극적으로 변화한다. 원래의
출판사 서평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70만 부 돌파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가 전하는 ‘정리 완결판’
‘버리기’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이상적인 ‘설레는 삶’을 완성하는 구체적인 수납 방법을 통해 170만 이상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은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
그녀의 정리법은 정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변화 없는 삶에 지쳐가던 이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한편, 수많은 자기계발서로도 해소할 수 없었던 인생의 방향성을 쉽고 간결하게 제시해준다.
단순해보이지만 우리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정리’라는 명제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큰 반향을 일으킨 곤도 마리에가 이번에는 전작인《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과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을 모두 아우르는 정리의 완결판, 《인생의 축제가 시작되는 정리의 발견》으로 다시 돌아왔다.
“더 이상의 정리는 없다!”
한 권으로 끝내는 정리의 모든 것
이 책은 정리 노하우와 수납법부터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이르기까지 곤마리 식의 정리법을 제안한 전작들과는 달리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저자 자신의 내밀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정리 컨설턴트로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에피소드 등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친근하게 털어놓음으로써 독자들의 공감을 유발한다. 또한 본문과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올컬러의 사진들이 함께 구성되어 전작과는 또 다른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설레는 매일, 설레는 인생을 사는 단 하나의 기술’에서는 자신의 생활방식을 바꾸고, 이상적인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정리의 목적에 대해 역설한다. 정리를 하고 싶은 이유를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진짜 정리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한다. 2장 ‘집과 물건에게 말 걸기’에서는 저자가 중학교 때 만난 ‘운명적인 수첩’, 가족여행에서 발견한 ‘첫눈에 반한 그림액자’ 등 우리에게 힘이 되고 설레게 하는 물건과의 관계에 대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3장 ‘설렘을 부르는 공간별 정리법’은 현관, 거실, 주방, 침실 등의 공간을 설레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마법 같은 정리 기술을 소개한다. 4장 ‘결심만 하다 끝나는 사람들을 위한 본격 정리 레슨’에서는 매번 결심만 하는 정리를 습관으로 만들어주는 쉽고 재미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5장 ‘설레는 인생이 시작되는 정리의 완성’에서는 곤마리 식 정리법에 대한 정수를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책 말미에 《정리의 마법》과 《정리의 기술》의 내용을 항목별로 압축?요약한 부록을 소개함으로써 전작을 접하지 않은 독자들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70만 부에 빛나는 곤마리 식 정리법의 핵심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진짜 정리하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정리를 끝내는 순간, 인생은 축제가 된다
지금 우리에게 왜 또다시 정리가 필요한 것일까? 아무리 풍족해도 아무리 소유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 속에서 정리를 통해 두근거리는 삶을 찾는 것만이 하루하루를 축제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리에는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단순히 집이 깨끗해지는 것만이 아닌, 직장에서 인정받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고, 결혼이 정해지고,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처럼 수많은 정리의 효과 가운데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정리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설레는 물건은 남기고 설레지 않는 물건은 처분하는 과정에서 ‘선택하는 힘’ ‘결단하는 힘’ ‘행동하는 힘’이 키워지고, 이것은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무엇에 설레고 무엇에 설레지 않는지 자신에게 묻다보면 가장 소중한 물건이 무엇인지, 가장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인지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생겨서 매일의 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렇게 매일매일의 인생이 축제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리가 물건뿐 아니라 모든 것의 제 위치를 찾아주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물건을 소유하는 방식, 대인관계, 일, 생활방식은 전부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 진짜 정리하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은 정리의 답을 찾고 있거나 실천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될 단 한 권의 책이 되어줄 것이다.
[인생을 축제로 만드는 정리의 기술]
1. 정리는 한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낸다
2. 이상적인 생활을 상상한다
3.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지 신중하게 확인한다
4. 만졌을 때 설레는지로 판단한다
5. 바른 순서로 물건별로 정리한다
6. 의류는 한곳에 모은다
7. 책은 읽지 않고 만져서 고른다
8.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기본이다
9. 소품은 무심코 쌓아두지 않는다
10. 추억의 물건은 가장 나중에 정리한다
11. 물건은 제 위치에 수납한다
12. 무조건 개라, 세워라
기본정보
ISBN | 9788984057791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1월 05일 |
쪽수 | 208쪽 |
크기 |
142 * 208
* 10
mm
/ 36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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