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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혼자 올 수 있니

강성은 지음 | 이석주 사진 | 미래인 | 2011년 01월 10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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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946423(8983946423)
쪽수 309쪽
크기 150 * 190 * 30 mm /47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홋카이도로 떠난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고백

사진작가 고 이석주의 유고집 『너 혼자 올 수 있니』. 2010년 4월, 서른도 안 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석주의 유고 에세이집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홋카이도에서 처절한 외로움과 싸운 채 아름답고 적막한 풍경을 담아낸 이석주의 기록이 펼쳐진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중인 2월, 홋카이도의 눈을 감상하기 좋다던 그 계절 이석주는 카메라를 짊어지고 여행을 떠난다. 이 책은 그가 담아온 홋카이도의 풍경에 신예 시인 강성은이 감성적인 글을 붙여, 여행자들의 로망 홋카이도와 아키타의 아름답고 적막한 풍경을 다섯 가지 테마로 소개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간암에 걸리고, 암이 전이 되어 폐암까지 걸린 몸이 되었지만 이석주는 아픔으로만 마지막 생을 보내지 않았다. 그는 모두가 걱정하는 몸뚱이를 이끌고 홋카이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담담하게 “죽기 전에 다녀와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석주가 죽음을 앞두고 바라본 풍경이 담긴 사진은 쓸쓸하고, 쓸쓸해서 더 아름답다. 여기에 강성은 시인은 섬세한 글을 더해 그의 사진과 대화를 나눈다.

상세이미지

너 혼자 올 수 있니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강성은은 11월이라는 계절에 지구로 왔다. 책과 음악이 끌어준 길을 따라오다 보니 시를 쓰게 되었고 여전히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겨울을 좋아하고 눈 내리는 풍경을 좋아한다. 잠을 많이 자고 꿈을 많이 꾼다. 세계의 다양한 캐럴 음반 컬렉션을 갖는 것이 꿈이다. 스물일곱, 심심해서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이후로 홍대 인근에서 십여 년째 살고 있다. 2005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가 있다.

강성은님의 최근작

사진 : 이석주

사진 이석주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군 전역 후 1년간 사진작가 조선희의 스튜디오에 출근하며 사진에 대한 안목을 길렀다. 2007년부터 홍대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여러 예술가와 교류하며 사진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2009년 간암 투병을 선고받은 뒤에도 지치지 않는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사진전들을 기획 전시했다. 충남 당진에 마련한 갤러리 겸 작업실 ‘호련’에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그의 이야기는 2009년 2월 KBS 다큐멘터리 <사미인곡>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9년 9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도 ‘말기 암 사진작가 아들의 어머니 전상서’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폐암까지 전이된 몸을 이끌고 홀로 겨울 홋카이도와 아키타 여행을 다녀온 후 눈(雪)에 관한 사진전을 준비하던 2010년 4월, 만 스물여덟의 나이에 하늘로 돌아갔다. 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soar0108

목차

서문 - 김경주(시인)

1장 눈을 만나다
2장 사랑
3장 상실
4장 너 혼자 올 수 있니
5장 자장가

에필로그

책 속으로

이 책은 이석주 사진가가 그의 생의 마지막 여행을 하고 온 사진을 담은 책이다. 그는 살아 있는 눈이 많은 겨울 홋카이도를 선택했다. 그는 혼자서 사진기와 배낭 하나만을 메고 폭설이 내리는 마을로 떠났다. 자신의 폐 속에 눈이 가득 차고 있음을 알면서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나는 그를 말렸지만 말릴 수 없다는 것 또한 알았다. 이 책에 실린 그의 사진 속에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그곳에서 사람을 담으면 너무나 그리울 것 같아서 사람을 비우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떠나기 전 내게 말했다. 그는 이제야 사진이 빛을 담는 것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홋카이도에 홀린 어느 사진가의 처절한 외로움과 쓸쓸함의 기록
사진작가 故 이석주의 유고집

말기 간암으로 투병 중이던 2010년 4월, 서른도 안 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사진작가 故 이석주의 유고 사진에세이집. 이석주가 사진을 찍고, 떠오르는 신예 시인 강성은이 글을 붙였다. 여행자들의 로망, 홋카이도와 아키타의 아름답고도 적막한 설국 풍경을 다섯 가지 테마로 담아냈다.

이 책은 홋카이도의 눈과 바람에 홀린 한 사진작가의 처절한 외로움과 쓸쓸함의 기록이다. 그가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난 건 홋카이도의 눈을 감상하기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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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혼자 올 수 있니 wa**hy | 2013-03-1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오랜만에 들른 도서관에서 제목을 보고 책을 골랐다. 처음에는 [너 혼자 울 수 있니]로 착각 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너 혼자 올 수 있니]였다. 책을 펼치면 작가에 대해 읽어 보게 되는데 이 책을 읽고는 조금 놀랐다. 사진과 글이 함께 있는 책이었는데 사진을 찍은 사람이 이미 하늘로 돌아갔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석주라는 사진작가였는데 간암을 선고 받은 후에도 왕성히 활동 했고, TV에도 방영이 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폐암까지 전이된 후 홀로 겨울 훗카이도 여행을 다녀와... 더보기
  •   <너 혼자 올 수 있니>는 출간 당시 (2010년 12월)부터 관심을 가졌던 책이다.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아련함과 함께, 사진작가 이석주의 유고 사진 에세이집이라는 것이 가슴에 와닿았다. 사진작가 이석주가 누구인지는 잘 몰랐다. 다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것 밖에는. 나중에 알게 된 그에 대한 정보는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스튜디오를 열어 예술인들과의 교류가 많았던 장래가 촉망되는 사진작가였다는 것,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사진들의 전시회를 준비하던 2010년에, 만 스물 여덟 살의... 더보기
  • 눈으로 기억 될 남자 sa**nggopa | 2011-01-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고인이 된 이석주 사진작가의 마지막 기억은 온통 하얀 눈이리라. 눈에 대한 사진전을 준비하던 2010년 어느 봄날에 하늘로 갔으니 그의 마음에는 따뜻한 봄날에도 눈으로 가득했으리라. 죽음을 몸에 가득 담고 떠났던 홋카이도의 겨울여행. 이석주가 생의 마지막에 남기고 싶어했던 건 진정 무엇일까. 겨울이란 계절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눈. 이석주의 사진에는 유독 내리는 눈의 이미지가 눈에 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작은 생명체를 떠올리게 되는, 내리는 눈들의 움직임에서는 겨울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생명력이 느... 더보기
  •   불쾌한 꿈에 잠을 깬 새벽...읽던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읽으려 손닿는 곳에 놓았던 사진작가 故 이석주의 유작 『너 혼자 올 수 있니』를 읽기 시작했다.  올 겨울 유난히도 눈이 자주, 많이 온다고 투정했지만 눈의 나라 훗카이도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눈의 나라 훗카이도' 라는 글에 눈이 갔던 책이었다.  말기 간암으로 투병중이던 그는 무엇에 홀린듯 홀연 눈의 나라인 훗카이도와 아키타로 향했다.  14일이라는 기간동안 무려 1만장의 사진을 찍었다고 하니 온통 눈이었을 도시에... 더보기
  • 하얗게 눈 내린 풍경을 가만히 본다. 온통 하얗게 변한 세상이 아름답다. 하지만 쌓인 눈이 녹으면서 질퍽거리는 찻길, 사람들의 발길에 얼룩진 눈길을 보면서 눈의 마법이 끝났음을 안다. <너 혼자 올 수 있니>는 사진 에세이다. 사진작가 이석주, 그는 자신의 생애 마지막을 홋카이도 여행을 하며 눈(雪) 사진전을 준비하다가 2010년 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마치 봄빛에 녹아버린 눈처럼 사라진 것이다. 사진과 함께 실린 글은 눈 내리는 풍경을 좋아하는 강성은 작가의 언어가 사진과 만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눈 내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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