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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모신 하미드 지음 | 권상미 옮김 | 문학수첩 | 2019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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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927521(8983927526)
쪽수 264쪽
크기 129 * 188 * 21 mm /32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단 네 편의 소설로 “한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가쿠타니 미치코, 《뉴욕 타임스》)라는 평을 들으며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하나로 떠오른 파키스탄 출신 작가 모신 하미드의 신작 《서쪽으로(Exit West)》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9/11테러를 바라보는 파키스탄인의 시선을 이야기하고(《주저하는 근본주의자》) 자기계발서 양식을 차용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서 더럽게 부자가 될 ‘나’의 인생을 풀어놓았던(《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작가는 이번에는 끝없이 이동하는 ‘난민’으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아마도 아시아의 어디쯤일, 이슬람 전통을 가진 어느 도시에서 만난 젊은 남녀가 타국으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문’을 통해 먼 곳으로 이동하며 겪는 변화와 갈등을 다루는 이 작품은 휴대전화와 인터넷, 빠른 교통수단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 현대에서 과연 ‘난민’은 누구인지를 묻는다. 시간을 넘어, 공간을 넘어 일어나는 이주의 경험이 대이동의 시대를 맞은 현대의 삶에 과연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도발적이면서도 영리한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지금까지의 작품 중 최고’(NPR[미국 공영 라디오])라는 찬사를 얻으며 전 세계 32개 언어 번역 출간, 《뉴욕 타임스》, 《피플》,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8개 매체 최고의 책 선정(2017), 〈LA 타임스 북 프라이즈〉와 〈애스펀 워즈 문학상〉 수상(2018), 〈맨부커상〉 최종 후보(2017) 등의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가 영화화 판권을 획득해 제작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저자 : 모신 하미드

저자가 속한 분야

Mohsin Hamid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대학 교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후 미국과 파키스탄을 오가며 생활했으며,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후 뉴욕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며 첫 소설 《나방 연기(Moth Smoke)》를 집필했다.
2000년에 발표한 《나방 연기》는 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파키스탄과 인도 등지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01년 〈베티 트래스크상〉 수상, 〈PEN/헤밍웨이 재단 문학상〉 최종 후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07년 두 번째 소설 《주저하는 근본주의자(The Reluctant Fundamentalist)》를 발표해 “지난 10년을 정의한 소설”(《가디언》)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애니스필드울프 도서상〉, 〈아시아아메리칸 문학상〉, 〈앰배서더 도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2007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3년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How to Get Filthy Rich in Rising Asia)》은 《뉴욕 타임스》, 《가디언》 등 15곳 매체의 ‘올해의 책’, 아마존의 ‘2015 가장 좋은 소설’로 선정되었으며 〈티시아노 테르사니 국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7년 네 번째 소설 《서쪽으로(Exit West)》를 발표해 “한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2017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8년 〈LA 타임스 북 프라이즈〉, 〈애스펀 워즈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라호르에 살면서 뉴욕, 런던, 그 외 지중해 지역 등지를 오가며 글을 집필하고 《타임》,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 북 리뷰》, 《뉴요커》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모신 하미드님의 최근작

역자 : 권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캐나다에 살면서 넷플릭스 글로벌리제이션 팀의 프리랜스 링귀스트로 일하며 문학 번역과 회의 통역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올리브 키터리지》, 《네가 있어준다면》, 《이렇게 그녀를 잃었다》, 《드라운》,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일요일의 카페》,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등이 있다.

목차

이 책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가쿠타니 미치코 , 뉴욕 타임스

한 세대의 가장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작가.
가쿠타니 미치코

워싱턴 포스트

터무니없을 정도로 영리하다.

로스앤젤레스 북 리뷰

가차 없이 눈부시다.
모신 하미드는 뛰어난 스타일리스트다.

보스턴 글로브

강제적으로 빠져들어 버린다.
무시무시할 정도로 심오하면서 재미있다.

뉴스데이

그의 이야기는 시간을 초월하는 동시에 동시대적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세헤라자데.

책 속으로

난민들이 넘쳐나지만 대체적으로는 평온한, 아직 공식 적으로 전쟁 중이지는 않은 도시의 강의실에서 젊은 남자는 젊은 여자를 만났으나 아직 말을 걸지 않았다. 여러 날 동안. 그의 이름은 사이드, 여자의 이름은 나디아였다. …… 나락의 끝에서 흔들리는 이런 도시에서 젊은 사람들이 아직 강의를 들으러 간다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도시에서의 삶은 그렇게 돌아갔다. 평소처럼 한가하게 볼일을 보다가도 어느 순간 죽기도 하며, 그렇게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종말이 실제로 다가오기 전까지 그 과도기의 처음과 중간에 마침표가 찍히... 더보기

출판사 서평

LA 타임스 북 프라이즈, 애스펀 워즈 문학상 수상
뉴욕 타임스 최고의 책(2017)
맨부커상 최종 후보(2017)

모두가 어딘가로 이주하는 시대,
비현실과 현실이 만나는 그 어딘가의 이야기

난민들이 넘쳐나지만 아직 전쟁 중이지는 않은 어느 도시의 강의실, 보수적이고 따뜻한 청년 사이드는 도발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의 나디아에게 강하게 끌린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해 곧 서로에 대한 강렬한 감정에 휩싸이고, 그사이 도시가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며 그들의 관계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위태롭게 타오른다. 가족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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