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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

서석영 지음 | 풀과바람 | 2020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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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898593(8983898593)
쪽수 124쪽
크기 144 * 211 * 11 mm /20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요즘도 가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곤 한다. 어릴 때 저지른 폭력이니까 쉽게 용서하고 넘어갈 일일까? 그들이야 어떻게든 과거를 덮고 활동을 이어가고 싶겠지만, 그들을 다시 보아야 하는 피해자의 고통은 얼마나 클까?
풀과바람 청소년 도서 두 번째 책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는 연예인 학교 폭력 고발 사건을 매개로 학교 폭력의 실태와 피해자의 고통, 그 후유증 등을 낱낱이 보여 주는 작품이다. 서석영 작가는 특유의 필력으로 우리 시대 청소년이 맞닥뜨린 ‘폭력’의 문제를 눈앞에서 보듯 날카롭게 파헤쳤다.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출근하듯 매일 나가 도박을 하는 아빠. 돈을 잃고는 술을 마시고 돌아와 난동을 부린다. 그가 엄마를 때릴 때면 동원은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고, 그를 죽이고 싶다. 마음속 악마가 꿈틀댄다. 아비를 때리는 놈은 되지 말자며 이 악물고 참아내지만,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른다. 지옥 같은 집처럼 교실도 평화롭지 않다. 아이들은 약한 애, 못난 애, 가난한 애 등을 용케 골라내 괴롭힌다. 그리고 그 속엔 늘 악랄한 우두머리가 있다.
집, 학교, 가족, 친구… 동원을 둘러싼 모든 것에 폭력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폭력은 직접 당하는 것은 물론 지켜본다는 것만으로도 큰 상처가 되고, 방관만으로도 폭력에 동조하는 것이 된다.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우리 모두에게 벌어진, 벌어지고 있는 일인 것이다.
소설은 결코 단순하지 않은, 학교 폭력의 문제와 그 사이 관계, 상처 등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담아냈다. 학교 폭력과 학교 현장의 부조리한 일면을 십 대 소년의 목소리로 고발하며 독자가 ‘폭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돕는다. 마주하기 괴로울 만큼 잔인한 현실 이야기를 보며 독자는 관계의 본질과 폭력의 위험성을 다시 돌이켜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용기 내어 진실을 꺼내놓은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작가의 말

그가 미쳐가고 있다
악마를 보았다
악마도 성장을 한다
강적이 나타났다
그림자 경영
악마들의 친목질 그리고 충성 경쟁
악마들의 여자 친구
반가운 이별
오디션 프로그램
연예인 학교 폭력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

책 속으로

그는 맨정신일 때도 위험하지만, 술을 마시면 악마가 된다. 악마가 돌아온 집은 지옥이 되고 엄마와 난 슬픈 노예가 된다.
그가 또 엄마를 때리기 시작했나 보다.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물건 던지는 소리, 타작 소리가 들린다. 가슴이 떨리고 손이 떨린다.
엄마를 잡은 그가 내 방으로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책상에 앉는다. 진정이 되지 않는다. 우리에 갇힌 짐승처럼 방 안을 오락가락한다.
‘이럴 때 나는 어떻게 해야지? 그로부터 엄마를 구해야 하나? 아니면 그의 기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하나? 지금은 그를 상대할 수 없지만,...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우리는 모두 폭력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장애가 있는 한나를 괴롭히는 호현이 패거리. 그것을 제지하다가 동원은 호현이 패거리의 새로운 표적이 된다. 심심할 때마다 불러내 장난감 부리듯 가지고 놀며 때리고 욕한다. 일진 무리는 죄책감 없이 몰려다니며 힘없는 아이들의 돈을 뺏고, 이를 고발한 아이를 악랄하게 괴롭힌다. 때마다 희생양을 바꿔 가며.
마음의 응어리를 폭력으로 분출하는 교실 안, 폭력에서 자유로운 아이는 없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물론, 방관자 역시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한다. 우리 모두가 폭력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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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인 학교 폭력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게 되고 가해자를 볼 때마다 그때의 상황이 떠올라 큰 트라우마로 자리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는 연예인 학교폭력 고발 사건을 통해서 폭력의 실태와 피해자의 고통과 그로인한 상처들을 생생하게 만나보면서 폭력의 실태가 얼마나 무거운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학교폭력이 이뤄지는 현장의 모습도 상상해 보면서 주인공... 더보기
  • 종종 그런 일들이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현실의 잘나가는 연예인들 중 누군가가 학창시절 폭력으로 사람을 괴롭힌 전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지금에 와 회자되듯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일중의 하나로 치부된다.과연 이러한 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 것일지 고민해보아야 한다.이미 지난 일이라고 묻어 두고 지나가야 할까? 아니면 그 일로 상처받고 밝은 세상을 살지 못하는 피해자를 향해 지금이라도 사과와 잘못의 용서를 빌어야 할까? 를 두고 찬반의 논란이 일기... 더보기
  • 나는 늘 빈다. 그가 술을 끊을 리는 없의, 집에 오지 못할만큼 술을 마시기를, 그런데 그는 집에 들어올만큼 양을 조절해 마시나 보다. (-10-)"야 찌질아, 넌 니가 찌질이인 거 모르지?"연우는 악마의 억잇감이 되었다. 나를 도와주려다 희생양이 되었다. 연우는 얻어 맞으며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팔 한 번 뻗지 않았다. 착해서 남을 때린다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사는 애이고,도저히 그럴 수 없는 애였다. 악마들은 안다. 자기들의 먹잇감, 놀잇감을 귀신같이 알아챈다. 병아리 세 마리가 4번 병아리를 괴롭히듯이 몸이 약... 더보기
  •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 di**ni | 2020-10-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풀과바람 /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 / 서석영 글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가 취해 집에 들어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물건 던지는 소리, 고함을 지르며 엄마를... 더보기
  •   글 - 서석영 풀과 바람      제목과 표지 그림이 참 강렬하면서도 상반되는 느낌이다. 악마라는 단어는 누구나 싫어 한다. 악마는 어둡고 두렵고 무섭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가까이 하기 싫은 단어이다. 붉은 아스팔트와 붉으스름한 하늘, 둘러보는 곳마다 강렬한 이미지다. 그 속에 병아리 얼굴을 한 이가 서 있다. 귀엽고 천진난만한 병아리의 이미지를 쓴 그는 누구일까?      첫페이지부터 긴장감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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