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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을 허물다

양장
공광규 지음 | 김슬기 그림 | 바우솔 | 2017년 06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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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897046(898389704X)
쪽수 40쪽
크기 263 * 238 * 8 mm /378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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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63 * 238 * 8 mm / 378g
제조일자 2017/06/23
사용연령 4 세 이상
제조국 Korea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바우솔
재질 이미지 참조
AS책임자&연락처 풀과 바람/031)955-9655~6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어린이가 책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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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담장을 넘어, 더 큰 세상을 만나다

고향에 돌아와 오래된 담장을 허물었습니다. 기울어진 담을 무너뜨리고 삐걱거리는 대문을 떼어냈습니다. 담장 없는 집이 되자, 눈이 시원해졌습니다. 우선 텃밭 수백 평이 정원으로 들어오고, 덧밭 아래 사는 백 살 된 느티나무가 아래 둥치째 들어왔습니다. 그늘 수십 평과 까치집 세 채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벌레와 새 소리가 들어오고, 나뭇잎들이 서로 몸을 비비며 수런거리는 소리가 들어옵니다.

『담장을 허물다』는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생태적 삶을 꿈꾸며, 진솔한 삶의 체험 속에서 수많은 시를 일구어 온 공광규 시인의 대표 시 '담장을 허물다'를 그림책으로 다시 펴낸 것입니다. 이 책에는 비우고 나눔으로써 삶이 더욱 풍요로워진다는 ‘비움’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스스로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소유의 경계를 지워 버리니 세상도 자연도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소통으로 내가 즐겁고, 그 즐거움은 주변으로 전염되지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욕심을 버림으로써 광활한 자연과 드넓은 우주를 품에 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상세이미지

담장을 허물다(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공광규 저자 공광규는 어린 풀과 벌레와 곤충을 밟지 않으려고 맨발로 산행하면서 자연과 교감하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1960년 서울 돈암동에서 태어나 충남 홍성과 보령을 거쳐 청양에서 자랐습니다.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이후에 신라문학대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동국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만중문학상, 고양행주문학상, 디카시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호방한 시 〈담장을 허물다〉는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시집으로 《대학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 《말똥 한 덩이》, 《담장을 허물다》, 《파주에게》와 산문집 《맑은 슬픔》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하여 《성철 스님은 내 친구》, 《마음 동자》, 《윤동주》, 《구름》, 《청양장》, 《흰 눈》을 쓰기도 했습니다.

저자가 속한 분야

그린이 김슬기는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일본 DIC COLOR 디자인 스쿨에서 컬러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첫 그림책 《딸기 한 알》로 제1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인 작가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2013년 나미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줄 하나》,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가 있으며, 《도종환 시인의 자장가》, 《아기 다람쥐의 모험》, 《숲 속 화장실》, 《물 좀 주세요!》 등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고향에 돌아와
오래된 담장을 허물었다.
기울어진 담을 무너뜨리고 삐걱거리는 대문을 떼어냈다.

담장 없는 집이 되었다.
눈이 시원해졌다.

우선 텃밭 수백 평이 정원으로 들어오고
텃밭 아래 사는 백 살 된 느티나무가 아래 둥치째 들어왔다.
그늘 수십 평과 까치집 세 채도 가지고 들어왔다. (……)

풍년초 꽃이 하얗게 덮인 언덕의 과수원과 연못도 들어왔는데
연꽃과 구름과 해와 별들이 담긴 연못이
나의 정원이라는 생각에 뿌듯하였다. (……)

사방 푸른빛이 흘러내리는 월산과 청태산까지
나의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시’가 그림책으로!
자연과 우주를 끌어안은 광대한 상상력의 노래!

● 기획 의도
‘내 것’이 더욱 소중해지는 자본주의 시대에서 집을 구분하는 담은 점점 높아졌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로 걸쳐 놓던, 길고 굵직한 나무 기둥은 이제 찾아보기가 어렵지요. 자연과 이웃과 멀어진 지금, 우리는 행복한가요?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생태적 삶을 꿈꾸며, 진솔한 삶의 체험 속에서 수많은 시를 일구어 온 공광규 시인의 대표 시 [담장을 허물다]가 그림책으로 다시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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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책. 담장을 허물다 st**sora | 2017-12-09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그림책. 담장을 허물다   연꽃 가득한 마을에 살고 있는 요즘 역시 시골을 느끼는 중인데. 이 그림책도 그런 내용이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라 담장을 허무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를것 같아 좀 아쉽기도 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마음의 벽을 허무는 느낌. 담장을 허무는 느낌이 어떤 건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예쁜 그림책이었다. 일단 그림이 정말 예쁘고, 파스텔 느낌의 색이라 더 이 책의 내용과 어울리는 느낌이들었다.   책 마지막에는 I Demolished... 더보기
  •         바우솔 / 담장을허물다 / 그림책 / 시 / 동화책 / 판화그림책 / 아이를 위한 시               언젠가 도서관에서 인상깊은 그림책을 빌려다 본 적이 있어요.바로 바우솔에서 나온 「 구름 」 이라는 책이었는데요 그림책이 이렇게 감각적인가, 싶어 감탄했었거든요 :)이번에 읽게된 바우솔의 신간 또한 그러합니다.「 담장을 허물다 」 라는 그림책인데요공광규 시인의 대표 시 &l... 더보기
  •   담장을 허물다 / 공광규 시 김슬기 그림 / 바우솔 2017.06.23   고향에 돌아와 오래된 담장을 허물었다. 기울어진 담을 무너뜨리고 삐걱거리는 대문을 떠어냈다.   담장 없는 집이 되었다. 눈이 시원해졌다.     우선 텃밭 수백 평이 정원으로 들어오고 텃밭 아래 사는 백 살 된 느티나무가 아래 둥치째 들어왔다. 그늘 수십 평과 까치집 세 채도 가지고 들어왔다. € ... € 연꽃과 구름과 해와 별들이 담긴 연... 더보기
  • 담장을 허물다 ap**dent | 2017-06-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담장을 허물다 시 공광규, 그림 김슬기바우솔      좁은 골목길. 양 옆으로 높이 세워진 담장이 좁은 길을 더 답답하게 느껴지게합니다.여기는 조금만 시야가 트이면 바다가 보이는 동네. 가로막힌 담장을 허물면 곧 바다가 내 앞마당이 될텐데 말이죠.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로 선정된 공광규 시인의 시 [담장을 허물다]와제1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신인 작가 공모전에 당선된 [딸기 한... 더보기
  •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시'를 한권의 그림책으로~ 시 한편이 이렇게 그림책으로도 나올 수 있다니 놀랍고  그 시 한 편도 넘 감동적이어서 더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에요~ 언젠가 아이들의 그림책으로도 시가 많이 나왔음 좋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이 책을 접하고 나니 그런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다는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난 후 더 기쁘지 않았나 생각되요^^       이 책은 시가 그림책으로 만들어진거라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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