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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3714794(8983714794)
쪽수 287쪽
크기 153 * 225 * 20 mm /44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금 여기의 인문학을 총점검하는 25가지 질문!

한국 인문학의 최전선『싸우는 인문학』은 CEO와 노동자의 인문학부터 SNS 시대의 인문학까지 한국 인문학을 이루는 중요한 물음들에 답하는 책이다. 계급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전 국민이 인문학 공부를 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인문학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인문학은 어떤 것인가. 나아가 앞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은 무엇인가. 이 책은 지금 여기의 인문학을 총점검하기 위한 25가지 질문에 치열하게 답한 인문학자 22인의 고민을 담아낸다.

팔리는 인문학, 잊혀진 인문학, 싸우는 인문학 그리고 가능성의 인문학으로 구분하여 25가지의 질문과 답을 들려준다. 1부에서는 스티브 잡스, 안철수, 처세술과 관련된 팔리는 인문학에 대하여 성찰하고, 2부에서는 한때 사회를 바꾸기 위해 이론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잊혀진 인문학에 대하여 살펴본다. 3부에는 기존의 질서와 가치를 전복하는 무기로서 인문학이 활용되는 싸우는 인문학을, 4부에서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인문학에 대한 가능성을 가늠해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기획은 ≪경향신문≫의 ‘인문학에 던지는 12가지 질문’과 ≪프레시안≫의 ‘절망의 인문학’이라는 연재를 통해 구체화되었다. 우리 인문학에서 절실하지만 쉽게 던질 수도 쉽게 답을 구할 수도 없었던 문제들을 살피고, 인문학 붐에 편승해 자본의 논리에 귀속되어가는 인문학에 자기비판의 시간을 갖는 장을 마련한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77년 목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줄곧 '과학기술자' 를 꿈꿔오다 대학을 다니면서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고민하게 되었다. 함께 고민하던 이들이 모여 '과학기술 민주화' 를 위한 실천을 모색하다, 그 인연으로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현 시민과학센터)이 결성될 때 막내로 참여했다.
2003년부터 '프레시안' 에서 과학·환경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부안 사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에 대한 기사를 썼다. 특히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를 바꾸려는 이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이 많다. 황우석 사태의 파국을 1년 전에 예견했다고 해서 화제가 된 '과학기술의 덫에 걸린 언론' 등의 글과, 황우석 사태 7년간의 전모와 그것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밝힌 '침묵과 열광', 과학기술은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성찰한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석유 없는 세상을 준비하는 세계 곳곳의 실천을 기록한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등의 저서가 있다.

강양구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지은이 강유정은 1975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문과 대학원에서 '1960년대 소설의 나르시시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각각 문학평론 부문으로 당선했고, 동아일보 영화평론 부문에 입선했다. 현재 문학 계간지 '작가세계'와 문화 계간지 '쿨투라'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이다.

강유정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시각에서 풀어주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보편적 시각에서 자리매김하는 책을 쓰고 만들어왔다. 지은 책으로는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두 얼굴의 유럽 문명', '세계사신문',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등이 있고, 만든 책으로는 '한국생활사박물관'(12권), '한국사탐험대'(10권), '즐거운 역사체험 어린이박물관' 등이 있다.

강응천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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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학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와 성공회대 노동사연구소를 거쳐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여공 1970, 그녀들의 반역사', '87년 6월 항쟁', '잊혀진 것들에 대한 기억', '사라진 정치의 장소들' 등이 있다. 그밖에 주요 논문으로는 '서발턴은 왜 침묵하는가?: 구술, 기억 그리고 재현을 중심으로', '노동사로부터 거리두기: 재현, 역사, 서술 그리고 정치적인 것', '미래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박정희 시기 근대화 속에서 잊혀진 이야기들', '1987년 이후 진보적 지식생산의 변화' ,'문화, 젠더 그리고 세대적 차이에 관한 연구: 사회운동 활동가들에 대한 구술자료를 중심으로', 'Memories of Migrant labor: Stories of Two Korean Nurses Dispatched to West Germany' 등이 있다. 그의 전공 분야는 노동사, 구술사 그리고 1960~1970년대 한국현대사이다. 특히 박정희 시기 서발턴 혹은 민중이라고 불렸던 존재들이 일으킨 사건과 이들의 기억이 어떻게 현재화되어 재현되는가, 그리고 지식인이 서발턴을 어떻게 인식하고 골감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에게 글쓰기란 세상 속에서 자신과 세게, 과거 그리고 현재를 재구성하는 '자서전적인 보고서'이다.

김원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1967년 서울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교 대학원 독문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역서로 '이데올로기와 이론'(공역), '비판적 문학이론과 미학'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 한양대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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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개

기획 서동욱
벨기에 루뱅 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강대 철학과 교수이다. 시인이자 평론가이며,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이다. 쓴 책으로 『철학 연습』, 『차이와 타자』, 『들뢰즈의 철학』, 『일상의 모험』, 『익명의 밤』 등이 있고, 시집으로『랭보가 시 쓰기를 그만둔 날』, 『우주전쟁 중에 첫사랑』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들뢰즈의 『칸트의 비판철학』, 『프루스트와 기호들』, 레비나스의 『존재에서 존재자로』 등이 있으며 종합공연 「신체연구」,「허파주체」 등을 기획하기도 했다.

목차

1부 팔리는 인문학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CEO인가 서동진 계원예술대 디지털콘텐츠 교수
안철수는 인문학적 정치인인가 한보희 평론가
프랑스 철학은 왜 포퓰리즘이라는 의심을 받는가 서동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
동양 고전은 왜 처세서로 읽히는가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 교수
인문학에 관한 책들은 인문적인가 표정훈 한양대 기초융합교육원 교수
인문학 교실 붐, 어떤 성과를 냈나 노정태 서평가

2부 잃어버린 인문학
운동으로서 사회과학은 어떻게 되었나 김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사회과학부 교수
학문 언어로서 독일어는 사라졌는가 김태환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심리학은 뇌과학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가 이남석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인문학은 과학에 자리를 내주어야 하는가 이상헌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
대하 역사 소설은 여전히 가능한가 정영훈 경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비평은 어떻게 전체에 대한 통찰을 회복할 것인가 우찬제 서강대 국문학과 교수
사회과학은 사회공학으로 남을 것인가 전상진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차례와 지은이

3부 싸우는 인문학
마르크스주의를 대체할(계승할) 저항의 철학은 어떤 것인가 진태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교수
여성학은 성폭력 담론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했나 신상숙 서울대 여성연구소 교수
한국 현대 시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나 서둥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
인문학은 한국 영화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강유정 평론가
사도 바울은 왜 급진 정치 철학자로 각광받는가 서동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
인문학이 노동자의 무기가 될 수 있는가 강양구 《프레시안》 기자

4부 가능성의 인문학
새로운 민중 사학은 가능한가 강응천 출판 기획자
동양 현대 철학은 가능한가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 교수
한국에서 정신분석은 환자를 치료하는가 맹정현 정신분석클리닉 혜윰 원장
인문학자에게 지옥은 무엇인가 장석만 종교학자
번역의 정치학이 왜 필요한가 윤성우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
SNS 시대, 인문학의 과제는 무엇인가 최정우 평론가

출판사 서평

인문학조차 자기계발의 도구가 된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문학은 어떤 것일까?
“아이패드라는 값비싼 장난감을 자랑하기 위해 잡스가 꺼낸 인문학 타령은 가뜩이나 인문학으로 밥 벌어먹기가 어려워진 이들에게는 호재처럼 보였던 듯싶다. 아니나 다를까, 대학의 학문 시장에서 인문학이 고사될까 걱정하는 이들은 이때다 싶어 잡스의 발언을 두둔하고 선전하고 나섰다. 물론 상당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다. 잡스가 인문학에 빚졌다고 말할 때 이는 이를테면 문사철을 가리키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인문학이란 이미 인간에 관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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