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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용히 좀 해요

레이먼드 카버 지음 | 손성경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03월 20일 출간
제발 조용히 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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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2817588(8982817581)
쪽수 455쪽
크기 136 * 196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Will you please be quiet, please?/Carver, Raymond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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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라 불리는 레이먼드 카버의 첫번째 소설집. 카버의 초기 단편 스물두 편이 실려 있다. 아이들의 개를 몰래 갖다버리는 아버지, 아내를 근사하게 치장하여 차를 팔아보려는 파산자, 이웃의 사생활을 엿보며 기쁨을 얻는 부부, 파경을 앞둔 부모를 기쁘게 하려는 철없는 아이 등의 등장인물들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섬뜩하고, 단순한 듯하면서도 다면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모순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한 초상을 제공한다.

저자소개

역자 : 손성경

목차

뚱보
이웃사람들
좋은생각
그들은 당신 남편이 아니야
당신,의사세요?
아버지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60에이커
알래스카에 뭐가 있지?
야간학교
수집가들
샌프란시스코에선 뭘 하세요?
학생의 아내
내 입장이 돼보시오
제리와 몰리와 샘
왜 그러는 거니. 얘야?
오리들
이건 어때?
자전거,근육,담배
무슨 일이요?
징후들
제발 조용히 좀 해요

레이먼드 카버의 생애와 작품
레이먼드 카버 연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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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싸한 여운 de**lope1 | 2014-07-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Will you please be quiet, please?레이먼드 카버의 글은 처음 읽었다. 어딘가 어긋나거나 미묘하게 뒤틀리고 삐걱대는 사람들을 묘사한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지는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게 카버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이라는 것이겠지.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에서 좌충우돌하며 그렇게 살아나가는 사람들 말이다. 마치 이런 게 인생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이렇게 끝에 여운을 남기는 글이 카버 문학의 매력인 것 같다. 독자에게 공허한 마음을 남기는 것. 단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예전이라... 더보기
  • "불행의 징후에서 구원의 징후로"     극심한 생활고와 지독한 알코올중독에 시달렸던 레이먼드 카버. 그래서일까. 그의 첫 번째 단편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속의 이야기들은 좀처럼 삶을 긍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소설 속 인물들이 자신의 삶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순간은 어떤 거창한 사건 때문이 아니다. 아주 작은 일상의 균열. 『제발 조용히 좀 해요』에 수록된 소설들은 대부분 바로 이 작은 균열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 더보기
  • 침묵을 원하는가. cu**519 | 2007-07-2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그는 과연 침묵을 원했는가. 그것은 아니다. 그의 이야기 속에 있는 모두가 말을 하고 있다. 그들은 조용히 하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침묵에 대한 바람이 아니다.   더보기
  • 전혀 알수 없는; na**ahi | 2004-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심오한 문학에 대한 나의 이해력 결핍인지 나는 이 단편들의 요점이 무엇인지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혀 알수가 없다. 허무함과, 메마름, 깔끔한 핵심등을 표현하는거라 생각이 되는데 나에게는 단지 뭐가 뭔지 알수 없는 짧은 이야기들뿐으로 다가온다. 더보기
  • 버스정류장에서 내 앞을 버적버적 지나가던 할아버지의 걸음걸이. 어린 딸애를 옆에 세워두고 포장마차끈을 풀고 있는 젊은 아빠. 신호등 거너 길가에 널부러져 있는 화려한 조화 한뭉치. 추운 날씨에 후줄그레 타들어간 작은 국화 꽃잎들. 그 해 겨울, 내가 진저리를 치며 혐오했던 것들. 보고 싶지 않은 것들. 듣고 싶지 않은 것들. 그러나 더 끔찍한 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게 잔뜩 웅크리고 있는 것들. 뒤에 숨어있는 것들. 무시해버리고 싶은 것들. 그러나 끝끝내 내 뒷덜미를 잡아끄는 것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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