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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은희경 장편소설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05월 25일 출간 (1쇄 1998년 11월 30일)
| 5점 만점에 4점 리뷰 1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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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2811487(8982811486)
쪽수 296쪽
크기 152 * 224 * 20 mm /45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소설가 은희경의 장편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과 결혼의 일반적 통념을 과감하게 뒤집으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모색한 장편소설이다. 결혼에 실패한 후 어느 한 남자에게만 사랑을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사랑을 갈구해가는 주인공 진희의 삶을 그려낸다. 허위나 변덕과 같은 심리적 착종에서 빚어지는 매혹적인 광경이 인간의 현실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은희경 1959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국문과 및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됐고, 같은 해 첫 장편소설 '새의 선물'로 문학동네 소설상을, 1997년 첫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로 동서문학상을, 1998년 단편소설 '아내의 상자'로 이상문학상을, 2000년 단편소설 '내가 살았던 집'으로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그것은 꿈이었을까', '마이너리그'와 소설집'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등이 있다. 잠이 안 올 때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마시고 기분좋은 날에는 혼자서 단맛이 적은 레드 와인을, 친구들과는 주로 생맥주로 폭음한다. 우울한 날엔 마시지 않기로 하고 있지만 유연하게 대처한다. 정장이 안 어울린다는 핑계로 청바지와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다. 하이힐을 신고도 웬만한 등산에 지장이 없다. 만리장성 포함. 하프 마라톤을 여러 번 완주했지만 조금이라도 폐를 끼치는 존재가 될까봐 여럿이 함께 하는 운동은 하지 못한다. 동료들이 재미삼아 ‘개그 소녀상’을 줄 만큼 농담을 좋아하는데 사회적 교양을 저버리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 글을 쓰기 위해 자주 낯선 곳에 가고, 도착하면 맨 먼저 커피집과 산책로를 알아본다. 나무와 나무 이름에 관심이 많지만 집에 화분은 두지 않는다. 3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영화를 보고 3일이 있으면 여행계획을 짠다. 유럽 도시의 카페와 로키산맥 캠핑장 모두 좋아한다. 개콘과 소지섭과 못 밴드와 키비를 좋아하고, 예쁜 사람들을 편애한다. 무신경하고 무례한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평소에 쇼핑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급히 물건을 비싸게 산다. 정교하거나 독창적인 물건을 좋아하며 마음에 안 드는 건 갖지 않기 때문에 가진 게 별로 없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 마시며 여행계획 짤 때가 가장 즐겁다. 마음에 드는 소설을 썼을 때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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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셋이 좋은 이유
2. 봄 밤
3. 스완 모텔
4. 나쁜 습관
5. 진입 금지와 갓길 없음
6. 축제가 끝난 뒤 1
7. 축제가 끝난 뒤 2
8. 악역의 즐거움
9. 개 이야기
10. 지적인 남자를 유혹하는 법
11. 환멸과 그리움 사이
12. 나에 대한 타당한 오해들 1
13. 나에 대한 타당한 오해들 2
14.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15. 아직은 괜찮다
16. 의심을 찬양함
17. 취한 밤

해설 / 김미현_ 사랑의 상형문자
작가 후기

출판사 서평

은희경 소설의 매력과 장점은 “맛깔스럽고 재기발랄한 풍자와 얄미울 정도로 감정을 배제한 냉정한 시선” “진지한 얘기를 유머와 농담으로 풀어내는 특유의 화법” “선량하고 도덕적인 척 치장한 세인(世人)들의 폐부에까지 꿰뚫고 날아가 이기심으로 움직이는 세태의 본질을 심술궂게 들춰내는 작가의 눈길” 등으로 표현되어왔다. 한마디로 그녀의 소설은 “신랄하고 가차없기 때문에 재미있”으며, 교묘하게 가려진 삶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상식과 통념을 일거에 뒤집어버리는 통찰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우리 문학사에서 귀하고 값진 이와 같은 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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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ia**2 | 2016-08-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은희경 지음 문학동네     지난 13일에 읽으려고 시작했다가, 마치 과제를 떠안은 듯 읽어내야  만 하는 책이 줄을 서고 있는지라 일단 급한 불을 꺼야해서 접었두었었다. 아무런 부담감 없이 그저 인기  작가 은희경의 작품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한 책이라 일단은 다음으로 미뤄두었다가 이제서야 끝까지 제대로 읽을 수 있었다.  후반부에 현석과 정리를 하면서 이복동생 애리가 짝사랑하던 현석과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마치 예전에 다른 책... 더보기
  • 한국작가 중에서도 특히 자기만의 색깔이 느껴지는 작가, 은희경씨는 글을 너무나 매력적이고 치명적으로 잘 쓰신다. 은희경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새의 선물>이다. 열두 살 이후로는 삶을 다 알아버려 성장할 필요가 없었다는 어린 진희의 태도에 굉장히 놀라면서도 조금씩 이해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새의 선물의 속편 같은 작품이다. 주인공 진희가 어른이 되고 난 후의 이야기랄까. 서른이 된 진희는 더욱 냉소적이고 삶에 초... 더보기
  • Save the last dance for me.. re**ann | 2014-09-22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스스로 참 모순적인 생각을 동시게 하게끔 하는 책이다. 나는 진희의 삶을 원하면서도 그녀에게 사회의 비난이 꽂힐 때는 나역시 그녀에게서 약간 등을 돌리기도 하였고, 시니컬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그녀의 냉정한 생각과 삶을 따르고도 싶었던 동시에 연민을 느끼기도 하였다. 전반부에서 진희라는 여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왠지 나 자신이 자유로워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중반부가 지나자 그런 느낌을 받았다. 세상의 우호적인 반응에도, 냉소적인 반응에도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거나 감정을 확대시키지 않고 있는... 더보기
  •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아마도 1997년 쯤?그때 스물하나의 나는..... 그냥 막연하고 단순하게..인생에서 세명의 남자가 적당하다는 그녀의 연애관이 막연하게 멋져보이기만했다.서른일곱에 다시 만난 그녀는.가여운 사람이었다.그녀는 자유롭고 자신의 주관을 지키고. 자유연애를 당당히 밝히는 사람이지만.사실 세상이 두렵고 상처받는 자신이 무섭기만한..그래서 오히려 세상의 모든 상처들을 미리 생각하고.. 움츠리고...정작 그 상처엔 담담한 척 대처하는 사람이었다.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을 부정하는 듯 굴지만.세상 그 누구보다...... 더보기
  • 몇달전에 <새의 선물>을 통해서 은희경 작가와 첫 만남을 가졌었고, 그 안에 등장하는 냉소로 똘똘 뭉친 진희라는 아이에게 매료 되었었다. 그리고 선택한 작품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에 그때 그 진희 인지는 모르겠으나 강진희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리고 새의선물에서 '바라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로 분리하는 그 장면이 반복이 되어, 그때의 그 진희라고 생각하면서 보았다. 어른이 된 진희의 느낌은 어릴적보다 조금 덜 냉소적인 느낌이었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여전히 성숙한 냉소를 보이려 한다고 느껴졌다.&n...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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