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로마서의 핵심을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꿰뚫은 책입니다. 로마서가 이토록 정교한 책이었음을 또한 이토록 아름다운 책이었음을 예전에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신학자이며 설교자인 저자가 강단에서 외쳤던 소리요, 음성입니다. 로마서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뿐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음을 들어야 하는 성도들에게 기쁘고 즐겁게 추천합니다.

목회는 신학적이어야 하고, 신학은 목양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 이상웅 교수님의 이 설교집은 이에 대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설교집을 통하여 기독교 교리의 보고인 로마서를 향유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예화와 풍부한 인용, 교리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어우러져 어렵다는 느낌은 사라지고 계속해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로마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그 중요성을 진정으로 알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지 않고는 표현할 수 없는 놀라움이 그 안에 있습니다. 양떼를 인도하는 목자의 심정으로 모든 어휘와 구절을 강해하였습니다. 로마서를 분명하고 깊이있게 알고지하는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본서는 풍성한 본문 주해와 성경적 교리, 적실한 예화, 체험적 적용, 사랑에 넘치는 권면과 호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이 모든 설교자의 로망인 로마서 설교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자의 설교는 또 다른 설교를 낳는 설교입니다. 설교자들에게는 귀한 설교의 모범과 지침이 되고, 성도들에게는 복음의 이해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로마서를 풀어 강해하는 것은 설교자에게 가장 어려운 과제일 것입니다. 단순히 설교자의 역량의 탁월함 뿐 아니라 사도 바울과 같은 지성과 열정을 동시에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학자/목회자가 그것도 한국 정황에 맞게 힘을 다해 풀어낸 로마서 강해를 한 권 더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서를 덮은 후 당장 우리교회 성도들과 로마서 공부를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만큼 뜨겁습니다. 시대를 따라 변색되지 않은, 동시에 현장에 맞게 색칠된 복음을 바로 알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설교집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이상웅박사의 로마서 강해 원고를 받고서 먼저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큰 선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