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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신동문 시인. 1927년 7월 20일에 충청북도 청원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신건호이다. 어려서부터 학업에 전념할 수 없을 만큼 몸이 약해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대신 독서를 벗하며 자랐으며,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에 합격하였으나 가난과 발병으로 포기하였다. 6.25 전쟁 때 현역 군인으로 3년동안 복무하면서 불안한 조국의 현실, 폭력적이고 무의비한 전쟁의 한가운데서 느끼는 고립감과 비원을 특유의 직정하고 실천적인 언어로 형성화했고,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연작시 <풍선기(6호 ~ 20호)>가 당선 되어 문단에 등단(1956년)하였다. 첫 번째 시집 <풍선과 제 3 포복>(1956년)을 발간하였으며, 이후 [현실] 동인, [새벽] 편집장, [창작과비평] 대표, 등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담은 창작 활동과 출판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1975년 이후 더 이상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1993년 9월 30일에 지병인 담도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충청북도 단양에 내려가 농장을 경영하였다.
목차
- 일러두기
1부. 행동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풍선기]를 쓰던 무렵
썩어진 지성에 방화하라
청년과 사회참여의 한계
목내이여 안녕
거친 언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다
오늘에 서서 내일을
판명고
시인아 입법하라 아니면 폭동하라
행동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시인이 못 된다는 이야기
실시의 변
발판 잃은 인간들
군대적인 너무나 군대적인
기적
농사와 바둑
얼굴
내 결혼의 고비
2부. 김삿갓 따라 강산 천 리
쓰러진 곳 동복 땅
풍자 잃은 화순 탄광 길
고읍 나주의 봄
목포는 항구다
안삿갓 이야기
가난은 예나 지금이나
나그네 통일론
다도해의 일몰
진주의 풍모
여인무정
김주열 부두
가포리의 애수
금단의 별장
낙동강 여정
신부 데모
길 막힌 태극도
밀양 선거
대구 능금 이야기
가야산 정
경부선 차창
3부| 청춘의 병든계단
병동에서 싹튼 사랑
그늘진 자아침식
부조리 입문생
라일락의 서정
감상의 독소
순정의 북행열차
사랑과 모험의 도강
고독에 취한 나그네
울 속의 자화상
풍선의 계절
무의미한 반추
[발문]
김문수 - 농부가 된 '왕년 시인'
수록 작품 발표지
작가 연보
기본정보
ISBN | 9788981337285 |
---|---|
발행(출시)일자 | 2004년 09월 17일 |
쪽수 | 334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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