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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유용주 지음 | | 2002년 09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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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느낌표 추천도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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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1334161(8981334161)
쪽수 254쪽
크기 A5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MBC 느낌표 선정도서. "가장 가벼운 짐", "크나큰 침묵"등의 시집을 낸 시인의 산문집. 그동안 각종 문예지, 소설집 발문 등으로 발표했던 생활사, 문단과 문학, 가족사, 시작 메모, 아포리즘 등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산문들을 모았다. 생활고와의 정직한 싸움 속에서 낳은, 치열하면서도 넉넉한 산문 속에는 자기 아픔 속에 파묻히지 않고 그 아픔으로 더 아픈 이웃을 감싸안으려는 따뜻한 사랑이 숨쉬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60년 전라북도 장수에서 태어난 유용주는 1991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시 「목수」외 두 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제15회 신동엽 창작 기금을 수혜했으며 시집으로는 『가장 가벼운 짐』『크나큰 침묵』등이 있다.


학생들에게 글은 곧 말이고 말은 곧 인생이라고 이야기하는 지가 한 삼 년 되는데 '서 있는 시'의 시인으로 자처하는 유용주의 이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를 읽고 나니 이로써 그 물증을 하나 추가한 것 같았다. 유용주는 죽기가 살기보다 어렵다는 것을 해봐서 알고부터 무슨 일이나 한번 했다 하면 미친 듯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서 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이 책을 읽노라면 아무것도 안 해본 사람과 안 해본 것이 없는 사람의 인간적인 차이가 활동 사진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그래서 시인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 책을 덮고 나면 그는 시인에 머물지 않고 그 밖의 다른 무엇 하나는 더 되어야 비로소 삶이 풀릴 것 같은 느낌이다.
― 이문구(소설가)

형의 글을 읽고 있자면 멸종을 눈앞에 둔 거대한 초식 동물이 쪽쪽 핏물 점찍어 허공에 그려놓은 무슨 거미줄을 보는 듯하다.
― 한창훈(소설가)

유용주 시인은 '밑바닥 삶'을 절절히 체험한 시인이다. 그 밑바닥 체험 속에서, 생활고와의 정직한 싸움 속에서 낳은 문학이기에 거기엔 자기 아픔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 아픔으로 더 아픈 이웃을 감싸안는 사랑과 항심恒心과 평심平心의 도道가 숨쉬고 있다. 그래서 이 산문집에 수록된 글들은 치열하면서도 넉넉하고 깊다.
― 임우기(편집자·문학평론가)

목차

1 ... 11
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

2 ... 51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누님의 겨울
운동화 한 켤레
얇은 베니어판의 추억
봄바람과 싸웠다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3 ... 103
한 도보 고행승에 대한 중간 보고
먼 바다에서 온 물봉선
어느 게으름뱅이가 쓴 쥐똥나무 이야기
시인이 시인에게
장산리 왕소나무

4 ... 175
고주망태와 푸대자루
맨 처음의 정신으로
시작 메모가 있는 시
거미가 짓는 집

발문 / 바람에 기대어 우는 서낭 ... 217
해설 / 서민적 문학. '밑바닥 정신'의 문학 ... 247
수록문 출처 ... 254

출판사 서평

삶의 가장 밑바닥 체험에서 자신의 시들을 길어 올린 '서민 시인' 유용주가 첫 산문집을 상재했다. 유용주는 우리 문단에서 드물게도 서울이 아닌 충남 서산에 붙박혀 독보적인 시 세계를 일궈왔고, 또한 문단 권력에 전혀 얽매임 없이 자유롭고 분방하게 자기를 표현해왔다. 그런 그가 시집 '크나큰 침묵'(1996)을 세상에 선보인 지 4년여 만에 가장 선명하게 자신을 드러낸 산문집을 출간했다.

물론 그의 산문들은 크게 보아 그의 시가 꿈꿔온, 그려온 세계의 산문적 변주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작가 자신의 삶의 정직한, 투명한 기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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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s0**771 | 2009-06-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계기는 예전에 MBCTV 프로그램에서 방영했던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서이 책이 선정도서가 되어서 이책을 찾게 되었다. 나는 읽기 편한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서점을 찾았을때 책도 얇고 읽기 편하게 쓰여 있어서 그런지 이책이 한눈이 들어왔었다.제목부터가 약간 심오한 느낌을 주지 않는가? "그러나 나는 살아 가리라" 삶을 포기 하고 싶은심정이 느껴질때 이 책을 보면 더 살고 싶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설속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는 항상 좌절... 더보기
  • 초등학교 이학년 때 전학을 간 신설 초등학교는 아직 잘게 부셔내지 않은 덩어리 흙이 운동장 여기저기를 뒹굴고 있었다. 땅 파는 차 – 당시 우리는 물론이고 어른들조차 페이로더라는 중장비의 이름을 알지 못했던 터라 – 가 몇 차례 더 바닥을 다지고 흙을 잘게 가루지게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그 때만 해도 그 정도를 감당해낼만한 재정적인 힘이 없었던 듯 우리는 그렇게 울퉁불퉁한 운동장에서 발톱을 다쳐가며 공을 차고 놀았고, 넓은 운동장은, 큰 삽과 괭이 대신 우리 어린 것들의 발의 힘으로 다져지고 부서지면서 곱고 ... 더보기
  • 이저자는 자기가 살아온 생.. 자기가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을 쓴글이다. 리얼틱하게 설명하기위해 충청도 사투리를 쓰면서 묘사를 했지만.난 이글을 읽으면서 좀 짜증이 아닌 짜증이 나기도했다. 가끔 재미있고 웃는부분도 있었지만. 읽는 리듬이 사투리때문에 깨지고도 했기때문이다. 몇장을 남기지않고 닫아버린책.. 더보기
  •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is**50 | 2004-1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1점
    mbc 느낌표에서 선정된 도서라고 해서.. 이 책을 읽었다. 물론 구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신앙도서만 읽어서 간만에 머리좀 식힐 겸 하는 마음으로 이 도서를 읽었는데.. 혹평중에 혹평을 주고 싶다. 사실은...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 글 솜씨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글을 한 번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작가는 글 쓰는 것이 굉장히 고상한 일인것 처럼 말하지만.. 정작 그 안의 내용은 그가 과연 얼마나 작가로써 한글자 한글자 의미있게 쓰려고 노력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자신... 더보기
  • 필자 유용주는 시인이다. 그런데 수필을 산문을 쓰고 있다. "삶이 곧 시"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만큼 삶에 부대껴보지 못한사람은 그속에서 진정한 시가 태어날 수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시는 이시대의 부조리에 대해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 시대를 그냥 멍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안주하기 보다는 시라는 "도구"통해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저항력을 잃지말아야 한다고 한다. 좋은환경속에서..아무런 삶의 역경도 필자가 책에서 이야기 하고있는"아무이유없이 두들겨 맞은 경험이 없는"사람들이 쓰고 있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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