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속 딜레마 상황 100문 101답. 2

우리교육 지음 | 우리교육 | 2008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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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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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0406395(8980406398)
쪽수	146쪽
크기	112 * 152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생기는 문제들에 관하여 정리한 책. 2003년부터 4년간 <초등 우리교육>에 연재했던 내용인 '교실 속 딜레마 상황 100문 101답'을 간추려 엮었다.

《교실 속 딜레마 상황 100문 101답》은 아이들의 사소한 싸움에서부터 방황과 과도한 관심 등 다양한 사건에 따른 해결방법을 소개한다. 장면마다 접근 태도가 다른 두 세 교사의 답글을 통해 아이들의 상황이란 정답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고 기다려줄 주 아는 지혜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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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교사 시리즈를 펴내며
들어가며

1부 껍데기를 깨고 나오기 힘겨운 아이들
실수하면 입을 닫아버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작다고 발표를 꺼립니다
징만 치려고 드는 재식이에게 못 당하겠어요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 아이, 어떻게 할까요?
아이들이 사사건건 이릅니다
게임에 집착하는 종우가 걱정입니다
아이들이 게시판에 욕설과 악플을 남깁니다
인터넷상에서 경제관념이 없는 아이들, 어떻게 할까요?

2부 방황 속에서 엇나가는 아이들
아이가 부모 이혼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반 '짱' 어떻게 대할지 막막합니다
'왕따'시키는 아이, 어떻게 할까아ㅛ?
아이들을 심하게 혼냈더니 뒤에서 제 험담을 합니다
저를 적대시하는 '반항 4인방'과 잘 지낼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들이 신체접촉 놀이를 합니다
중학생과 어울리는 아이가 걱정입니다

3부 사랑과 관심이 그리운 아이들
사춘기 여자아이들, 불만이 많아요
남자아이들이 성차별 운운하며 말을 듣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문자 메시지를 너무 자주 보냅니다
일촌 맺기를 거부했더니 아이들이 단단히 삐쳤어요
한 아이가 학급 일기장에 제 욕을 잔뜩 써 놓았습니다
온종일 "싫어요"만 되풀이하는 아이, 어떻게 합니까?

책 속으로

Q. 아이들이 사사건건 이릅니다
“선생님, ○○가 껌 씹어요!”
“선생님, ☆☆가 쓰기 책을 안 쓰고 그냥 집어넣었어요!”
교직 경력 10년차인데, 2학년을 맡은 게 처음이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높은 학년 아이들에게만 익숙해졌는지 낮은 학년 아이들에게 적응이 잘 안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친하든 친하지 않든, 친구 잘못에 대해 일일이 일러바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이를 때마다 잘못한 아이를 꾸중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러다 보니, 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선생님께 일러바치는 행동도 바른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 더보기

Q. 아이들이 사사건건 이릅니다
“선생님, ○○가 껌 씹어요!”
“선생님, ☆☆가 쓰기 책을 안 쓰고 그냥 집어넣었어요!”
교직 경력 10년차인데, 2학년을 맡은 게 처음이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높은 학년 아이들에게만 익숙해졌는지 낮은 학년 아이들에게 적응이 잘 안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친하든 친하지 않든, 친구 잘못에 대해 일일이 일러바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이를 때마다 잘못한 아이를 꾸중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러다 보니, 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선생님께 일러바치는 행동도 바른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친구의 잘못을 보면 친구가 고칠 수 있게 먼저 본인에게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아이들은 “말해도 계속 똑같다”며 사사건건 이릅니다. 툭하면 이르는 것이 이 또래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해도, 무조건 이르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은 듯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학년 아이들에게 더 나은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인가요?

A. 먼저 지도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선생님들 가운데도‘껌 씹는 ○○보다 이르는 ☆☆가 더 밉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여럿 계시지요. 아이들은 왜 자꾸 친구의 잘못을 이를까요? 어떤 아이들은 친구가 야단을 맞는 순간 상대적으로 자신은 바른 어린이로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애초에 교사의 말(교육)이 있었습니다.“껌 씹지 마라”고 교사가 가르치지 않았다면 아이는 이르지 않았을 겁니다. 아이는 교사의 가르침을 머리에 새기고 지켰는데, 친구가 껌을 씹잖아요. 그런데 선생님은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는 거예요. 아이의 마음이 어떻까요? 억울하지요. 안 지킨 친구는 혼나야 하고, 잘 지킨 나는 칭찬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여기는 겁니다. 더구나 이 시기 아이들은 아직 이르는 게 나쁘다는 것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아직 그런 관념이 없기 때문에 서슴없이 이르는 거지요.
또 다른 까닭은 없을까요? 선생님의 관심이 필요해서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고 싶을 수도 있고요.‘선생님께 인정받고 싶다’‘사랑 받고 싶다’는 말로 바꾸어도 좋겠지요. 결국 아이 마음속에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좋고 나쁜 행동을 불러일으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교사는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할까요? 먼저 지도한다는 생각을 내려놓으시고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인정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니? ○○가 껌 씹는 걸 보고 너는 무슨 생각이 들었니?”
“선생님께 말하려고 뛰어올 때 너는 무슨 생각을 했어?”
질문에 대답을 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다시 묻고, 답을 못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말할 때는 한번 생각해 보도록 권합니다. 그러고 나서 한두 시간이 지난 뒤나 다음 날 슬쩍 “그래 그 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니?”하고 묻습니다. 이렇게 질문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기 마음을 돌이켜 살피고 알아차리도록 돕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가 이끄는 대로 아이가 편안하게 따라오게 하려면, 교사의 마음속에 짜증이나 화가 없어야 합니다. 교사의 마음이 불편하면 아이도 바짝 긴장을 해서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어렵고 자연스럽게 드러내기도 힘듭니다.(황재숙 서울 상원초 교사)
― 본문 40~41쪽 가운데 닫기

출판사 서평

교실에서 예고 없이 일어나는 갈등 상황, 그 해법은?
‘교실 속 딜레마 상황 100문 101답’ ‘도와 주세요 샘! SOS'란 이름으로 2003년부터 4년간 에 연재하던 내용을 간추려 책으로 펴냈습니다. 교사들의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리교육’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혜로운 교사 시리즈’의 첫 권이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교사들은 숱한 문제 상황과 직면하게 됩니다. 너무나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벌이 아무런 효과도 없는 아이, 심지어는 고마움도 모르는 아이도 있습니다. 친구를 왕따로 내돌려 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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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속딜레마상황 km**020 | 2017-09-03 | 추천: 0 |

학교현장에서 초임교사가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 받기 좋은 책이여서 중등편도 구매했었는데 괜찮은 책이여서 초등편도 구매했어요. 현직에서 계신 분들이 직접 책을 펴내는데 참여하셔서 실제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아놓은 책이에요. 교실 속 딜레마 상황 초등편이지만 중등학교에서도 일어날수도 있는 상황이 있네요.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으로 현실감이 있는 내용이라서 이론만 담아놓은 책보다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오는 교실 속 시리즈들이 ... 더보기

학교현장에서 초임교사가 다양한 상황에서 도움 받기 좋은 책이여서 중등편도 구매했었는데 괜찮은 책이여서 초등편도 구매했어요. 현직에서 계신 분들이 직접 책을 펴내는데 참여하셔서 실제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아놓은 책이에요. 교실 속 딜레마 상황 초등편이지만 중등학교에서도 일어날수도 있는 상황이 있네요.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으로 현실감이 있는 내용이라서 이론만 담아놓은 책보다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오는 교실 속 시리즈들이 사이즈가 같고 작은편인데다 색만 달라서 같이 모아두니까 책을 찾아서 보기도 편하고 책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쁘네요. 교보문고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을 매장에서 찾지않고 편하게 구매할 수 도있고 이벤트를 통해서 가격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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