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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평화 바람

문정현 , 평화바람 지음 | 검둥소 | 2008년 09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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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0403332(898040333X)
쪽수 274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평화바람' 유랑 일기
평화 유랑단과 펼치는 신나는 난장!


문정현 신부와 평화바람이 쓰고 엮은 평화 에세이. 평화바람은 문정현 신부를 단장으로 2003년에 만든 평화 운동 단체이다. 2003년 1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전국을 순례하며 평화의 마당을 열고, 평화의 씨앗을 뿌려 왔다. 2005년 1월부터 2007년 봄 강제 이주 전까지 평택 대추리 주민이 되어 평택 지킴이 활동을 벌였다. 지금은 군산 미군 기지 앞에 작은 집을 마련하여 미군 기지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불어라 평화 바람』은 문정현 신부와 평화유랑을 떠났던 활동가들이 펼친 5년 동안의 전국 유랑활동을 사진과 글로 엮어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것이다. 평화바람의 평화 활동을 기록한 일기를 모으고, 평화바람의 활동에 동참했거나 평화바람의 활동을 지켜본 이들의 목소리도 담아 함께 묶었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 도사리고 있는 폭력적 현실과 사람들이 저마다 가슴에 품고 있는 평화의 염원을 담아냈다. 평화유랑을 하는 이들이 평화를 찾아가는 고단한 여정에서 발견한 평화바람.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길 위에 부는 평화바람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 책의 Tip!
이 책에서 말하는 '평화'는 거창하거나 세련된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것, 부당한 것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는 과정이 '평화'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목차

추천사 - 하여튼 수고들 혀!
들어가는 말 - 이렇게 되리라 꿈에도 몰랐다

평화가 무엇이냐
갈 길이 멀다 | 하면서 배우고 나간다 | 젊은이와 나 | 말 걸기 | ‘평화바람’ 평택에서 축제로 만나다 | 내 마음은 사면초가 | 민족주의자가 평화주의자가 될 수 있는가 | 군인은 집에 가고 싶다 | 소통의 끈을 잇는 바람이 되고 싶다 | 평택, 휘파람을 불며 간다 | 길을 걷는 사람들 | 차라리 우리를 밟고 가라 | 광狂대 문정현 | 길 위에서 부르는 평화의 노래 | 절실할 때만 진실한 힘이 나온다 | 평화 지킴이 상 | 폼 나는 싸움 | 평화 벼룩시장 | 가을 농활 | 유랑을 위한 에세이 | 유랑을 마치며

대추리로 이사오길 참 잘했습니다
대추리에서 첫 일기 | 대추리 지장물 조사 투쟁에 주민과 함께하다 | 팽성 주민의 사기는 충천한다 | 살아 있는 민속촌 | 뿌리 | 생명 평화의 나무 | 팽성에서 평화바람 공연은 |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일 | 대출이에게 바란다 | 꽃마차와 새 그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노래방 말고는 처음 잡아 본 마이크 | 팽성 들녘에 남은 과제 | 솔부엉이 주민 도서관이 생겼어요 | 가을 | 대추리·도두리 포토제닉을 뽑아 보세요 | 아픈 동네 대추리, 희망을 그리다 | KBS, MBC, SBS에서는 들을 수 없는 솔부엉이 라디오 | 대추리 들밥 | 대추리 김장하는 날 | 대추리에 사실래요 | 트랙터 평화 순례 떠나던 날 | 빈집이 아니라 평화로 채울 곳입니다 | 아스팔트에서 평화 농사짓는 트랙터 순례단 | 빈집 탐험 | 대추리 이주 1주년 되던 날 | 강제수용. 올 것이 오는구나 | 최수동 할머니의 눈물 | 논갈이 투쟁 | 나는 데모꾼이다 | ‘질긴 년이 이긴다 껌’ 사세요 | ‘진짜’ 전인권과 ‘대추리’ 전인권 | 또 하나의 ‘독도’인 대추리도 지켜라 | 침탈, 주민의 통렬한 호소 | 정부, 눈이 뒤집혀 환장했다 | 청와대 앞 11일째 단식을 하면서 | 김지태 이장의 한마디 | 팽성 촛불 2주년 | 200:20000| 세상 사람들 어디 있나요 | 우리가 언제 너희를 불렀더냐 | 황새울 들녘의 마지막 벼 베는 날 | 저 군인들은 어느 나라 군인일까 | 노숙 생활 40년 | 다 넘의 꺼 도둑질한 겨 | 자연의 속도에 맞춰 다 함께 차차차 | 그 음식 맛 좋습니까 | 명숙이 편지에 멸치는 분노한다 | 한 손에는 집게, 한 손에는 비니루 | 보건소는 왜 안 돼 | 마지막 미사 | 눈물로 싸는 이삿짐 | 대추리 홈쇼핑 | 땅을 빼앗긴 온유한 사람들

지금은 군산 시대
미군 기지 안에 유전이 있나 | 자립만이 살 길 | 특별한 능력 | 미군 기지 감상 포인트 | 내 삶의 80퍼센트는 뻘짓이야 | 서해안 전쟁 벨트 | 죽은 흙 | 가는 날이 장날 | 시끄러워서 말도 못 혀 | 우리 말은 눈곱만치도 안 들어줘 | 토끼의 명복을 빕니다 | 나의 청결론 | 봄을 맞을 준비가 되었나요

빤스 고무줄처럼 질긴 인연
평화바람 일기장 우리도 써 보자 | 길 위의 인생들, 길을 만들다 | 개판 위의 유랑단 | 유랑 운동 그 새로운 시도 | 군산 패션을 기대한다 | 평화바람, 과격 단체? | 여기 왜 왔어 | 길 위에서 다시 만나요 | 평화바람이 오면 평화가 오나, 바람이 부나 | 평화바람은 유랑을 떠나야 한다

책 속으로

추천사
평화를 찾아가는 고단한 여정에서 평화바람이 발견한 것은 참으로 소박하지만 정말 소중한 것들이다. 공장에서 일하다 해고된 사람들에게 평화를 들이밀지 말지어다. 평생 농사만 짓다가 미군에게 땅을 빼앗긴 사람들에게 평화를 노래하지 말지어다. 단속과 추방의 공포에 떠는 이주 노동자들에게 함부로 평화를 이야기하지 말지어다. 가장 절박한 고통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이야말로 평화의 첫걸음이다. 이 책의 첫머리에 잘 나온 것처럼 이들이 길 위에서 깨달은 평화란 거창하고 세련된 것들이 아니었다. 잘못된 것, 부당한 것이 본래대로 회복... 더보기

출판사 서평

● 평화의 바람잡이, 평화 유랑단 평화바람
평화바람은 문정현 신부를 단장으로 한 평화 운동 단체이다. 2003년 11월에 신나게 평화를 노래하고 춤추자며 평화 유랑단을 만들었다. 평화의 바람잡이가 되어 1년 동안 이라크 전쟁 반대, 평택 미군 기지 확장 반대를 외치며 전국을 유랑했다. 2005년에는 미군 기지 확장으로 고통 받는 평택 대추리로 들어가 살면서 2007년 봄 강제 이주를 당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땅을 지키는 싸움을 했다. 지금은 군산 미군 기지 앞에 작은 집을 마련하여 텃밭도 가꾸고 미군 기지 감시 활동을 하고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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