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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참 하라 (하)(백성편에서 쓴 조선왕조실록) 백성 편에서 본 조선통사

백지원 지음 | 진명출판사 | 2009년 02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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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0104369(8980104367)
쪽수 487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조선 민중들의 분노의 함성 “왕을 참하라!” 백성 편에서 본 조선 통사

『왕을 참 하라』하권. 역사는 대부분 승자가 쓴다. 그래서 역사는 쓰이는 순간부터 왜곡되게 마련이다. 뿐만 아니다. 오늘날 역사책을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책을 쓰는 저자들도 역사의 치부를 감추고 있다. 이 책은 여태까지 만들어졌던 역사서 방식을 180도 뒤집는다. 아래로부터, 바로 백성들 편에서 그 역사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동서양의 역사에 정통한 재미 역사가가 쓴 독특하고 기발한 개념의 조선사 책이다. 저자는 조선 역사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토대로 기존의 사가들이 감히 꺼내기 어려웠던 조선사의 숨겨진 치부들을 밝혀낸다. 태조 이성계부터 27대 순종에 이르기까지 조선 500년의 전 역사를 2권에 걸쳐 천여 페이지에 담았다.

이 책은 조선의 역사를 보는 관점이 왕과 양반 계급으로 대표되는 지배층의 관점이 아니라 신분과 출신이 천하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아온 피지배층의 관점에서 조선을 바라본다.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을 구어체로 서술함으로써 일반 대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책 전체에 걸쳐 해학과 풍자를 끊임없이 씀으로써 지배층에 대한 조선 백성의 비판과 야유를 표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재미 사학자 백지원은 <왕을 참하라>를 통하여 역사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시각과 통념을 뒤집어버린 역사학의 이단아이다. 그는 그 동안 역사학자들이 들추어내기를 꺼려했던 조선사의 치부를 낱낱이 들추어내고, 이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냉소적인 필체로 표현함으로써 역사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그의 필체는 자유분방하고, 해학과 역설, 비어와 속어가 난무하면서도 예리하기 짝이 없어, 이런 식으로도 역사서를 쓸 수 있구나 하는 경이를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조선사를 쓰면서도 고대와 현대 그리고 동서양의 역사를 넘나드는 폭넓은 지식을 과시하고 있다.

목차

■ 목차

18. 북벌을 꿈꾼 미남 군주 제17대 효종과 별 볼일 없었던 제18대 현종
19. 사생결단의 당쟁을 즐기며 왕권을 강화한 제19대 숙종과
당쟁에 희생된 장희빈
20. 독살설의 한가운데 있었던 장희빈의 아들 제20대 경종
21. 원죄를 가지고 즉위한 제21대 영조와 당쟁에 희생된 사도세자
22. 조선의 마지막 불꽃 제22대 정조의 미완의 개혁
23. 조선의 천주교와 실학
24. 천재들의 시대
25. 제23대 허수아비 순조, 그리고 조선의 숨통을 막아버린 요망한 암탉
정순왕후와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
26. 세월만 축낸 제24대 헌종과 제25대 강화 촌놈 철종
27. 반란과 격변에 휩싸인 청나라
28. 격동의 시대를 산 제26대 고종과 풍운아 대원군
29. 실패한 혁명가 김옥균의 삼일천하, 갑신정변
30. 미완의 혁명 동학농민전쟁과 녹두장군 전봉준
31. 청일전쟁
32. 조선의 마지막 몸부림과 대한제국
33. 러일전쟁과 일본의 동양 제패
34. 옥새가 없던 제27대 순종과 500년 왕조 조선의 멸망

책 속으로

당쟁이 더럽다고 중간에서 관망이나 하는 사람은 양쪽의 타깃이 되어 사문난적 소리를 듣거나 역모에 얽히기 십상이었다. 분위기가 이러니 누구든 출사를 하려면 어디 한 군데 줄을 대지 않으면 출세가 불가능했고, 그 바람에 아무도 당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 임금도 없고, 백성도 없는 개 같은 당쟁 때문에 조선에는 왕 같은 왕이 정조를 빼고는 더 이상 나올 수도 없었고, 쓸 만한 인재들은 당쟁의 와중에서 모조리 살육을 당해 조선은 몰락의 관성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이다. - 하권 33페이지

보통 대비나 왕대비가 수렴청정을 하게 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기존의 조선사 책들과는 분명히 대별된다. 첫째, 조선의 역사를 보는 관점이 왕과 양반 계급으로 대표되는 지배층의 관점이 아니라, 신분과 출신이 천하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아온 피지배층의 관점에서 조선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세계사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심했던 자국민에 대한 신분 차별, 지배층의 뇌리를 수백 년 동안 지배했던 명에 대한 지극한 사대, 그리고 백성들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이 저들끼리 치고받고 한 당쟁 등에 대한 신랄하고 적나라한 비판이 주된 흐름을 이룬다. 특히 기존의 역사가들이 잘 다루지 않았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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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을 참해야하는가? sh**san | 2009-03-1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발칙한 제목의 역사책이 나왔다. '왕을 참하라'  '백성 편에서 본 조선통사'라는 부제가 붙었다. 참斬은 베다는 뜻이다.   왕을 참하라는 곧 왕의 목을 베라는 말이다. 조선왕조 500년사에서 세종과 정조를 빼고는 밥값도 제대로 못한 왕들이라고 평가하고 그러한 왕조역사에 대한 적개심을 제목으로 표현하고 있다.   저자는 조선의 멸망 원인으로 국시인 성리학의 폐단과 감투 싸움의 극치인 당쟁, 그리고 "경쟁국이 없었다는 점"을 보고 있다. 이 중 "경쟁국이 없었다" 것으로 분석한 ... 더보기
  • 나는 원래 책을 볼때 머리말을 꼼꼼히 살펴 읽는 편은 아니다.그런데 "왕을 참하라"라는 이 책은 백지원이라는 저자의 직설적인 멘트에 다시 한번 머리말을 살펴읽어보게 되는거 같다.그렇다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이제껏 보아오던 역사서의 다른면을 보게 되는것이 무척 흥미로운거 같다.이 책의 앞머리에 씌여진 "역사만큼 재미있는 학문은 없다"라는 저자의 말에 나는 적극 동의한다.단지,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렇게 비판적으로 씌여진 이 책 속의 조선이라는 나라가 우리의 과거가 아니었더라면 혹은 좀더 그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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