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소득공제

이별 후에야 너다 진시원 시집

전망시인선 4
진시원 지음 | 전망 | 2022년 04월 22일 출간
  • 정가 : 10,000원
    판매가 : 9,000 [10%↓ 1,000원 할인]
  • 혜택 :
    [기본적립] 500원 적립 [5% 적립]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추가적립 안내 [회원혜택] 회원 등급 별, 3만원 이상 구매 시 2~4% 추가적립 안내 [리뷰적립]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최대 300원 추가적립 안내
  • 추가혜택 : 포인트 안내 도서소득공제 안내 추가혜택 더보기
  • 배송비 : 해당 도서 포함 만원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비 안내
  • 배송일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기준 지역변경
    지금 주문하면 내일(19일,금) 도착 예정 배송일정 안내
  • 바로드림 :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직접 수령 안내 바로드림 혜택
    휴일에는 바로드림 픽업으로 더 빨리 받아 보세요. 바로드림 혜택받고 이용하기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9735741(897973574X)
쪽수 160쪽
크기 131 * 207 * 14 mm /33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간 삶에서 ‘사랑’이란 무엇인가? 삶의 원동력이며 생명의 근원이다. 그래서 사랑은 언제나 노래의 터전이 되어왔다. 그 힘은 세상을 바꾸는 동력이 되기도 했다. 시인이 사랑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그런데 시인들의 사랑 노래는 천차만별이다. 삶의 다양함이 사랑의 내용을 다채색으로 물들이는 결과이다. 진시원 시인이 『이별 후에야 너다』에서 내보이는 사랑은 좀 특별나다. 일반적인 사랑 노래가 지닌 달콤함은 시의 전면에서 사라지고 아픔만 진하게 전달되어 오기 때문이다. 그것도 응축과 생략이 빚는 스타카토식 리듬이 남기는 아픔의 깊이는 폭넓은 사유의 공간을 독자에게 건네고 있다. 그 사유의 고갱이인 온전한 사랑은 이별 후에나 가능하다는 진시원식의 사랑학을 변주하고 있는 셈이다.
_남송우(문학평론가, 고석규 비평문학관 관장)

젊은 시절, 문학을 꿈꾸지 않고 철학을 고민하지 않는 삶이 얼마나 될까.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꿈과 고민의 자리에는 현실과 생활이 야금야금 파고든다. 그리하여 꿈과 고민은 사라지고 눈앞의 현실과 고달픈 생활만이 똥배처럼 부푼다. 이제 그 꿈과 고민은 아득한 시절의 잊혀진 것,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고 때로는 언제 그런 게 있었냐는 듯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래서 꿈은 꿈으로만 남고 고민은 무덤덤한 무엇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꿈을 잊지 못하고 삶의 고민을 놓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진시원에게 사랑은 꿈이고 이별은 고민이다. 이별이 아프고 사무치기에 그에게 사랑은 여전히 꿈이다. 그의 시에서 계속해서 발견되는 지독하게 외롭고 사무치게 고독한 ‘나’는 여전히 꿈을 쫓고 삶을 고민하는 진시원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서 이별은 과거의 일이지만 그는 여전히 아프다. 그렇다. 진시원은 천상 시인이다.
_이재봉(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언제부터인가 시가 길었다.
난해한 시가 스스로 지쳤다.
짧은 인생에 긴 시는 현학, 죄악.
시가 길면 중퇴, 짧지 않으면 자퇴.
이미 과도한인간계에 난해한 시는
지치는 시학, 몹쓸 미학.
긴 시, 난해한 시는
작가의 과락, 독자의 낙선.
세상 졸업 못한다.
짧은 시가 시다, 시대의 품성이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저 별
야생화
부스러진 꽃향
이별 후에야 너다
너는 나의 초입부터 마른다
근황
매화
새벽비
모래섬
꽃밭
너로 하여 나는
포기
이별록離別錄
하이에나
집착
하루

봄은 다시 오지 않는다
파란波瀾

미련
연꽃
폐정廢井
열애
사랑 하나 없었지
극복
명운
찌르레기
지친 사랑
중독
각혈
너의 눈물
꽃이 피면
염殮
엽서
언 꽃
이별 세상
낙조
슬픔의 강

제2부
은하수
봄눈
연인
너 떠나고 나는
이별 하나 씹었다
가을비
부적
다비식
민들레 홀씨
기억
목련
늦은 봄비
재회
이별 증후

용서
사시나무
망각의 강
사랑
종말
떨어진 별 하나
이별 예찬
함박눈
고목
날갯죽지
사랑엔
인연
밤비
가을 연인
이삭
윤회와 영생
개화
석양
실연
멧새
지난 사랑
이별꽃
첫눈
사랑이라는 종교

제3부
그믐밤
겨울 계곡
회상
별똥별 사랑
새벽 한강
염전
유채꽃
풋사과 향
이별 예감
밀봉
응급
버드나무
이별 행려行旅
추억 앓는 눈
꽃다운 사랑
화덕
꽃전
이별
사랑이 탄다
단풍
황혼
내 별
찔레꽃
국화
이른 낙엽
첫눈
가을 작별
앵두
배신
첫사랑
그리움
단풍나무숲
이별 늘어진 나
희미한 별
이별 이후
차이
가난
종극

해설 손남훈 _ 사랑의 현현

책 속으로

너와 함께
내 청춘 남았다
꽃향에 취한
대낮 하얀 달로
평생 혼미했다
_「열애」 전문

이 광활한 천지에
이토록 순결한 너하고
너를 사랑하여
이토록 탐하는
짐승 같은 나 말고
또 누가 있으랴
_「목련」 전문

서성대지 마세요
그냥 건너오세요

여기 배가 있어요
두려워 마세요

와서 낚시라도 즐기세요
회도 한 번 쳐보세요

보세요
별것 아니잖아요
_「망각의 강」 전문

출판사 서평

[작품 평]
시적 화자에게 “너”는 열애의 상대로 “내 청춘”을 “함께” 한 시간을 보냈다. 그 열애에 빠져 있을 때를 화자는 “꽃향에 취”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나 열애의 시간이 과거의 한때 청춘을 회고할 때에만 상기되는 것일까? (다시 말해, 현현된 한때의 감각을 사후에 지각으로 재구성한 것일까?) 화자는 뒤이어 그 시간이 “평생 혼미”한 시간, 마치 “대낮”에 뜬 “하얀 달”을 보듯, 그렇게 낮인지 밤인지도 분간하지 못할 만큼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화자에게 너와 함께 한 시간은 기실 평생이었으며 단 한순간도 열애에 빠... 더보기

Klover 리뷰 (0)

북로그 리뷰 (0) 쓰러가기

북로그 리뷰는 본인 인증 후 작성 가능합니다.
책이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은 비공개 처리 될 수 있습니다.
※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쓰기 나의 독서기록 보기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안내

교환/반품/품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품절안내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신청 ,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주문, 기프트 주문시 [1:1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으로 단순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 ①서양도서-판매정가의 12%, ②일본도서-판매정가의 7%를 적용)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바로가기
  • 우측 확장형 배너 2
  • 우측 확장형 배너 2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