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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와 민족 정체성의 정치에서 횡단의 정치로

트랜스 소시올로지 11
니라 유발 데이비스 지음 | 박혜란 옮김 | 그린비 | 2012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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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6827586(8976827589)
쪽수 280쪽
크기 152 * 224 * 20 mm /440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Gender and Nation/Nira Yuval Davi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민족·국가 담론을 넘어 타자를 사유하는 페미니즘 정치학!

정체성의 정치에서 횡단의 정치로『젠더와 민족』. 이스트런던 대학교 이민·난민·소속 연구소 소장이자 국제사면위원회, 유엔개발계획, 유엔여성폭력보고위원회와 같은 여러 국제기구에서 자문위원 및 전문가로 활동 중인 니라 유발-데이비스가 ‘젠더’와 ‘민족’, ‘국가’의 문제가 어떻게 교차하며, 어떻게 각각의 위계를 강화시키는지 밝혀냈다. 다양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 간의 연대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근대 ‘민족/국가’의 담론에서 배제되고 통제되었던 이들 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다양한 정체성들을 가로질러 연대하는 ‘횡단의 정치’를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오늘날 인종, 계급, 직업 등 다양한 사회적 분할이 서로를 강화시키며 여성들 간의 위계를 구성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페미니즘 정치학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다양한 소수자 정치학에도 많은 참조점을 제시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니라 유발 데이비스

저자 니라 유발 데이비스는 이스트런던 대학교 이민ㆍ난민ㆍ소속 연구소(The Research Centre on Migration, Refugees and Belonging) 소장 니라 유발-데이비스는, 이스라엘 반체제 학자로 런던 소재 국제연구단체인 ‘분쟁지역 여성들의 네트워크’(Women in Conflict Zones Network)와 ‘근본주의에 반대하는 여성들’의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또한 국제사면위원회, 유엔개발계획, 유엔여성폭력보고위원회와 같은 여러 국제기구에서 자문위원 및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여성-민족-국가』(Woman-Nation-State, 1989), 『인종차별화 경계선』(Racialized Boundaries, 1992), 『정착하지 않는 정착민 사회』(Unsettling Settler Societies: Articulations of Gender, Race, Ethnicity and Class, 1995), 『여성, 시민권, 차이』(Women, Citizenship & Difference, 1999), 『근본주의의 경고 신호』(Warning Signs of Fundamentalisms, 2004), 『소속의 상황 정치』(The Situated Politics of Belonging, 2006) 등이 있고, 최근 『소속 정치: 구역 간 논쟁』(The Politics of Belonging: Intersectional Contestations, 2011)이 출간되었다. 그녀의 저서들은 유럽과 이스라엘, 그 밖의 정착민 사회에서의 민족주의, 인종차별주의, 근본주의, 시민권, 정체성, 소속, 젠더 관계와 관련한 이론 및 경험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가 속한 분야

박혜란 역자 박혜란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와 서울대(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동국대와 건국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흑설공주 이야기』, 『황금요정 이야기』, 『플롯 찾아 읽기』 등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_ 젠더와 국가의 이론 정립
여성과 젠더 관계 분석 l 민족과 국가의 이론 정립
민족화된 젠더 그리고 젠더화된 민족

2장 _ 여성과 생물학적 국민 재생산
혈통과 소속 l 인구의 힘 l 우생학 담론
맬서스 담론 l 사회적 맥락
결론의 말 : 재생산권, 국민 재생산 그리고 페미니즘 정치

3장 _ 문화 재생산과 젠더 관계
문화의 개념 l 문화적 차이와 ‘타자’
인종차별주의와 섹슈얼리티 l 동화주의와 분리주의
다문화주의와 정체성 정치 l 문화 변화와 근대성
근본주의와 근대성 l 세계화와 문화 l 결론

4장 _ 시민권과 차이
시민권, 국가주의 그리고 공동체 l 사회적 권리와 사회적 차이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l 적극적/소극적 시민권
시민권의 권리와 의무 l 결론

5장 _ 젠더화된 군대, 젠더화된 전쟁
군복무와 시민권 l 현대 전쟁과 여성의 군 편입
군인으로서의 여성 l 병역과 여성의 권리
젠더화된 구성물로서의 전쟁 l 여성의 정치와 반전 운동
결론

6장 _ 여성, 민족성 그리고 세력화: 횡단의 정치를 위하여
페미니즘과 민족주의 l 정체성 정치와 다문화주의
국제 여성 활동 l 반발 l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횡단의 정치 l 권말에 부쳐

참고문헌 l 옮긴이 후기 l 찾아보기

책 속으로

민족 담론에서 여성의 재생산 역할의 중요성은, ‘한 핏줄’이라는 신화(혹은 사실)가 대부분의 민족 집단체 구성의 작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대체로 출생과 동시에 이 집단체에 참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분명해진다. 이는 몇몇 경우, 특히 민족주의나 인종차별주의 이데올로기들이 서로 매우 촘촘히 얽혀 있을 때, 집단체에 참여하는 유일한 방법이 되기도 하지만, 그 집단에 태어나지 못해서 속하지 못한 사람들을 배제하기도 한다. (본문 58쪽)

특히 종종 여성들에게 이러한 ‘재현의 짐’이 요구되는데, 이는 여성이 개인적... 더보기

출판사 서평

그린비 ‘트랜스 소시올로지’ 총서 11권. ‘젠더’와 ‘민족/국가’의 문제가 어떻게 교차하며, 어떻게 각각의 위계를 강화시키고 있는지 밝히는 책이다. 이 책은 또한 오늘날 인종ㆍ계급ㆍ직업 등 다양한 사회적 분할이 서로를 강화시키며 여성들 간의 위계를 구성하는 방식에도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 간의 연대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근대 ‘민족/국가’의 담론에서 배제되고 통제되었던 이들 간의 ‘차이’를 드러내고, 다양한 정체성들을 가로질러 연대하는 ‘횡단의 정치’(transversal politics)를 주창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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