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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유령들

프리즘 총서 14
자크 데리다 지음 | 진태원 옮김 | 그린비 | 2014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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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6824189(8976824180)
쪽수 408쪽
크기 152 * 224 * 30 mm /55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마르크스의 유령은 사라지지 않는다!

『마르크스의 유령들』은 ‘프랑스가 배출한 지구상 가장 위대한 현대 철학자 중 한 명’이자 해체주의의 창시자인 자크 데리다의 저서로, 그의 저작 중 가장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책이다. 이 책에서 데리다는 유령이나 망령 또는 환영 등이 마르크스 해석 작업의 중요 쟁점임을 밝히고, 햄릿을 끊임없이 따라다니며 사고 깊숙이 자리 잡고 떠나지 않는 유령처럼 자본주의에서도 마르크스의 사상이 끊임없이 출몰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데리다가 현대의 서구식 자유주의를 질타하기 위해 마르크스의 정신과 사상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현재의 정치제도가 무엇이든 마르크스의 유령들은 우리의 삶 속에 끊임없이 출현할 요인들이며, 그런 유령들에 적응하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존재론을 넘어서는 ‘유령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마르크스주의의 현재와 장래에 대한 보다 넓고 깊은 식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자크 데리다

저자가 속한 분야

자크 데리다 저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는 20세기 후반의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해체론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알제리 태생으로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한 뒤 후설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취득, 모교인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오랫동안 가르쳤고 예일 대학과 존스홉킨스 대학 등에서도 교수를 지냈으며 1987년부터는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연구 주임으로 재직했다. 1967년 『목소리와 현상』(La voix et le ph?nom?ne), 『그라마톨로지에 관하여』(De la grammatologie), 『문자기록과 차이』(L'?criture et la diff?rence) 등 세 권의 저서를 발표함으로써 일약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로 떠오른 데리다는 초기 저작에서 서양의 로고스 중심주의를 해체하면서 기록의 중요성을 복권하고 텍스트의 복잡성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정치 및 사회 문제에 관한 오랜 침묵에서 벗어나 유럽공동체와 주권, 마르크스주의와 국제법, 이주노동자의 환대, 탈식민주의와 종교의 해체, 인권과 민주주의 등에 관해 폭넓은 저작을 발표했으며, 현실 정치의 문제들에도 적극 개입했다. 『마르크스의 유령들』(Spectres de Marx, 1993), 『법의 힘』(Force de loi, 1994), 『불량배들』(Voyous, 2003)이 후기 데리다의 윤리?정치 사상을 대표하는 저작들이며, 2004년 파리에서 췌장암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철학의 여백』(Marges de la philosophie, 1972), 『우편엽서』(La carte postale, 1980), 『타자의 단일언어』(Le monolinguisme de l'autre, 1996) 등 80여 권이 넘는 저작과 수백 편의 논문, 인터뷰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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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진태원은 연세대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철학과에서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관계론적 해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있다. 『알튀세르 효과』(2011)를 펴냈으며, 『라깡의 재탄생』(2002), 『서양근대철학의 열가지 쟁점』(2004), 『서양근대윤리학』(2010) 등을 공동으로 저술했다.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2004),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2010), 에티엔 발리바르의 『우리, 유럽의 시민들?』(2010), 『폭력과 시민다움』(2012)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를 비롯한 서양근대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대 프랑스철학과 정치철학에도 큰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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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헌사
머리말

1장 _ 마르크스의 명령들
2장 _ 마르크스주의를 푸닥거리하기
3장 _ 낡은 것들 ― 나이 없는 세계의 그림
4장 _ 혁명의 이름으로, 이중 바리케이드 ― 비순수한 “비순수하고 비순수한 유령들의 역사”
5장 _ 출현하지 않는 것의 출현 : 현상학적인 “감추기 마술”

주석
옮긴이의 글 _ 마르크스의 유령들, 데리다의 유령들
2판 옮긴이 후기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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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마르크스의 유령들”이라는 이 제목을 제안하면서 나는 처음에는, 내게는 오늘날의 담론을 지배하는 것 자체를 조직하는 것처럼 보이는 신들림의 모든 형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새로운 세계의 무질서가 자신의 신자본주의 및 신자유주의를 정착시키려고 시도하는 순간에 어떠한 부인否認도 마르크스의 모든 환영들을 물리치는 데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헤게모니는 항상 억압을 조직하고 따라서 신들림을 확증한다. 신들림은 모든 헤게모니의 구조에 속해 있다. 하지만 나는 처음에는 『공산당 선언』의 서두는 염두에 두지 못했다. 마르크스·엥겔스는, 겉보기에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마르크스의 유령들』은 20세기 후반의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해체론의 창시자 자크 데리다의 저작 중 가장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책이다. 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의 연쇄 몰락으로 마르크스에 대한 준거의 토대가 와해된 1990년대, 마르크스주의 사유의 의미와 가치를 옹호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에서 데리다는 유령이나 망령 또는 환영 등이 마르크스 해석 작업의 중요 쟁점임을 밝히고, 햄릿의 유령을 차용해 끊임없이 햄릿을 따라다니며 사고 깊숙이 자리 잡고 떠나지 않는 유령처럼 자본주의에서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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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스의 유령들 gh**ms2222 | 2017-0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자크 데리다의 이름은 들어봤지만 그의 책은 처음 펼쳤다. 그의 책 마르크스의 유령은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의 첫문장을 떠올리게 한다. 공산주의 유령이 전 유럽을 배회한다는 마력에 넘치는 첫문장 말이다. 데리다는 이 유령을 차용해 공산주의가 아닌 마르크스를 대입해 그와 그 주변세계를 분석한다. 저자의 혜안이 참으로 놀라운 것이 이 책이 쓰인 당시 공산주의 국가들의 몰락이 연이어 일어났음에도 그는 마르크스의 유령이 분명 회귀할 것이다라고 선언한 것이다.  저자는 마르크스는 유령이 되어 계속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배회하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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