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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

철학의 정원 5
프레더릭 바이저 저자(글) · 김주휘 번역
그린비 · 2011년 03월 05일
10.0 (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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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프레더릭 바이저(Frederick C. Beiser)
1949년생. 독일 관념론에 대한 영어권의 저명한 학자 가운데 한 명이다. 찰스 테일러(Charles Taylor)와 아이자이어 벌린(Isaiah Berlin)의 지도하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콜로라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에서 가르쳤고, 인디애나 대학교를 거쳐 현재 시러큐스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성의 운명: 칸트에서 피히테까지 독일 철학』(1987), 『계몽, 혁명 그리고 낭만주의: 1790~1800 근대 독일의 정치 사유의 탄생』(1992), 『독일관념론: 주관주의에 대한 투쟁, 1781~1801』(2002), 『철학자로서의 실러: 재고찰』 (2005), 『헤겔』 (2005), 『디오티마의 아이들: 라이프니츠부터 레싱까지 독일의 미학적 합리주의』(2009)가 있다.

역자 김주휘
1970년생.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에식스 대학교에서 니체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윤리교육과에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비극의 탄생』 읽기: 니체 대 쇼펜하우어」(『철학사상』, 2008), 「니체에게서 주인과 노예의 문제」(『철학』, 2009), 「인간학적 문제로서의 삶의 부정」(『니체연구』, 2010)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4
    서론_낭만주의, 과거와 현재 17

    1장_‘낭만시’의 의미 27
    목표와 회의 27
    표준적 해석 33
    낭만주의의 길을 따라 38
    포에지 개념 44
    세계를 낭만화하기 50
    급진적 기획의 동기 53

    2장_초기 독일낭만주의의 성격 57
    성격규정의 임무 57
    최고선 61
    낭만주의적 문화 66
    근대성에 대한 반동 70
    포스트모더니즘과 맑스주의의 해석 75
    낭만주의의 정치학 79
    낭만주의의 미학 86

    3장_초기낭만주의와 계몽 91
    낭만주의 대 계몽? 91
    계몽의 위기 96
    낭만주의적 미학주의의 맥락 99
    급진적 비판과 그 결과 104
    양면적 해결책 109

    4장_초기낭만주의와 플라톤주의 전통 113
    계몽으로서의 낭만주의 113
    낡은 부대의 새 술 115
    새로운 문제들 119
    함정들 그리고 반대들 125
    플라톤적 유산 133

    5장_예술의 주권 143
    형이상학으로서의 예술 143
    표현과 모방 147
    칸트 『제3비판』의 도전 153
    『제3비판』의 선례 156
    낭만주의 미학의 형이상학적 토대 159

    6장_초기 독일낭만주의에서 문화 개념 167
    사회정치적 맥락 167
    최고선으로서의 교육 171
    미학적 교육 175
    예술의 역할 179
    교육과 자유 183
    감각을 일깨우기 187
    사랑의 힘 191
    궁극적 역설 194

    7장_프리드리히 슐레겔: 신비로운 낭만주의자 195
    미스터리 195
    질문의 상태 199
    슐레겔의 발전에서 연속성과 비연속성 202
    외부적 영향에 대한 질문 209
    슐레겔과 피히테, 1795~1797 218
    반토대주의적 인식론 225
    새로운 비평 229
    낭만적 아이러니 233

    8장_낭만주의 형이상학의 역설 237
    이상한 결혼 계획 237
    잘못된 만남의 이력 241
    주-객 동일성 244
    유기체적 자연 개념 248
    유기체주의의 근거 251
    부활한 스피노자주의 254
    관념론과 실재론의 행복한 결혼 259
    인식론의 개조와 부활 263
    자유의 문제 266

    9장_칸트와 자연철학자들 273
    독단주의로의 회귀? 273
    신칸트주의적 고정관념 275
    규제적 제한을 위한 칸트의 논변 280
    첫째 변론 286
    경험의 한계 290
    유기체적인 것의 초월적 연역 294
    최종 결산 299

    10장_초기낭만주의의 종교와 정치 303
    몇 가지 곤란한 고정관념들 303
    1790년대의 급진주의자 308
    피히테 대 스피노자 314
    스피노자를 부활시키기 322
    최종 평가 327

    참고문헌 331
    옮긴이 후기 350
    찾아보기 353

책 속으로

역사적인 중요성과는 별개로 낭만주의 철학의 목표와 문제들 가운데 많은 부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은 많은 현대 철학자들처럼 비판을 존중하면서도 회의주의를 벗어나는 인식론, 토대주의의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상대주의에 굴복하지 않는 인식론을 추구했다. 심리철학에서 그들이 목표로 했던 것도 오늘날과의 관련성을 잃지 않았다. 낭만주의자들은 자연주의이되 환원주의적 유물론이 아닌 것, 이원론과 기계론의 양극단 사이의 중도를 추구했다. 그들의 정치철학의 주요 문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핵심적인 쟁점이다. 공동체의 요구와 개인적 자유의 요구를 화해시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마지막으로 미학에서 그들이 목표로 했던 것은 여전히 우리도 바라는 바이다. 독재적인 고전주의와 무정부주의적인 주관주의의 양극단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이 목표와 문제들이 친숙하게 들린다면, 그것은 우리가 적지 않게는 낭만주의적 유산의 상속자들이기 때문이다. (31쪽)

근대성에 대해 낭만주의자들이 지녔던 태도의 모든 복잡함과 양면성을 고려할 때에만 우리는 그 세대가 직면했던 주된 도전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들의 문제는 어떻게 근대의 근본 가치들인 개인성과 비판적 합리성, 자유를 전체론적 이상 안에서 보존할 것인가였다. 그들의 도전은 어떻게 소속감과 정체성, 안정의 원천인 공동체를 가능하게 하는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면서 개인의 권리도 확보할 것인가였다. 고전적 그리스의 폴리스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그것은 개인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가 단순히 ‘야경’ 국가에 의해 결합된,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원자들의 집합으로 분해될 때까지 전진할 수도 없었다. 상투적인 정식을 사용하자면, 낭만주의자들의 본질적인 관심은 어떻게 차이-안의-동일성, 대립-안의-통일을 성취할 것인가에 있었다. (75쪽)

따라서 궁극적으로 피히테와 스피노자의, 휴머니즘과 종교의 낭만주의적 종합은 문제적이다. 그처럼 대립적인 철학자들의 종합에서는 어떤 것이 포기되어야만 했다. 그러니까 피히테 철학의 급진주의와 행동주의, 한때 낭만주의자들을 그토록 매료시켰던 바로 그 특징들 말이다. 하지만 종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낭만주의자들의 범신론은 나에게는 철학사에서 휴머니즘과 종교의 고전적 딜레마를 넘어서려는 가장 창조적이고 흥미로운 시도들 중 하나로 보인다. 낭만주의자들을 그토록 괴롭혔던 문제들 - 그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을 가져온 고뇌의 원천- 은 아직도 우리와 함께 있다. (330쪽)

출판사 서평

그린비출판사 ‘철학의 정원’ 5번째 책. 미국의 저명한 철학사가 프레더릭 바이저가 초기 독일낭만주의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독일낭만주의는 보수적인 문학운동으로만 알려져 왔다. 이런 선입견을 비판하면서 저자는 ‘초기낭만주의’가 일관된 철학이자 세계관이었으며, 정치적으로는 개혁적인 운동이었음을 밝힌다.

저자는 프리드리히 슐레겔과 노발리스, 프리드리히 셸링 등 초기 독일낭만주의자들의 사유가 문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형이상학ㆍ윤리학ㆍ정치학의 영역까지 포괄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의 텍스트를 면밀하게 읽으면서 그들이 정치적으로는 프랑스 혁명 이후 혁명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회를 꿈꾼 과정과 철학적으로는 계몽주의를 비판하고 이성과 감성을 통일하려 한 시도들을 전체적으로 고찰한다.

누가 낭만주의를 보수적인 문학 운동이라 말하는가!
현실을 바꿔 나가려 한 철학적 사상으로서 초기낭만주의 읽기!!

오늘날 ‘낭만주의’라는 표현은 대부분 무언가를 풍자하거나 조롱할 때 사용된다. 현실도피적인 경향, 외적ㆍ내적 조건들을 무시한 공상적인 사변 등을 지칭할 때 우리는 ‘낭만주의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낭만주의’에 관해 우리는 실제로 무엇을 알고 있는가? 이런 통념들을 제외하면, 낭만주의자들의 사유와 언어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린비출판사는 미국의 철학자 프레더릭 바이저(Frederick C. Beiser)의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 초기 독일낭만주의 연구』(The Romantic Imperative: The Concept of Early German Romanticism)를 ‘철학의 정원’ 5번째 도서로 출간했다. 이 책에서 바이저는 18세기 초에 꽃피었던 초기 독일낭만주의(Early German Romanticism)에 관한 편견을 깨고, 그것이 지녔던 다양한 면모들을 보다 폭넓은 맥락 속에서 재구성한다.
우리가 낭만주의, 특히 초기낭만주의에 관해 갖고 있는 인상은 그것이 철학보다는 감성을 중요시한 문학 운동이었고, 중세적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보수적 이데올로기라는 것이다.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에서 바이저는 이런 편견을 거부하고, 초기낭만주의가 일관된 철학ㆍ세계관이었으며, 나아가 당대의 현실을 개혁하려 한 정치적 운동이었음을 밝힌다.
이 책의 저자 프레더릭 바이저는 현재 시러큐스(Syracuse) 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성의 운명: 칸트에서 피히테까지 독일철학』(1987), 『계몽, 혁명 그리고 낭만주의: 1790~1800 근대 독일의 정치 사유의 탄생』(1992), 『독일관념론: 주관주의에 대한 투쟁. 1781~1801』(2002), 『헤겔』(2005) 등의 저서를 집필한 계몽주의ㆍ독일낭만주의ㆍ독일관념론 연구의 권위자이며,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2003)는 국내에 처음 번역되는 그의 저서이다. 바이저의 방대한 문헌연구, 치밀하고 객관적인 분석, 명료한 서술 스타일을 통해 우리는 초기 독일낭만주의에 대해 그간 갖고 있었던 편견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며, 초기낭만주의자들의 사유가 현재에 던져 주는 의미까지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편견을 깨기: 보수적 문학 운동에서 개혁적 정치 사상으로
서구의 근대 지성사에서 ‘독일낭만주의’는 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낭만주의가 당대의 반동적ㆍ보수적 흐름을 대표했고, 나치 시기에는 파시즘의 주도적 이데올로기로 기능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반대로 최근 들어 낭만주의는 포스트모더니즘에 영감을 준 사조로 이해되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프레더릭 바이저는 낭만주의에 대한 전통적 해석과 포스트모더니즘적 해석 모두가 일면적이라고 비판한다.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의 목표는 이 두 해석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두 가지 오해를 교정하는 것이다. 그 오해는 낭만주의, 더 정확하게는 초기 독일낭만주의가 하나의 ‘문학’ 사조였으며, 나아가 사회정치적 현실에서 도피하려 한 ‘보수적’ 운동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저가 보기에 이런 평가는 후기낭만주의(1815~1830)의 성격을 초기낭만주의(1797~1802)에까지 확장 적용해 부당하게 일반화한 것이다. 그는 이런 오해에 맞서 초기 독일낭만주의가 하나의 철학이었으며, 정치적으로는 개혁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바이저는 지금껏 알려져 온 낭만주의의 상(象)을 깨고 초기낭만주의자들의 사유를 ‘그들이 직면한 문제, 그들의 언어 그 자체’를 통해 이해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낭만주의자들의 철학적ㆍ정치적 문제의식, 그들이 내놓은 해결책, 그들 사상의 의의와 한계가 보다 분명하게 드러난다.

세계를 낭만화하라!: 초기낭만주의의 급진적 명령
초기 독일낭만주의의 주도적 사상가들-프리드리히 슐레겔, 아우구스트 빌헬름 슐레겔, 프리드리히 셸링, 노발리스 등-의 핵심 개념은 낭만시(romantische Poesie)였다. 이들은 낭만시 개념을 정립하는 것을 주요한 목표로 삼았고, 이 때문에 낭만주의에 대한 기존 연구도 낭만시 개념의 의미를 밝히는 데 주력해 왔다. 그런데 문제는 낭만시 개념이 문자 그대로 ‘시’(poetry)로만 받아들여진 탓에, 낭만주의가 철학과 정치학보다는 문학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는 것이다. 바이저는 낭만주의자들의 텍스트를 면밀하게 분석한 뒤, ‘낭만시’ 개념이 ‘시’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그들에게 포에지(Poesie)란 “모든 창조적 활동”을 의미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낭만시’는 낭만주의자들이 문학뿐 아니라 이 세계 전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사용한 개념이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은 낭만시 개념을 통해 자신들의 형이상학ㆍ정치학ㆍ윤리학을 확립하려 했다. 초기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인 프리드리히 슐레겔은 칸트의 정언명령에 버금가는 낭만주의의 명령으로서 “세계를 낭만화해야 한다”라고 선언했고, 또 다른 핵심적인 낭만주의자 노발리스는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시적 국가”(poetic state)라는 용어로 표현하기도 했다. 바이저는 ‘낭만시’라는 용어와 ‘세계는 낭만화되어야 한다’라는 명령을 정치와 윤리, 철학을 포괄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는 낭만화되어야 한다’는 명령은 세계를 문학의 영역으로 축소하라는 유미주의적 선언이 아니며, ‘낭만화’라는 그들의 이상을 드러내는 표현이다. 이렇게 보면, 낭만주의가 단순한 문학 운동이었다는 가설은 유지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낭만시 개념을 이렇게 철학적ㆍ정치적ㆍ윤리적으로 확장할 때, 비로소 낭만주의자들의 철학적이고 정치적인 이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낭만화’란 무엇인가? 이 용어를 통해서 낭만주의자들은 무엇과 대결했고, 어떤 이상을 제시한 것인가?

계몽의 계몽: 개인의 완성과 유기체적 국가를 위하여
통념에 따르면, 낭만주의자들은 ‘근대’를 비판하고 ‘과거’(중세)로 돌아갈 것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낭만주의자들은 보수적이고 반동적인 정치적 성향을 지녔다고 비판받는다. 그들이 근대를 비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바이저에 따르면, 이들이 무조건적으로 과거로의 회귀를 주장한 것은 아니다. 통념과는 반대로 낭만주의자들은 과거와 현재를 종합하고자 했다. 그들은 ‘계몽’과 ‘사회계약론’으로 대표되는 근대 사회가 소외, 원자주의, 아노미를 낳았다고 생각했고, 근대성의 이 병리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철학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들 고유의 윤리학ㆍ정치학ㆍ형이상학은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전개된 것이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은 계몽의 ‘비판 정신’에 공감했다. 하지만 이성만을 강조한 계몽은 끝없는 회의주의와 공동체 감각의 상실로 귀결되었다. 그래서 낭만주의자들은 계몽을 계승하면서도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걸음을 내딛는다. 그들은 세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 삶의 마법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을 지향했다. 이러한 인간성은 문화(Bildung)를 통해 형성되며, 그 결과 사람들은 이성과 감성의 통일, 자기-실현, 사랑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윤리학은 초기낭만주의의 정치학과 직결된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은 국가와 개인이 유기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공동체국가를 꿈꾸었다. 그들에게 유기체적 공동체국가는 문화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정치체였다. 이 국가에서는 전체와 부분이 분리되지 않으며, 각각의 성장이 나머지의 성장의 조건이 된다. 후대의 사상가들은 낭만주의자들이 정치적으로 보수적이었으며, 그들의 국가관이 전체주의의 시조라고 말한다. 하지만 바이저에 따르면 이는 큰 오해다. 낭만주의자들은 열렬하게 프랑스 혁명을 옹호했으며, 공동체적ㆍ유기체적 국가관을 내세운 것도 혁명이 변질되어 더 이상 국가가 개인의 자기-실현을 도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기체적 이상은 초기낭만주의자들의 형이상학ㆍ자연철학에도 깊이 스며들어 있다. 낭만주의자들은 육체와 정신을 분리하는 이원론에서 벗어나지 못한 피히테와 칸트를 비판적으로 종합하고 당시 경직되어 있던 데카르트적 기계론을 스피노자적 일원론으로 대체한 그들 특유의 자연관을 내세웠다. 그들이 상정한 자연에서는 정신과 육체, 전체와 부분이 분리되지 않는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은 개인과 사회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삶의 거대한 자연적 체계 역시 하나의 유기체로 이해함으로써, 자신들의 윤리학과 정치학에 걸맞은 유기체적 자연철학을 확립한 것이다.
‘세계는 낭만화되어야 한다’라는 초기낭만주의자들의 명령은 개인과 사회, 자연에 대한 철학적 세계관을 집약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낭만화’는 현실과 무관한 공상 속에서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보수적인 세계관을 드러내는 표현이 아니다. 바이저가 밝혔듯이, 이들은 자유로운 교제가 가능한 유기체적 국가 안에서 사람들이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 초기낭만주의가 단순히 문학 운동에 불과한 것도, 보수적인 운동도 아니었다고 바이저가 주장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히려 초기낭만주의자들은 계몽의 비판 정신이 지닌 회의주의적 경향을 넘어 인간의 인격 성장과 공동체의 확립까지 고민한, 계몽의 계몽과 근대성의 완성을 추구한 개혁적 사상가들이었다.

낭만주의의 유산: 역사적 재구성에서 현재적 의의까지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에서 프레더릭 바이저는 방대한 문헌연구, 역사적ㆍ철학적 배경조사, 명료한 서술을 통해 낭만주의자들이 사회정치적 현실에서 도피해 문학의 영역에만 안주하려 한 유미주의자들이 아니었으며, 이들의 사상이 당대의 현실을 개혁하려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임을 설득력 있게 입증한다. 이런 시도는 초기낭만주의자들의 사유를 그 역사성 안에서 재구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는 초기낭만주의자들의 역사적 한계 역시 놓치지 않고 지적한다. 스피노자와 칸트, 피히테를 종합하려던 그들의 형이상학적 시도는 결국 해소될 수 없는 아포리아를 남겨 놓았다. 또 그들은 후기에 이르러 결국 종교를 옹호했고, 정치적으로는 보수 운동으로 선회하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이 결국 옳았는가 틀렸는가라는 양자택일이 아니다. 지성사가의 임무는 그들이 맞닥뜨린 구체적인 상황이 무엇이었고, 그들이 이 상황에서 무엇을 성취하고자 했는지를 그들 자신의 언어를 세밀하게 살핌으로써 밝혀내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프레더릭 바이저의 『낭만주의의 명령, 세계를 낭만화하라』는 낭만주의 연구뿐 아니라 지성사 서술의 전범을 보여 주는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레더릭 바이저는 초기낭만주의자들이 가졌던 복잡다단한 사유의 가닥들을 살펴 가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초기낭만주의의 면모들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그리고 그럼으로써 초기낭만주의의 실제 모습뿐 아니라 그들의 사유가 오늘날 지니는 의미까지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이 직면했던 문제는 현재의 우리 역시 고스란히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초기낭만주의자들은 회의주의와 소외, 공동체를 고민했고, 이는 여전히, 아니 오늘날 한층 더 사람들을 고통스럽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문제들이다. 근대성이 야기한 질병들에 대한 이들의 사유가 완벽한 해답을 던져 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맞섰던 문제들이 여전히 우리의 것으로 남아 있다면, 그리고 그 문제들 앞에서 다시금 새로운 꿈을 꾸려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먼저 앞서 꿈꾼 이들의 발자취를 알아야 할 것이다”(「옮긴이 후기」, 352쪽). 지금껏 오해되었던 초기 독일낭만주의의 이상과 한계를 보여 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그들의 유산 상속자임을 깨닫게 될 것이며, 그들의 목표와 모순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들보다 한발 더 나아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76823540
발행(출시)일자 2011년 03월 05일
쪽수 360쪽
크기
153 * 224 * 30 mm / 535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철학의 정원
원서명/저자명 (The)romantic imperative : the concept of early German romanticism./Beiser, Frederick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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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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