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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서시 神 놀이
도시의 신들
천국의 문
뉴욕, 뉴욕
배란기를 알려드립니다
도시의 신들
보이지 않는 제왕의
영혼의 무덤
인정(認定)
악마의 도구
주시자
예술 전쟁
신 만들기
추상의 늪
영혼의 대 바겐세일
모델이 흥분시켜 놓고
살아남기 위하여
토템
눈 감으면 회개하고
공기 청정기
도심의 성자
시간의 지배자
십자가를 누가
영상의 홍수
자유라는 저주
죽음의 전조
뇌생
무의식 속이기
거리에 반비례
꼴통 밖에서 만물이 웃다
끝없는 귀향
낮의 부끄러움
뇌피 화판
보랏빛 거래
돈오의 비밀
마음의 공간(mind space 전)
망각의 반올림
영혼의 피
모순
묘약
무의식 속이기
반야 닻
방문
보이지 않는 흐름
삼중 가면
생명의 춤
서양이 한 방 먹는 할
시간의 저주
시와 권력
어찌 이런 일이
우울증 읽기
의미의 화살
이기적인 유전자
주인 잃은 시선
차원
투사할 뿐
DNA 속으로의 여행
영혼의 언어
이시스의 부활
기도
기호*비표
나무의 상처
모든 것을 끝낸 후라야 신을
신성의 용광로
아득한 여행자
여기 머뭇거리는
영원의 시작
시라노 연가(영혼의 사랑)
영혼의 언어
장자가 꿈꾸니
제기(祭器)
집착
찰나
춤과 울음의 사제
카니발
해후
희사 받지 않은 시선
희생
진실은 잔인해
강의 침묵
이기심의 확률
갈매기
것
꽃 비명
꽃이 왜 그리 고운지
꿈꾸는 순간
낙타가 바늘구멍 속으로
다빈치 코드
먹힌 달
새벽 바다엔
물들지 않은 시간
응보
조응(Sync)
진실은 잔인해(고 박이소전에 부쳐)
춤추는 원
탕 속을 걷는 파인만
상형 시대
성전
생애
게르니카
고독
고흐의 보리밭
歸去來辭(귀거래사)
입체시(디지털 감옥)
微笑
바보 산수
불안의 논리
불안한 저울
책 속으로
이 시집은 도시화된 현대 문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획일화되어 가는 삶의 속성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형상화하여 인간 존재의 진실성 탐구를 시로 표현하고 있다. 다소 독특한 주제별로 나뉘어 각 편을 구성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이채로운 편집도 눈길을 끌게 한다.
도시에서 피어나는 독버섯, 새로움의 신화가 만들어내는 우상들, 숨겨진 폭력, 막강한 상징, DNA로 생명을 조작 신 놀이를 하는 과학, 심지어 무의식까지 속이려는 세뇌, 현실 왜곡하는 가상현실의 홍수, 등제상황은 인간 영혼, 지각, 의식을 조작하며 종말을 향해가는 문명에 대한 구원의 패러다임을 요구하나 가속화되는 변화의 물결은 오히려 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흐리게 하고 의식을 둔화시켜 반성 없는 문화를 초고속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개념적이든 형상적이든 현대적 삶의 이해를 위하여 기존의 방법을 넘어 새로운 분석의 틀을 통하여 정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업은 동시대인 우리들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업이다. 여기에 그러한 노력의 일환인 《도시의 신들, 상형시대》는 철학적, 심리적, 문화적 탐색을 위한 개념적, 분석적 시도이며 기존의 서정, 서사, 산문시 등 전원적 접근과는 다른 총체적이며 다면적 도시 삶의 통각적 반성이라는 점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접근의 도시 시집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5947230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09월 11일 |
쪽수 | 291쪽 |
크기 |
128 * 188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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