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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왜곡과 날조로 뒤엉킨 사이비역사학의 욕망을 파헤치다

젊은역사학자모임 지음 | 서해문집 | 2018년 10월 20일 출간
| 5점 만점에 5점 리뷰 7개 리뷰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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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839642(8974839644)
쪽수 352쪽
크기 148 * 208 * 33 mm /48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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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욕망을 걷어낼 때, 균형 잡힌 한국 고대사로 나아갈 수 있다!

2017년 사이비역사학을 비판하는 책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을 출간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젊은역사학자모임이 출간하는 두 번째 책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젊은역사학자모임은 한국 고대사를 전공한 소장 학자들이 주축이 돼 2015년 결성한 모임으로, 사이비역사학에 맞서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한겨레21》 지면에 ‘진짜 고대사’라는 이름으로 7회에 걸쳐 연재한 글들을 뼈대로, 지면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하고 저자를 추가해 펴낸 결과물이다. 한국 고대사 분야에서 뒤틀린 욕망으로 역사를 왜곡한 사이비역사학은 물론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등에 물든 역사까지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오래된 시기부터 고대사의 시간 순서에 맞게 주제를 골고루 선별하고, 각 주제의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해당 내용을 다루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저자들은 사료와 유물 등을 적극 활용해, 역사 연구의 기본 방법에 따라 내용을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재밌으면서도 깊이 있는 역사를 보여 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이비역사학은 위대한 역사와 거대한 영토를 강박적으로 선호하며, 이를 윤리적 당위로 제시한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에는 친일 식민사학이라는 낙인과 함께 공격을 가하면서 실제로 광범위한 대중화에 성공했다. 저자들은 이처럼 현재의 필요에 따라 사료를 해석하고 대중을 선동하려는 욕망을 비판하고자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젊은역사학자모임

기경량
가톨릭대학교 인문학부 국사학전공 조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고구려 왕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고대의 도성이나 교통로 등 시간과 공간을 접목한 역사 연구를 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 〈한국 고대사에서 왕도王都와 도성都城의 개념〉, 〈평양 지역 고구려 왕릉의 위치와 피장자〉, 〈고구려 평양 장안성의 외성 내 격자형 구획과 도시 형태에 대한 신검토〉 등이 있다.

안정준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조교수.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고구려의 낙랑?대방군 고지 지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시아라는 역사·지리적 배경을 토대로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는 글을 쓰고 있으며,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한국 사회의 역사 인식과 역사학의 역할 문제 등을 함께 공부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 〈6세기 고구려의 북위 말 유이민 수용과 ‘유인’〉, 〈4~5세기 낙랑·대방군 고지의 중국지명 관호 출현 배경〉, 〈‘덕흥리벽화고분’의 현실 동벽에 묘사된 ‘칠보행사도’의 성격 검토〉 등이 있다.

백길남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 연세대학교에서 한국 고대사와 역사교육을 공부했다. 고대 한·중 교류사와 백제 정치제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대표 논저로 〈4~5세기 백제의 중국계 유이민의 수용과 태수호太守號〉, 〈‘백제약유요서百濟略有遼西’ 기사의 기술배경과 한인漢人 유이민 집단: 진평군현 설치를 중심으로〉, 〈중국 왕조의 ‘백제약유요서’ 기사 서술과 인식: 백제군 설치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임동민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서 〈백제와 동진의 교섭과 항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백제의 대외관계사, 해양사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 〈백제와 동진의 교섭 항로〉, 〈《진서》 마한 교섭 기사의 주체와 경로〉 등이 있다.

이성호
동국대학교 사학과 강사, 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 간사, 역사교과서연구소 연구원. 동국대학교 사학과에서 〈6세기 신라新羅 외위제外位制의 성립 과정〉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대 지배층들의 성립 과정과 고대국가의 정치제도·지배체제에 관심이 많다. 대표 논저로 〈6세기 신라 법흥왕 대 반포 율령의 성격〉, 〈포항중성리신라비 판독과 인명표기〉 등이 있다.

위가야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서 《5~6세기 백제와 신라의 ‘군사협력체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고대국가의 형성과 국제관계의 흐름에 대해 관심이 있다. 대표 논저로 〈백제 온조왕 대 영역 확장에 대한 재검토〉, 〈이케우치 히로시의 대방군 위치 비정과 그 성격〉, 〈백제의 기문·대사 진출과정에 대한 재검토〉 등이 있다.

최경선
연세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신라의 지방 통치 제도와 금석문에 관심이 많다. 대표 논저로는 〈6세기 신라의 주州의 형태와 군주軍主의 역할〉, 〈‘영원사수철화상비’의 판독과 찬자撰者·서자書者에 대한 검토: 신라 말 당 관제의 수용과 정치운영과 관련하여〉 등이 있다.

권순홍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고대 도성 공간과 그를 구성하는 사회적 관계에 관심이 있다. 대표 논저로, <고구려 초기의 도성都城과 개도改都: 태조왕 대 왕실 교체를 중심으로>, <고구려 ‘도성제’론의 궤적과 함의>, <도성 관련 용어 검토: ‘도都’, ‘곽郭’, ‘경京’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강진원
경기대학교 융합전공대학 교양학부 조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고구려 국가 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 현상과 문화?의례를 통해 나타나는 당시의 실상에 대해 관심이 많다. 대표 논저로 〈고구려 능원제의 전개와 그 배경〉, 〈고구려 수묘비 건립의 연혁과 배경〉, 〈신라 하대 종묘와 열조 원성왕〉, 〈백제 웅진?사비도읍기 천지제사의 전개와 특징〉 등이 있다.

김대현
연세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역사문제연구소 인권위원. 한국 현대사에서의 젠더·섹슈얼리티 억압에 대해 관심이 있다. 대표 논저로 〈1950~60년대 유흥업 현장과 유흥업소 종업원에 대한 낙인〉, 〈정신의학자 한동세韓東世의 문화정신의학과 여성 및 비규범적 성애·성별 배제의 성격〉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고조선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_ 기경량
낙랑군은 한반도에 없었다?_ 기경량
광개토왕비 발견과 한·중·일 역사전쟁_ 안정준
백제는 정말 요서로 진출했나_ 백길남
칠지도가 들려주는 백제와 왜 이야기_ 임동민
생존을 위한 전쟁, 신라의 삼국통일_ 이성호
신라 김씨 왕실은 흉노의 후예였나_ 최경선
임나일본부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_ 위가야
발해사는 누구의 역사인가_ 권순홍
고대국가의 전성기, 언제로 봐야 할까?_ 강진원
《환단고기》에 숨은 군부독재의 유산_ 김대현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지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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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범(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요즘 극성을 부리는 유사역사학은 자기들 맹신을 진짜 역사라고 강변하며 우리 사회를 혼탁케 한다.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와 진배없다. 워낙 말이 안 되는 억지다 보니, 예전에 학계에서는 그냥 무시하곤 했다... 더보기

이문영(작가, <만들어진 한국사>저자)

오늘날 한국의 역사학자들은 두 가지 힘에 맞서야 한다. 하나는 가짜 역사를 만들어서 역사학계를 식민사학이라 공격하는 유사역사학 세력이다. 이들은 국가주의, 전체주의를 민족에 대한 자부심으로 포장해 시민들을 국수주의자로 만들고... 더보기

김윤형(한겨레신문 기자, 국제뉴스팀장)

이 책을 저술한 젊은 역사학자들은 우리 역사에 투영된 삐뚤어진 욕망을 걷어 내고 열린 마음으로 역사를 보자고 말합니다. 책의 모든 주장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서의 기록, 고고학의 발굴 성과, 결론에 이르게 되는 추론 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17년 ‘사이비역사학’을 비판하는 책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을 출간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젊은역사학자모임’이 출간하는 두 번째 책이다. 첫 책 출간 후 젊은역사학자모임은 《한겨레21》에 ‘진짜 고대사’라는 이름으로 일곱 차례에 걸쳐 글을 연재했다. 이 책은 그 연재물을 포함해, 지면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보완하고 저자를 추가해 펴낸 결과물이다. 첫 책이 좀 더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분석과 비판을 시도했다면, 이 책은 그러한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을 더해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역사인 듯 역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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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 ...왜곡과 날조로 뒤엉킨 사이비역사학의 욕망을 파헤치다!!! 서해문집 젊은역사학자모임 10명의 젊은 역사학자가 모임을 한다. 한국 고대사를 전공한 소장 학자들의 주축이 돼 2015년 결성한 모임이다. 사이비역사학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묵과할 수 없다는 의지를 가진  젊은 연구자들이 뜻을 모아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2017년 이라는 책을 출간하고 이번이 두번째 책이다. 는 사이비역사학에 대한 비판을 중심 주제로 하지만,&nbs... 더보기
  •        오랜만에 읽는 역사책! 신난다! 지금보다 조금은 한가했던 시절, EBS에서 큰별, 최태성 선생님의 고급 한국사 동영상 강의를 보며 공부하곤 했다. 역사를 공부하면 가슴속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꿈틀거린다. 만주 벌판을 호령했던 고구려와 발해, 비록 당의 도움을 받았지만 삼국을 통일했던 신라, 5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반도에 뿌리내렸던 조선 왕조까지 더 재밌거나 덜 재밌는 역사는 있어도 재미없는 역사는 없다. 몇 대를 거슬러 올라도 절대 닿을 수 없는 그 옛날 옛적 이야기가 ... 더보기
  • 욕망을 걷어내고 안개가 걷히기를 ( 젊은역사학자모임의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를 읽고, 서해문집, 2018 ) 시험 점수 올리기에 최적의 과목은 뭐니 뭐니 해도 한자만 한 게 없었다. 부수와 총획수를 일일이 손으로 필기해가며 외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했지만 하루 이틀 바짝 암기하면 평균을 금세 올릴 수 있었다. 달달 외워서 점수를 올려놓지만 실상은 가운뎃손가락에 굳은살 배기게 하는,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얄미운 것이기도 했다. 우리나라 위대한 나라, 인이 박히도록 세뇌 시키면서 한자와 영어를 배워야 하는 게... 더보기
  • 역사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주장 및 학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증거들이 다르게 해석되거나 또는 허무맹랑한 주장들이 어떠한 증거들을 통해 다르게 해석될 때 우리는 그 역사학을 사이버역사학이라고 칭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단고기와 같이 역사라기보다는 판타지 소설과 같은 글들이 우리나라 역사학에 있어서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아마도 역사적 증거들을 객관적인 시각이 아닌 주관적 시각에서 해당 주장의 입맛에 맞게 변용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친일', '민족사학'이라는 키워... 더보기
  •   책 제목에 등장하는 '욕망'은 일차적으로 사이비역사학자들의 왜곡되고 뒤틀린 욕망을 가리키지만, 동시에 오랫동안 주류 역사학계에서 통용된 민족주의 역사관의 욕망을 가리키기도 한다. P6 ~ P7   역사 장르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상당한 부분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느낌이다. '욕망 너머의 한국 고대사'는 일반 대중들이 모르거나 왜곡되게 받아들인 역사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젊은 역사학자 모임은 가장 큰 이유로 사이비 역사학과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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