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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멋진 신세계 반복되는 억압에서 조선이 찾아 헤맨 유토피아 연대기

역사서당 1
김양식 , 박맹수 , 박준성 , 백승종 , 송찬섭 , 조광 지음 | 서해문집 | 2017년 1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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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838959(8974838958)
쪽수 304쪽
크기 142 * 201 * 24 mm /39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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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그들은 왜 어디에도 없는 세상을 꿈꾸었을까?

학문의 영역에 머물던 역사를 대중의 일상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역사학연구소의 명강연 ‘역사서당’이 2015년 가을부터 진행해 오던 강연 가운데 수강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주제를 선별하여 책으로 묶은 「역사서당 시리즈」. 공부하는 역사가 아닌, 대중과 함께 생각하는 역사를 만들고자 서당에 모인 역사학자들이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단편적인 사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소개하며 서당을 찾아 온 이들에게 역사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역사서당 시리즈」의 제1권 『조선의 멋진 신세계』는 반복되는 억압에서 조선이 찾아 헤맨 유토피아 연대기를 담고 있다. 약 300년 전, 대한민국이 조선으로 불리던 시절, 저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듯이 전통시대를 살아가던 조상들은 다양한 모습의 이상적인 사회를 꿈꾸었다. 책에서는 의적 활빈당부터 천주교, 미륵신앙과 《정감록》, 동학사상과 농민군 그리고 정약용의 목민 정신에서 파생된 일곱 가지 유토피아를 소개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끊임없이 갈구했던 그들의 행적을 통해 백성이 아닌 민주시민으로서 우리가 바꿔야 할 사회적 모순은 무엇인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를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최근 유행하는 단어 가운데 ‘헬조선’이라는 말이 있다. 지옥을 뜻하는 영단어 ‘헬(hell)’과 한국을 뜻하는 ‘조선’의 합성어로, 한국에서 살아가기가 마치 지옥에서 사는 것처럼 힘들다는 의미가 담긴 이 말은 실제 조선시대에도 유효한 말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진짜 헬조선’ 사람들이 꿈꾸었던 이상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부패한 조선에서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던 자들의 궤적을 추적하는 이 책에서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양식

저자 김양식은 충북연구원 충북학연구소 소장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박맹수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

박맹수님의 최근작

저자 : 박준성

저자 박준성은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저자가 속한 분야

백승종 저자 백승종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우교수

백승종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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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송찬섭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

송찬섭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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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저자

저자 조광은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목차

1. 활빈당이 바로잡으려 한 나라 | 김양식
바야흐로 화적의 시대
정의로운 무법자의 등장
조선의 마지막 의적 활빈당
율도국을 떠나 백성을 구한 홍길동의 후예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해방의 지도자

2. 천주학장이들이 사는 세상 | 조광
새로운 종교, 새로운 인간관
왕과 가장이 아닌 천주를 섬기다
그리스도교 윤리, 조선에 맞게 변모하다
신분제 극복을 위한 노력
우리는 마침내 천국으로 갈 것입니다

3. 밥과 사람이 하늘인 세상 | 박준성
“이놈의 세상, 확 뒤집어졌으면 좋겠다!”
아래로부터 솟구친 혁명의 물결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으리
위아래 차별 없이, 굶어 죽을 걱정 없이
1894년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
지금 여기의 ‘오래된 미래’

4. 동학이 꿈꾼 유토피아 | 박맹수
세상을 뒤흔드는 사상의 탄생
동학사상이 지닌 혁명적 요소
1894년, 그날이 보여 준 가능성
가진 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돕는 사회
편견을 넘어 평등으로
종교의 자유를 허하라
이것은 왜 혁명일 수밖에 없는가

5. 정감록이 이끈 신세계 | 백승종
도꾼 문양해, 반역을 꾀하다
뱀에서 용이 된 진인이 우리를 구하리라
왕을 위협하는 진인의 탄생
불온서적을 탐한 선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이상세계
6. 미륵신앙의 이상세계 | 백승종
난세가 불러낸 신
이금, 신종교가 낳은 첫 번째 화신
새 세상을 약속하는 상징이 된 미륵
변산, 미륵신앙의 진원지
봉우리와 골짜기마다 자리한 성지
오랜 세월 민중에 뿌리내린 믿음

7. 다산이 다스린 사회 | 송찬섭
곡산, 첫 번째 목민의 장
상하 관리와의 올바른 관계 정립
목민의 기본, 지역 실정 파악
엄정하고 합리적인 부세 운영
민의 부담을 줄이는 노동
사회적 약자까지 끌어안은 정책
목민, 이상이 아닌 실천이다

주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일곱 가지 관점으로 그려낸 전통시대의 유토피아
책에서는 부패한 조선에서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던 자들의 궤적을 추적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끊임없이 갈구했던 그들의 행적을 통해 백성이 아닌 민주시민으로서 우리가 바꿔야 할 사회적 모순은 무엇인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는 무엇이며 그 가치를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하게끔 한다.

◆홍길동의 후예들은 왜 율도국을 버렸을까?
허균의 《홍길동전》에서 주인공 홍길동은 활빈당이라는 의적을 이끌어 탐관오리를 벌하고 부자들의 재산을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주며 엄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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