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픽스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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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01 《트윈픽스 가는 길》 _미국에서 사진 찍고 글을 쓰다
뉴욕의 모마 미술관과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첫 미국행을 시작한 이후, 저자에게 미국이라는 나라는 기묘하고도 매력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다가왔다. 시카고의 공중 전철과 할렘의 쓸쓸한 뒷골목들, 샌프란시스코의 트윈픽스와 뉴욕의 이름 없는 골목들까지, 그곳에서 저자가 만난 것은 틀을 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 한 가지로 고정시켜 사람들과 사물을 바라보지 않고 시시각각 변하는 몬스터들로 바라보는 방법, 이해하지 않고도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 즉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인 ‘자유’였다고.
- 출판사 제공
작가정보
현재 파리와 뉴욕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저자(필명은 Eden이다)의 이력은 화려하면서도 독특하다. 1961년 대구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프랑스 그르노블대학에서 현대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1996년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고고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술과 조경미학의 접점을 찾는 다수의 글과 논문들을 발표했다. 2001년 제1회 고암학술논문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LOCUS》 편집위원, Land Plus Art Institute 소장, 이응노미술관 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사회과학원(EHESS) 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프랑스 세브르 도자박물관 초대전(2002)과 프랑스 카막 미술재단 국제전(2004), 프랑스 쿠베르탱 미술재단 국제전(2006) 등의 전시를 기획 총괄하는 한편,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르인 아르 에 로쿠스를 창시하여 장 폴 아고스티, 지아니 부라토니, 장 샤를 피조 등과 함께 유럽 미술계에 한 움직임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였다. 2009년에는 미국 나탈리 앵글스 재단 초청으로 전시를 여는 등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며 파리와 뉴욕에서 활발하게 미술 창작활동과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에서 펴낸 저서로 《루브르 계단에서 관음, 미소짓다》(2000), 《풍경을 담은 그릇, 정원》(2001), 《거꾸로 서 있는 미술관》(2002), 《그림 속 연인들》(2004)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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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 9788974833916 | ||
---|---|---|---|
발행(출시)일자 | 2009년 07월 10일 | ||
쪽수 | 160쪽 | ||
크기 |
170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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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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