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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이 나아가누나 소학교 풍경 조선후기에서 3.1운동까지

서해역사문고 7
김태웅 지음 | 서해문집 | 2006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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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832841(8974832844)
쪽수 171쪽
크기 122 * 19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조선 후기에서 3ㆍ1운동까지 소학교의 풍경을 살펴보는『서해역사문고』제7권. 구한말과 초기 식민 시기의 초등교육사를 시대적 조건과 제도 및 정책, 일상적 풍경을 종합하여 서술한 책이다. 교육제도의 변천사와 더불어 당시 서당과 소학교의 일상적 풍경을 세세히 재현하고 있다. 근대 소학교의 풍경을 어린 학생들의 천진함과 더불어 지배와 저항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그려낸다.

이 책은 서당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과내용과 학습방법, 평가방식, 하루 일과와 방학과 소풍, 놀이문화 등을 복원하였다. 교과서와 학적부와 성적표, 창가집, 회고록과 수필, 소설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당시 소학교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또한 당시를 살았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일화, 체벌의 광경, 정치활동으로 퇴학당한 소학생 등 쏠쏠한 재미를 주는 이야깃거리들을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지은이 김태웅

1961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난 뒤 곧이어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의 봄이 막 시작할 무렵인 1980년 3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인문사회계열에 입학했고 이듬해에 역사교육과에 진입했다.
그는 청소년 시절에 역사와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사범대학에 입학한 뒤 한국근현대사와 함께 제3세계 교육론에 심취하였다. 이 때 읽은 E. 라이머의 『학교는 죽었다』라든가 P. 프레이리의 『민중교육론』은 한국의 교육 현실을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조와 이론들은 그의 문제의식을 심화시켰으나 오늘날 한국 교육의 구체적 현실과 그 역사적 기반을 설명하는 데는 거리가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의 이런 관심은 국사학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한국근대지방재정사를 전공하면서 교육재정 문제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 문제는 한국근대교육사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선행되지 않고는 그 깊이와 의미를 더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오늘날 우리의 교육 문제가 지난 과거와 뗄래야 뗄 수 없다는 점에서 역사적 성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절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재정사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는 한편 사범교육, 국사교육사, 국사교육과정 등 교육 관련 문제를 정리할 계획이다.
1997년에 「개항 전후~대한제국기 지방재정개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정부기록보존소와 군산대학교를 거쳐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몸을 담고 있다. 현재 학생들에게 한국근현대사와 한국교육사, 국사교재 연구 및 지도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1 소학교의 요람, 서당
아주 오랜 옛날의 서당
늘어나는 서당 그리고 훈장
학동들은 언제 입학하고 무엇을 배웠나
서당에서 공부하기와 놀기

2 새 나라를 꿈꾸며
서당에서 소학교로
드디어 얼굴을 내미는 소학교
소학교가 들불처럼 번져 나가다
제대로 된 교실을 없었으나
사범으로서의 긍지를 지닌 교사
무엇을 배웠나
소란한 교실 풍경
시간은 금이다
신나는 운동회와 즐거운 소풍
졸업하기가 어렵네

3 나라 없는 학교
자주 교육과 침략 교육이 맞서다
바보 교육이 이 땅을 뒤덮다
서당을 지켜라
조선인 교원의 두 얼굴
일본어와 일본사 교육이 우선이다
황국의 노래가 울려 퍼지다
성적과 품성 평가 그리고 훈육
언니, 형들과 만세 부르다

글을 마치며

책 속으로

이 학생들 중에는 예전 서당처럼 아들, 딸도 낳았을 수염 난 학생들이 있었으니, 한 반 아이들의 나이 차이가 대여섯 살은 보통이고 심하면 열 살이 넘기도 했다. 개중에는 장가 든 초립둥이도 있고 망건을 쓴 아이도 꽤 많았는데, 나이 많은 학생들은 저마다 담뱃값을 비단조끼에 넣어 다니곤 했다. 그리하여 하학종만 치면 칠판 밑에서는 선생님의 긴 담뱃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운동장 담 밑에서는 장가를 간 학생들이 피우는 궐련 연기가 밥 짓는 연기처럼 무럭무럭 피어올랐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구한말 초기 근대 교육을 되돌아보다

지금은 초등학교란 말이 정착되었지만, 일정 연령 이상의 사람들 입에 자연스럽게 붙어 있는 말은 국민학교다. 국민학교는 ‘황국신민의 학교’라는 뜻으로 1941년 일왕의 칙령으로 시작되었고, 국민을 가르친다 함은 황국신민을 길러내는 것이었다. 1996년 국가적인 민족정기 회복 사업으로 교정되기까지 초등교육 기관을 지칭한 말은 바로 국민학교였다. 근대를 특징짓는 전 국민을 교육하는 보통교육은 이렇게 일제의 침략과 맞물려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1900년대 초반의 초기 근대 교육은 국가주의의 원천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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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누나"라는 책의 제목만 보면 이 책이 무슨 책 일까?생각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우리 학생들이 나아가 누나"는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게 외교권을 박탈 당했을 당시의 소학교 학생들이 운동회 때 우리나라를다시 되찾기 위해 불렀던 운동가의 마지막 부분이다.그 당시에는 소학교의 어린 학생들이 운동회 때 운동가를 불렀다는 점에서 요즘 아이들과는 어떻게 다른 차이점이 있을까? 생각해 봤다.또한 이 책은 우리나라의 교육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그런 책 이다.일제는 소학교 학생들이 국어를 배울 때 일어를 가르치고,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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