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Author: 권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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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564469(8974564467)
쪽수	184쪽
크기	174 * 225 * 20 mm /40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책임을 다하는 길을 가르쳐주다!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닮고 싶은 사람들」 제5권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이 시리즈는 우리와 같은 시대에 살며 생각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꿈을 먹고 자랄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모델을 세워준다. 이 책에서는 2010년 3월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자 사력을 다해 구조에 임하다가 힘이 빠져 차가운 바닷속에서 세상을 떠난 해군 준위 한주호의 삶을 아이들을 위해 동화 형식으로 되새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실천한 삶을 배울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소년에서 어려움에 닥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울 줄 아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군인으로 성장하여, 전우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다가 바닷속에서 삶을 마치기까지를 따라간다. 희생정신과 책임의식을 일깨워 줄 숭고한 삶을 만날 수 있다.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고민해볼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책임을 다하는 삶

꼬리연과 방패연
정이 많은 소년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전우들의 손발이 되어
속천만의 호랑이 교관
소말리아 아덴말의 젊은 오빠
몸짱, 요리짱, 팔씨름짱, 만능 재주꾼
바다에 침몰한 천안함
서해를 지키는 용이 되다
책임을 다한 숭고한 삶

출판사 서평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을 전해 줄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가 출간되었습니다. 한주호 준위는 1957년 서울 답십리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군위탁 장학생’이 되어 수도 공업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인 1975년 2월 해군 부사관 36기로 입대하였습니다. 그 후 준사관 과정을 지원하여 준위로 임관하였습니다. 2010년 3월 29일 천안함 침몰 사건이 발생하자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잠수병 증세로 치료 중 전사하였습니다.
한주호 준위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준 용사였습니다. 이 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제2단원(책임을 다하는 삶)에 학습사례로 수록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신문과 방송은 저마다 한 준위의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백령도에서 취재 중이던 외국 언론들도 수색 작업 중에 전사한 한주호 준위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본국에 알리느라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과연 한주호 준위의 어떤 점이 이들을 감동케 했을까요?

희생정신과 책임의식을 일깨워 준『숭고한 삶』의 자세

한주호 준위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5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기 일에 책임을 다했습니다. 또한, 어려움에 닥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도울 줄 아는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친구가 곤경에 처하자 함께 쓰레기 치우는 일을 하기도 하고, 발목을 다친 동기를 업고 다니며 교육을 끝까지 마치도록 도왔습니다. 낙오한 동료의 군장을 대신 들었고, 혹독한 훈련과정 중에서도 주일이면 휴가를 내어 서울까지 올라와 어려운 집안일을 돕는 효자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있었기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희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10년 3월, 해군 함정이 바다에 침몰하자 한주호 준위는 자원하여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력을 다해 구조에 임하다가 힘이 빠진 나머지 차가운 바닷속에서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나라와 전우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위대한 군인, 한집안의 가장이자 자상한 아빠였으며, 때론 호랑이처럼 엄했던 그러나 형 같았던, UDT/SEAL(해군 특수전 여단)의 전설로 남은 그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실천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한주호 준위의 삶을 본받고 자기 자신을 한 번쯤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가치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깨달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만의 성공 기준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어른들이 요구하는 성공 기준이 아닌 또 다른 꿈을 먹고 자랍니다. 세상엔 어린이가 배워야 할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학교 공부로도 모자라 학원까지 가서 배우는 일은 어린이가 감당하기엔 벅차기만 합니다. 하지만, 한창 꿈을 먹고 자랄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학교 공부만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확고한 꿈과 목표를 제시해 줄 역할 모델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꿈을 선물합니다. 문이당어린이 ‘닮고 싶은 사람들’은 먼 옛날 위인들이 아닌 현재 우리와 같은 시대에 살며 생각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 사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술과 덕목 하나하나가 아닙니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기술과 덕목을 아우르는, 자신이 따르고 싶은 ‘인물’입니다.
안철수에 이어 앙드레김, 최경주 선수 등 같은 시대 사람들을 이야기해 나갈 ‘닮고 싶은 사람들’은 어린이에게 공부가 아닌 꿈을 가르쳐 주고 싶은 문이당어린이의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멋진 꿈을 꾸는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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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lm**311 | 2011-10-27 | 추천: 0 |

2010년 3월 29일 천안함 침몰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이 사건 발생으로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잠수병 증세로 치료 중 전사한 사람이 바로 이 책에서 만나보게 될 고 한주호 준위입니다. 요즘 어디에 가서 숭고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의 안위를 먼저 찾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세상에 한주호 준위와 같은 훌륭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일이기에 그의 희생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더보기

2010년 3월 29일 천안함 침몰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이 사건 발생으로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잠수병 증세로 치료 중 전사한 사람이 바로 이 책에서 만나보게 될 고 한주호 준위입니다. 요즘 어디에 가서 숭고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의 안위를 먼저 찾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세상에 한주호 준위와 같은 훌륭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일이기에 그의 희생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미래 아이들에게 본이 되어줄 훌륭한 분들의 생애를 만날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있지만,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온 국민이 기억하는 분의 이름을 만나니 감개무량합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말을 하고 있지만 올바른 실천이 결코 쉽지 않단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롤모델로 한주호 준위의 이야기를 읽으면 책임감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은 책이었습니다.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아이들, 그러나 한주호 준위의 유년시절 가난한 환경이었지만 꿈을 간직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던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할 것을 교훈으로 마음속에 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이당 출판사의 「닮고 싶은 사람들」시리즈는 먼 옛날 위인들이 아닌 현재 우리와 같은 시대에 살며 생각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할 때, 한주호 대위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를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며 부상당한 동료의 군장을 대신 들어주었고, 군대에서 혹독한 훈련과정을 받으면서도 주말이면 휴가를 내어 어려운 집안일을 돕는 효자였습니다. 남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돕는 마음, 고단한 생활가운데서도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은 그의 성품이 마침내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고 한주호 준위 비록 그분은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그의 국가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정신과 희생은 두고두고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닫기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hy**87 | 2011-04-26 | 추천: 0 |

천안함 침몰로 온나라가 들썩이고 차가운 바닷속에 가라 앉아버린 천안함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국군 장병들의 소식들이 너무도 가슴아프고 안타까웠던 2010년 3월 또 하나의 비보는 전역을 3일 앞둔 한주호준위가 수색 작업중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어요. 36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들을 가족들은 얼마나 기다렸었을까 그런데 싸늘한 시신이되어 돌아왔으니 그 슬픔은 말로 다 하지 못할거에요. 전역을 며칠 앞두고도 부하들보다 솔선수범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고자 앞장서서 수색을 했던 그 누구보다 마음이 따듯... 더보기

천안함 침몰로 온나라가 들썩이고 차가운 바닷속에 가라 앉아버린
천안함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국군 장병들의 소식들이 너무도 가슴아프고
안타까웠던 2010년 3월 또 하나의 비보는 전역을 3일 앞둔 한주호준위가
수색 작업중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어요.
36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들을 가족들은 얼마나
기다렸었을까 그런데 싸늘한 시신이되어 돌아왔으니 그 슬픔은 말로 다
하지 못할거에요.
전역을 며칠 앞두고도 부하들보다 솔선수범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고자
앞장서서 수색을 했던 그 누구보다 마음이 따듯했던 그의 일대기가
우리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나와서 더욱 뜻깊은것 같아요.
소말리아해적 퇴치작전에도 7차례나 참여한 그는 편안한 사관침실을
사용하지 않고 사병이나 하,중사와 같은 침실을 사용하며 부대원들과의
거리를 좁혀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용맹하고 탁월한 군인이었으며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다고 해요.
그렇다고 그가 어릴적부터 용기있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어둠과 개와 파충류를 무서워 하는 어릴적 별명이 겁쟁이 울보였던
그가 형의 도움으로 연싸움을 통해 힘의 균형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에게는 인정을 받으면서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길에
대한 발견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어려움이 사람을 단단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넉넉치 못한 형편과 일찍 아버지를 여읜 환경에서 그는 늘 동생들과
어머니를 생각하며 책임감을 키웠으리라 생각되네요.
이렇듯 이 책에서는 한주호준위의 어릴적부터의 삶을 통해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우리라는 생각으로 항상 어려운 동료나
이웃을 지나치지 않는 따듯한 마음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을거에요.
또한 가치있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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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wo**enhear | 2011-04-20 | 추천: 0 |

인생을 살아가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 하는일은 결코 쉽지마는 않는 일입니다.작은 일 뿐만아니라 큰일에서는 더더욱 쉬운일이 아닙니다.그렇기 때문에 위인들의 삶속에는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남이 하지못하는 일들을 이뤄내가며 자신의 인생철학대로 주어진 책임하에 충실한 삶의 살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이런 삶을 보면서 우러러 보게 되고 또, 그런 삶을 닮고 싶어 합니다. 지난 3월,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수장된 안타까운 46명의 해군 장병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원하여... 더보기

인생을 살아가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 하는일은 결코 쉽지마는 않는 일입니다.작은 일 뿐만아니라 큰일에서는 더더욱 쉬운일이 아닙니다.그렇기 때문에 위인들의 삶속에는 용기와 희생정신으로 남이 하지못하는 일들을 이뤄내가며 자신의 인생철학대로 주어진 책임하에 충실한 삶의 살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이런 삶을 보면서 우러러 보게 되고 또, 그런 삶을 닮고 싶어 합니다.
지난 3월,북한의 천안함 폭침으로 수장된 안타까운 46명의 해군 장병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원하여 바닷속으로 들어간 고 한주호준위가 돌아가신 1주기가 되는 때였습니다.인터넷에는 그들 추모하는 글들이 무수히 많이 올라왔고 저또한 아이와 함께 이 추모대열에 끼어 고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버린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도 하였습니다.
1주기를 앞둔 일주일전쯤 이책에 대해 신문에 나온 기사를 읽었던 적이 있어요.수채그림물감으로 고 한주호 준위영정사진이 그려져있고 웅장했던 '천안함'의 자태와 우리의 푸른 서해바다가 그려져있는 표지속에서 그는 여전히 늠름한 대한의 해군이였습니다.이제 그는 우리곁에서 서해를 지키는 용맹한 용이 되어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고 있을겁니다.

한준위는 1957년 서울 답십리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어린시절은 겁이 많은 소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개와 파충류를 싫어했고,유난히 겁쟁이였던 주호곁엔 형이 있어서 어린시절을 활기차게 보낼수 있었다고 ...그는 형이 알려준대로 동네아이들 연싸움에서 승리하게되고 비로소 친구들에게 '겁쟁이'가 아닌 '대단한 친구'로 인정받기 시작하죠.겁이 많고 눈물ㄷ 많았던 소년 주호가 연싸움을 통해 큰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우리앞에 놓인 두갈래길에서 그는 익숙한 길대신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져 했고 , 결국 대한민국 UDT/SEAL 대원이 되었다고 합니다.또 대한민국의 UDT가 되어서도 그는 남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려운 임무에 지원하고 강하지만 부드러운 군인이 되고저 했다고 합니다.아까운 인재를 잃을 일은 저로써도 몹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의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는것이 아닐까요?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역사는 이제 우리들의 몫이기도 합니다.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의 삶의 이야기가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학창시절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고,마을어른의 무거운 짐을 들어다주느라 학교를 지각하는 일,군에서는 발목을 다친 동료를 업고다니며 끝까지 교육을마치게 도왔던 일,혹독한 훈련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서울에 올라와 어려운 집안일을 도왔던 효자였습니다.한주호 준위의 이야기를 통해 내이웃을 사랑으로 포근히 감쌀줄 아는 그의 따뜻한 마음 가짐을 본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것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아이(초등학교 6학년) 도덕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제2단원-책임을 다하는 삶-에도 수록되어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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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ej**0211 | 2011-04-13 | 추천: 0 |

천안함 희생용사 1주기 추모식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그분들의 희생이 다시 한번 되살아나는 듯, 천안함의 아픔을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아니..벌써 1주기 되었구나...하는 놀라움에..또 그동안 잊고 있었구나..하는 미안함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습니다. 천안함 희생 용사들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한 사람.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한주호 준위입니다. 한주호 준위..그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용기있고 대단한 사람이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 더보기

천안함 희생용사 1주기 추모식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그분들의 희생이 다시 한번 되살아나는 듯, 천안함의 아픔을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아니..벌써 1주기 되었구나...하는 놀라움에..또 그동안 잊고 있었구나..하는 미안함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졌습니다.
천안함 희생 용사들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한 사람.
바로 이 책의 주인공 한주호 준위입니다.

한주호 준위..그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용기있고 대단한 사람이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사실은 그보다 훨씬 더 멋지고 훌륭하신 분이라는 걸 잘 알게 되었답니다.
그분의 책임감과 희생정신, 따뜻한 마음씨를 책을 통해서라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어요.
더군다나 아이와 함께 읽었으니..너무 뜻깊은 독서였습니다.

힘들고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한주호였지만, 늘 밝게 웃고 열심히 생활하는 대한민국의 아들이었습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군 위탁 장학생 제도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용감하고 책임감 강한 튼튼한 군인이었어요.
그리고 항상 어려운 길을 택해서 걸었답니다.
해군 특수전 UDT/SEAL의 훌륭한 군인이 된 것도 바로 그의 도전정신과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안함 사건이후 구조작업을 벌이다 전사하신 한주호 준위.
그의 죽음앞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는 진정한 군인이었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웅이었습니다.

부록에 나오는 한주호 준위의 생생한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자꾸만 눈물이 흘렀답니다.
영원히 기억되어야 할 숭고한 희생 한주호.
그 분의 삶을 통해 책임을 다하는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깊이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가치로운 삶인지..
이제 가장 큰 숙제가 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아이도 책임을 다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달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희생을 다한 그 분의 숭고함을 꼭 가슴 속에 새기고..
각자 자신의 삶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닫기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천안함 침몰 희생용사 모두의 명복을 빌며.... sa**um23 | 2011-04-12 | 추천: 0 |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천안함 침몰 희생용사 모두의 명복을 빌며....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초계함의 침몰..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의 충격과 슬픔이 아직도 맘 한구석을 무겁게 짖누르고 있는 듯 해요.. 초계함 내부의 혹시 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를 구조하고 수병의 시신이라도 수습해야 한다는 책임을 안고 수색을 위해 투입되어 온힘을 다해 구출작전에 임하였지만 끝내 자신마져 저들과 함께 푸른 바다를 품... 더보기

[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천안함 침몰 희생용사 모두의 명복을 빌며....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초계함의 침몰..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의 충격과 슬픔이 아직도 맘 한구석을 무겁게 짖누르고 있는 듯 해요..

초계함 내부의 혹시 있을지 모르는 생존자를 구조하고 수병의 시신이라도 수습해야 한다는 책임을 안고

수색을 위해 투입되어 온힘을 다해 구출작전에 임하였지만 끝내 자신마져 저들과 함께 푸른 바다를 품에 안은채 영면에 든 한주호 준위..

일년이라는 길지않은 시간동안 국민들의 기억속에서 아스라히 지워진 그의 이름을 책을 통해 다시 접하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숙연함에 고개를 숙이게 되는것 같아요..

늘 의롭고 정의로우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했던 그..

53세의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서슬퍼런 바닷물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졌던 그..

어릴적 겁많고 소심한 소년이었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무섭고 호된 교관이었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의 가족까지 제 식구처럼 돌보고 많은 수병의 상황들을 두루 헤아리면서..

자신의 가족을 돌봐왔던 그.....

책속에서 다시만난 그는 이시대에 진정 필요한 영웅이며, 피끓는 애국자였으며

따뜻한 남편이자 근엄한 아버지로서 그의 희생이 더없이 안타까울수 밖에 없는 진정한 군인이었답니다..

천안함 침몰 1주기를 맞아 진해에 한주호 준위의 희생에 대한 예를 갖추고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동상이 세워지고.. 투지를 이어가자는 의미로 '미스터 UDT선발대회"도 개최되었다고 하네요..

북한과의 관계가 다소 어두운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요즘..

분단의 현실이 더 안타깝게 느껴지고 그들의 사상과 횡포로 인한 젊은 장병들의 희생이 더없이 안타깝고 답답한 생각이 드네요..

요즘들어 위인전이나 역사 인물소설을 주로 읽게 되는데..

책을 읽고 나서 너무나 안타까운 생각과 함께 마음한구석이 따뜻해 지는 걸 느꼈답니다..

우리에게 이렇듯 자신의 희생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의인이 있음에 더 좋은 세상이 되길 기대하게 되는데요..

울 아이가 더 크면 꼭 함께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존경받을수 있는 부모가 될수 있을까..??

내 아이를 이렇게 자신의 안녕보다 의의 길을 택해 희생할수 있는 사람으로 키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일전에 화제가 되었던 "안중근 어머니의 편지" 가 생각나 몇자 더 적어봅니다

<<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살려고 몸부림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히 목숨을 버리거라.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한국 사람

전체의 분노를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어느날 집에 돌아온 남편님께서 들려주신 안중근 어머니의 편지중에 한구절..

"옳은 일을 하고 받는 벌이니 떳떳하게 죽어라"라니..

뭔지모를 감정이 밀려와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세상 어떤 엄마가 아들에게 죽음 앞에서의 의연함을 가르칠수 있을까..??

나라면.. 우리 아들이 그런 상황에 쳐해있더라면 과연 그렇게 할수 있을까..??

역시 위인에게는 위인보다 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나도 그런 엄마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힘을 기울여야 겠다는 생각까지 드는 하루네요..

책한권이 주는 깨달음과 긴 여운에 젖어 오늘도 이런 저런 생각으로 밤을 지셀것 같네요..^^;;ㅋㅋ

이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책인데요..

늘 생각하는 바지만 책에 권장 연령은 형식적인 것일뿐 어떤 책을 누가 읽든

그 내용이 주는 감동과 환희는 누구에게나 형용되는 것임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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