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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묵자(기원전 470?~391?)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제자백가 중 묵가를 대표하는 위인으로 송 허난 성에서 탄생한 사상가이다. 본명은 묵적墨翟이다. ‘묵’을 성, ‘적’을 이름으로 보는 게 통설인데, 그에게 ‘자’를 붙인 것은 존경을 표한 것이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대략 기원전 450년에서 390년 사이로, 시기적으로 춘추시대 말기에서 전국시대 초기에 해당한다. 묵자는 대략 공자가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 뒤 태어나, 맹자가 태어나기 10여 년 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예수보다 약 4백여 년 가량 앞서 인류가 서로 평화롭게 사는 비결을 전수한 셈이다. 『묵자』의 핵심 사상은 겸애와 비공이며, 유교나 도교와 차별화된다. 그가 말한 ‘겸애’는 관념적인 사랑이 아니다.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이 곧 자신을 이롭게 하는 길이라고 설파한다. 기독교과 불교에서 말하는 아가페나 이타 정신과 하등 다를 게 없다. 싸움을 그치고 안정과 휴식을 취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비공’ 주장 역시 매우 합리적이다. 그는 시대를 앞서간 인물로 만민평등과 반전이라는 인류번영의 보편적 가치를 주창했다.
역자 신동준은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현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 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 칼럼 ‘동양학 산책’을 연재 중이다. 저서 및 역서로는 『조조통치론』, 『삼국지통치학』, 『전국책』, 『국어』,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조조의 병법경영』, 『장자』, 『한비자』,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5
제1부 묵자는 누구인가?
제1편 묵자는 어떻게 살았을까? 17
제2편 묵자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33
제1장 묵자사상의 특징 33
제2장 묵자사상의 구성 44
제1절 겸애주의(兼愛主義) 44
제2절 비전주의(非戰主義) 63
제3절 절용주의(節用主義) 77
제3장 묵자사상의 전개 99
제2부 『묵자』?는 무엇인가?
제1편 『묵자』?는 어떻게 나왔을까? 117
제2편 『묵자』?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123
권 1
제1장 친사(親士) 131
제2장 수신(修身) 140
제3장 소염(所染) 145
제4장 법의(法儀) 155
제5장 칠환(七患) 162
제6장 사과(辭過) 173
제7장 삼변(三辯) 183
권 2
제8장 상현(尙賢) 상 187
제9장 상현(尙賢) 중 195
제10장 상현(尙賢) 하 217
권 3
제11장 상동(尙同) 상 230
제12장 상동(尙同) 중 238
제13장 상동(尙同) 하 257
권 4
제14장 겸애(兼愛) 상 271
제15장 겸애(兼愛) 중 277
제16장 겸애(兼愛) 하 289
권 5
제17장 비공(非攻) 상 310
제18장 비공(非攻) 중 314
제19장 비공(非攻) 하 324
권 6
제20장 절용(節用) 상 340
제21장 절용(節用) 중 346
제22장 절용(節用) 하 망실 353
제23장 절장(節葬) 상 망실 354
제24장 절장(節葬) 중 망실 355
제25장 절장(節葬) 하 356
권 7
제26장 천지(天志) 상 378
제27장 천지(天志) 중 388
제28장 천지(天志) 하 405
권 8
제29장 명귀(明鬼) 상 망실 422
제30장 명귀(明鬼) 중 망실 423
제31장 명귀(明鬼) 하 424
제32장 비악(非樂) 상 452
제33장 비악(非樂) 중 망실 466
제34장 비악(非樂) 하 망실 467
권 9
제35장 비명(非命) 상 468
제36장 비명(非命) 중 481
제37장 비명(非命) 하 489
제38장 비유(非儒) 상 망실 500
제39장 비유(非儒) 하 501
권 10
제40장 경(經) 상 524
제41장 경(經) 하 565
제42장 경설(經說) 상 605
제43장 경설(經說) 하 655
권 11
제44장 대취(大取) 716
제45장 소취(小取) 737
제46장 경주(耕柱) 747
권 12
제47장 귀의(貴義) 771
제48장 공맹(公孟) 789
권 13
제49장 노문(魯問) 816
제50장 공수(公輸) 846
권 14
제51장 비적(備敵) 망실 853
제52장 비성문(備城門) 854
제53장 비고림(備高臨) 894
제54장 비구(備鉤) 망실 899
제55장 비충(備衝) 망실 900
제56장 비제(備梯) 901
제57장 비인(備?) 망실 909
제58장 비수(備水) 910
제59장 비화(備火) 망실 913
제60장 비공동(備空洞) 망실 914
제61장 비돌(備突) 915
제62장 비혈(備穴) 917
제63장 비아부(備蛾傅) 932
제64장 비분온(備??) 망실 943
제65장 비헌거(備軒車) 망실 944
제66장 비습(備襲) 망실 945
제67장 비간(備間) 망실 946
제68장 영적사(迎敵祠) 947
제69장 기치(旗幟) 956
제70장 호령(號令) 964
제71장 잡수(雜守) 1005
역자 후기-새로운 G1시대와 묵자사상 1025
부록 묵자 연표 1036
참고문헌 1038
출판사 서평
한때 록밴드 ‘사랑과 평화’?가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어떤 이유로 이런 이름을 달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묵자』?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바로 ‘사랑과 평화’?다. 주목할 것은 『성경』?을 관통하는 키워드도 ‘사랑과 평화’?라는 점이다. 『묵자』?와 『성경』?의 유사성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사랑과 평화’?를 기치로 내건 묵가의 창시자 묵적墨翟은 생전에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친 예수처럼 모든 사람을 두루 사랑할 것을 역설했다. 이른바 겸애兼愛이다. 나아가 그는 강대국 군주들에게 약소국 공격을 자제해 열국이 공히 평화를 누리는 길을 택하라고 권했다. 이른바 비공非攻이다. ‘겸애’?와 ‘비공’?을 현대어로 바꾸면 ‘사랑과 평화’?가 된다.
묵자는 대략 공자가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 뒤 태어나, 맹자가 태어나기 10여 년 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예수보다 약 4백여 년 가량 앞서 인류가 서로 평화롭게 사는 비결을 전수한 셈이다. 그가 말한 ‘겸애’?는 관념적인 사랑이 아니다.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이 곧 자신을 이롭게 하는 길이라고 설파한 게 그렇다. 기독교와 불교에서 말하는 아가페 및 이타利他 정신과 하등 다를 게 없다. 싸움을 그치고 안정과 휴식을 취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비공’ 주장 역시 매우 합리적이다.
원래 『묵자』?는 71편이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53편이다. 진시황의 천하통일을 계기로 묵가가 감쪽같이 사라지면서 『묵자』?또한 훼손을 면치 못한 결과다. 현존 53편으로도 나름 묵가사상의 요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4187422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6월 20일 |
쪽수 | 1047쪽 |
크기 |
164 * 231
* 35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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