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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최병태는
부산 출생
부산대학교 생물교육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북경대학 의학부 신경과학연구소 한중신진과학자 교류
현재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논문:한의치료기술에 관한 SCI 논문 80여 편
저자(글) 백진웅
저자 백진웅은
부산 출생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현재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저서:『의약학 계열 전공자를 위한 한의학 입문』
『한의학 입문자를 위한 한의학 한문』
저자(글) 홍진우
저자 홍진우는
서울 출생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현재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저서:『한방순환신경내과학』
목차
- 들어가는 글
이 책의 특징
Ⅰ. 한의학 교과과정에 관한 질문과 대답
1. 『황제내경』강의가 필요합니까? _17
2. 한의학과에서 해부학을 왜 배웁니까? _26
3. 한방 임상 과목의 분과 체계가 한의학 특성에 부합합니까? _32
4. 재시와 유급에 대하여 _35
5. 정말 한의학 전공 교과서에는 문제가 많습니까? _41
Ⅱ. 한의학 이론에 관한 질문과 대답
Ⅱ-1. 한의학 기초 이론에 관한 질문과 대답
1. 한의학적 관점이란 무엇입니까? _53
2.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기초 이론의 근본적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_59
3. 경락의 실체는 언제쯤 밝혀지리라 예상하십니까? _65
4. 음양오행 이론은 오늘날의 한의학에도 여전히 필요합니까? _76
5. 천인상응론과 정체관은 어떻습니까? _81
6. 한의학 장부 개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_84
7. 장상학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_90
8. 오장육부와 기항지부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_92
9. 십이경락과 기경팔맥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_94
10. 명문, 심포, 삼초는 실체가 있습니까? _96
11. 비(脾)는 Spleen(비장)입니까, Pancreas(췌장)입니까? _100
12. 정ㆍ?기ㆍ?신ㆍ?혈의 개념은 무엇입니까? _101
13. 천계란 무엇을 지칭합니까? _106
14. 여러 학파의 서로 다른 학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_108
15. 운기학(오운육기학)의 의의는 무엇입니까? _111
16. 육음 사기의 개념은 무엇입니까? _114
17. 내상의 개념은 무엇입니까? _117
18. 보약도 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_119
19. 사상체질의학은 이전의 한의학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_123
20. 한의학에서『황제내경』과 『상한론』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_125
Ⅱ-2. 한의학 임상 이론에 관한 질문과 대답
1. 한의학과 서양의학 임상 이론의 중요한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_129
2. 기초과정에서 한방과목과 양방과목을 모두 배웠는데 임상에 다
필요합니까? _131
3. 기초과목과 임상과목의 연계가 잘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_133
4. 진단과 처방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와 개선 방법은
무엇입니까? _135
5. 한방의약분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_137
6. 양방 진단기기 사용이 꼭 필요합니까? _139
7. 양진한치가 가능합니까? _141
8. 의료일원화와 한양방 협진 중 어느 쪽을 지향하십니까? _143
Ⅲ. 한의학의 과학화 방향에 관한 질문과 대답
1. 한의학의 과학화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_147
2. 한의학의 과학화는 왜 필요합니까? _151
3. 한의학 기초와 임상분야의 과학화는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까? _159
4.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극복해야할 현실적 문제는 무엇입니까? _165
Ⅳ. 개인적으로 당면한 문제에 관한 질문과 대답
1.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입니까? _171
2. 경제적 측면에서의 한의사의 전망은 어렵습니까? _173
3. 한의학 개념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데 학년이 올라가면 달라집니까? _174
4. 한의학 개념이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여지는 제게 문제가 있습니까? _175
5. 한의학적 관점을 가질 수 있는 학습 방법 및 추천 도서는
무엇입니까? _176
6. 『주역』이나 상수학의 임상적 효용성은 얼마나 됩니까? _178
7. 한의학에 대한 의지를 변함없이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_179
8. 저도 『정석 수학』을 풀어야 합니까? _180
9. 한의대생들이 방학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_181
10. ‘나만의 한의학’이 혹시 환자들에게 해가 되지는 않겠습니까? _182
11. 교과과정 외에 어떠한 노력을 더 해야 합니까? _183
12. 교수님께서 1학년으로 입학한다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시겠습니까? _184
13. 한의학과 박사과정을 마치면 어떤 부분에서의 경쟁력을
갖게 됩니까? _185
14. 졸업 후 환자를 바로 보기 위한 임상 경험을 재학 중에 어떻게
길러야 합니까? _186
15. 교수님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물과 상황을 모두 한의학적
관점으로 바라보십니까? _187
16.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다른 사유 체계를 받아들이기 위해 교수님께서는
어떤 노력을 얼마나 오래 하셨습니까? _188
17. 치료의 대가로 돈을 받는다는 것이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납득
할 수 있는 적정 기준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_189
18. 사주에서 부족한 기운을 채우는 방법이 있습니까? _190
19. 한의학적 관점에서 잘 어울리는 배우자가 있습니까? _191
20. 김남수 씨의 의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_192
21. 학창시절 중 어떤 과목이 제일 재밌었습니까? _193
22. 한의학을 선택한 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으십니까? _193
23. 인간관계에서의 상생과 상극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합니까? _194
24. 한의학 전공자 중 가장 특이한 분야로 진출한 분으로 누굴
꼽으시겠습니까? _194
25. 직업적 가치, 소명의식, 보람 등의 측면에서 한의학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_195
26. 1학년들이 선배에게 물어 한약을 지어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_195
27. 한의사로서의 인격은 어떻게 길러야합니까? _196
28. 교수님 한의학 인생에서의 책 한 권은 무엇입니까? _196
29. 명의들의 의료 기술이 전수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_197
30. 한의학과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_197
31. 경락이론을 부정하고 근육학 공부에 매진하는 경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_198
참고문헌 _199
나가는 글 _201
출판사 서평
2013년 1학기 마지막 시간이었다.
1학년들에게 “뭐든지 좋으니 주제에 구애받지 말고
평소 궁금해 하던 점에 대해 한 사람 당 한 개씩의 질문을 써서 제출하라.”
라는 과제를 냈다.
혹시라도 부담을 느낄까봐 무기명으로 제출하게 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학생들의 관심 분야가 넓어서인지
한의학 이론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필자의 개인 취향에 대한 것까지
매우 다양한 질문이 제출되었다.
읽어보니 하나하나 모두 흥미로운 질문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두 가지 질문이
“한의학 전공 학생들에게 보다 논리적으로 한의학을 이해시키고 싶다.”
라는 꿈을 갖고 교수가 된 나를 자극했다.
한 가지는
“Daum 지식 코너에 어떤 한의사 분이 한의대 교과서에 대해 쓴 부정적 글을 읽고 정말 우리는 이런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그 분의 글 중에는 ‘짜깁기해서 일관성이 없다’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미 어떤 과목의 교과서를 통해 충분히 느꼈습니다. 솔직히 공부할 때 열불이 났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관성’조차 부실한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요. 만약 이후에 배울 교과서도 대부분 이런 식이라면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훌륭한 한의사로 성장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라는 질문이었고
또 한 가지는
“교수님께서 기백(?伯)이셨다면 『황제내경(黃帝內經)』은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 있고 또 그 구성은 어떤 식으로 바뀌어 있을지 궁금합니다.”
라는 것이었다.
전자의 질문을 읽고 나서
나는 교수 중의 한 사람으로서 크나큰 부끄러움과 미안한 마음에 사로잡혔다.
이어 후자의 질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2천여 년 전의 황제와 기백처럼
현 시점에서 논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문답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학생들에 대한 마음의 빚을 줄임과 동시에
교수가 된 애초의 목적을 일부라도 달성하기로 결심하였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하여
①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전체 학생들의 질문을 추가로 취합 및 선별하여 질문 목록을 확정하고,
② 한의학 원전 연구와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필자와
한의치료기술연구와 해부학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최병태 교수님과
심계 내과학 강의와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홍진우 교수님과의 토론을 통해 기초한의학자, 생명과학자, 임상한의학자의 관점을 두루 제시하는 방식으로 완성하였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질문을 제출해준 학생들과
특히 질문의 수집과 선별, 원고 정리 등의 작업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의학전문대학원 6기생 최무진 군, 배승빈 양, 윤병철 군에게 감사드린다.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 간의
자유로운 질문과 대답은
신선한 시각과 성숙한 시각이 뒤섞이는 교류의 장이다.
이 교류의 장에서 해당 학문의 현 주소가 명징(明澄)하게 드러나고
미래의 모습이 창의적으로 모색된다.
그 좋은 예로 이 책이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73164622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2월 09일 (1쇄 2014년 02월 28일) | ||
쪽수 | 202쪽 | ||
크기 |
175 * 248
* 14
mm
/ 436 g
|
||
총권수 | 1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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