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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론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지음 | 진태원 옮김 | 경성대학교출판부 | 2015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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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3142828(8973142828)
쪽수 338쪽
크기 178 * 226 * 30 mm /594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Le differend/Lyotard, Jean-Francoi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쟁론은 두 가지 논의 모두에 적용될 수 있는 판단 규칙의 결여로 인해 공정하게 해결될 수 없는, 두 당사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한 경우이다. 이러한 쟁론을 계쟁인 양 간주하여 동일한 판단 규칙을 양쪽에 적용한다면, 둘 중 적어도 한 쪽에 대해 잘못을 범한 게 된다. 잘못은 우리가 판단의 준거로 삼는 어떤 장르의 담론 규칙들이, 판단되는 담론/들의 장르 또는 장르들의 규칙들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생겨난다. 이 책의 제목은 이질적인 장르들 사이에는 판단의 보편 규칙이 일반적으로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Jean-Francois Lyotard(1924~1998))는 1924년 베르사이유에서 태어났으며, 소르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철학교사로 일하면서 1954년 독립 좌파 그룹인 '사회주의냐 야만이냐' Socialisme ou barbarie에 가입하여 알제리 해방투쟁을 지지하는 많은 글을 썼다. 1964년 코르넬리우스 카스토리아디스와의 논쟁을 꼐기로 사회주의냐 야만이냐를 탈퇴한 뒤 '노동자 권력' 그룹에 가담했다가 1966년 이 그룹에서도 탈퇴한다. 1968년 5월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1974년 『리비도 경제』를 출간하면서 마르크스주의와 결별했다. 1968년 벵센실험대학(나중에 파리8대학) 교수로 취임하여 1987년 은퇴할 때까지 같은 대학에서 가르쳤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어바인) 비판이론 교수로 재직한 것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및 브라질 등의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다. 리오타르는 일생에 걸쳐 여러 차례 사상적인 전회를 감행했는데, 초기에는 현상학에서 출발하여 급진 좌파로 여러 저술을 남겼으며, 1970년대 초에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욕망의 해방을 추구하는 이론적 입장으로 선회했다. 1979년 『포스트 모던 조건』 이후에는 근대적인 해방의 이론과 정치의 효력은 상실되었으며, 이제 필요한 것은 새로운 문장의 철학에 입각하여 탈근대적인 정의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특히 『쟁론』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1980년대 이후에는 숭고 개념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미학 저작을 남겼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리비도 경제』, 『포스트 모던 조건』, 『쟁론』, 『숭고의 분석론 강의』, 『비인간』 등이 있다.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연세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스피노자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고, 『황해문화』 편집위원으로 있다. 저서로는 『애도의 애도를 위하여』,『을의 민주주의』,『알튀세르 효과』(편저), 『스피노자의 귀환』(공편), 『포퓰리즘과 민주주의』(편저) 등이 있으며, 자크 데리다의 『법의 힘』, 『마르크스의 유령들』, 에티엔 발리바르의 『스피노자와 정치』, 『우리, 유럽의 시민들?』, 『폭력과 시민다움』, 피에르 마슈레의 『헤겔 또는 스피노자』, 자크 랑시에르의 『불화: 정치와 철학』, 알튀세르의 『알튀세르의 정치철학 강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스피노자 철학을 비롯한 서양 근대철학을 연구하고 있고, 현대 프랑스철학과 정치철학, 한국 민주주의론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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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독서카드

[쟁론]
1절~8절
-프로타고라스 주석

9절~27절
-고르기아스 주석

28절~34절
-플라톤 주석
1. 강한 것과 약한 것
2. 불경
3. 대화
4. 선별
5. 메타렙시스

35절~46절

[지시체, 이름]
47절~54절
-안티스테네스 주석

55절~93절

[현시]
94절~98절
-칸트 주석 1

99절~104절
-거트루드 스타인 주석

105절~119절
-아리스토텔레스 주석
1. 이전과 이후
2. 지금
3. 몇 가지 고찰

120절~151절

[귀결]
152절. 모델
153절. 경험
154절. 회의주의
-헤겔 주석
155절. 우리
156절. "아름다운 죽음"
157절. 예외
158절. 제3자?
159절. 귀결 없음
160절. 회귀

[의무]
161절~170절
-레비나스 주석
171절~177절
-칸트 주석 2
1. 법은 연역되지 않는다
2. 나는 할 수 있다
3. 심연
4. 범형
5. 전환 가능성
6. 윤리적 시간

[장르, 규범]
178절~181절
-칸트 주석 3
1. 다도해
2. 이행들
3. 조정

182절~209절
-1789년 『인권선언』 주석

210절~217절

[역사의 기호]
218절~220절
-카시나후아 주석
221절~235절
-칸트 주석 4
1. 역사학
2. 단서
3. 사건
4. 열광
5. 비규정적인 규범과 인간 공동체
6. 문화

236절~264절

참고문헌

역자 후기

색인

책 속으로

[머릿말]
계쟁과는 달리 쟁론은, 두 가지 논의 모두에 적용될 수 있는 판단 규칙의 결여로 인해 공정하게 해결될 수 없는, (적어도) 두 당사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한 경우일 것이다. 이 경우에 한쪽이 정당하다고 해서 다른 쪽이 정당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쟁론을 계쟁인 양 간주하여 동일한 판단 규칙을 양쪽에 적용한다면, 둘 중 (적어도) 한 쪽에 대해 잘못을 범한 게 된다(만약 두 당사자 모두 이러한 규칙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두 쪽 모두에 대해 잘못을 범한 게 된다).
한 장르의 담론 규칙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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